아이돌이라는 그룹이 해외를 타겟을 두고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국내 기획사에서 그렇게 할까 의문이 듬.
하드캐리는 어떻게 보면 일본 중국이기 때문임.
굳이 유럽의 성향까지 맞추지는 않을 듯.
음악도 어떻게 보면 해외에서 잘나가는 부분을 포인트잡고 만들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음.
해외에서 좋아하던말던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한류를 강요한것도 아니고 해외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현상이니까요.국내 소비자들의 기호가 중요한것이지요
요즘 아이돌 음악도 옛날의 아이돌 음악이 아니지요.사실 아이돌 음악이라는 경계 자체도 모호해지고 여러 장르들을 흡수하면서 점점 진화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다만 다른 장르들이 좀 분발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아시아,남미시장을 넘어서기 이전에 지적대로 아이돌에 한정된 포맷부터 탈출해야함.
너무많이 얘기해서 지겨울정도긴 하지만 아이돌 시장을 식상하게 만드는건 아이돌 자체임. 반찬이 많지않으면
맛있는 반찬도 맛이 없게됨. 맨날 똑같은 솔로에 맨날 똑같은 그룹들로 반세기 이상 흔하딘흔한 포맷이 넘쳐
나는 미국팝이지만 식상해하지 않는 이유는 그래도 그안에 개성이 있고 다양성과 공존이 있고 그런 가운데 시너지
가 있고 새로운 창조가 있었기 때문임.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면 아이돌은 그냥 하나의 장르로 영속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으면서 다른 장르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얻기도 쉬움. 그것이 장르가 아니라 케이팝의 전부가 되버리면 사람들은
질릴때 다른 팝으로 넘어갈수밖에 없는거고.
아이돌도 다른나라에 없는것이 아니죠. 문제는 우리만의 경쟁력있는 장르가 아니라 그냥 다른 나라 형태의 장르라는것. 그 특색이라는 것이 바로 우리의 다양한 장르안에서 만들어져야 다양한 특색이 나타나는거죠. 주변에서 다양한 시도들이 있어야 그 주변을 살펴보믄 메이저들도 그걸 자기것으로 캐취를 하는것입니다. 왜 유명가수들이 틈만나면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찾는지 생각해보세요.
장르는 이미 그 이전부터 다 시도했다니까요. 문제는 다른 나라와 다르면서 우리만의 특색이 있는 장르를 만드는건 결국은 우리안에서 찾을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장르의 다양화는 한 가수가 다양한 장르를 다 다루는게 장르의 다양화가 아니라 다양한 개성의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들을 소화할수 있어야 그것이 장르의 다양화에요. 아이돌의 장르의 다양화는 그냥 복사상품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특색있다고 하질 않죠. 이것도 할줄 아네로만 인식하는거죠. 실력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아이돌들이 다 다양한 장르를 하면 그안에 특색이 발견되겠습니까?
글세요. 어떻게 다른 장르마저 특색있게 만들었나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대중들이 듣기좋게 만드는 부분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뭔가 새롭다고 느껴진 경우가 거의 없네요. 거기에 접근할 수 있는 아이돌은 이미 아이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빅뱅정도가 유일. 나머지는 뭐가 새로운지 잘모르겠네요.
애초에 과거 K-POP붐은 한국스타일 아이돌 + 후크송 붐이였죠.
해외 팬들이 말하는 K-POP의 의미는 대부분 아이돌을 지칭하죠.
그 외 아티스트적인 부분은 K-HIPHOP K-ROCK K-INDIE로 분류해서 듣고요.
(반면 우리나라는 모두 K-POP이라고 생각하죠)
그런 의미에서 K-POP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고 전 해외팬들을 많이 봐왔기때문에 걔들이 말하는것에 대한 이야기를 한거죠.
또 이야기하지만 전 시대적인 특성을 이야기한거고요.
(아이돌 개개인의 특색은 오히려 없었던쪽에 가깝죠)
개인적으로 시대의 특성은 확고히 드러난다고 보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우긴다고 뭐가 되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다라고 생각할게요.
억지로 제 생각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님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만 제 머리속의 생각을 님이 던저준 화제를 통해 교통하는 것 뿐이죠. 필요에 따라 의구심을 가질수도 있고 회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설득의 의도는 없습니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서 후크송을 계속해서 강조하시는데 아이돌 부흥에 후크송이 끼친 영향이 지대한건 인정하지만 그건 붐단계일때 한정해서 적용될 수 있는 사안이고 지속적인 단계로 넘어온 지금에 와선 그냥 과거의 얘기고 그것이 이젠 더이상 아이돌을 상징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모든 아이돌들이 다 후크로 성공한것도 아니구요. yg가 그 대표적인 예가 될거 같네요. 후크스타일은 케이팝에 훌륭한 조미료 역할은 한거지 그것이 케이팝스타일의 핵심적인 몸통은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 아이러니한건 그래도 최근보면 후크음악의 대표라고 할수 있는 jyp가 본인 자체는 후크에 대한 열정이 아직도 대단하긴 하지만 새로 선보이는 신인들에 한해서는 다양한 시도를 많이 보여주고 있다는거죠.
제 이야기의 요지는 이미 맨위에서 다 말씀드렸습니다.
포맷의 다양화 장르의 다양화입니다. 아이돌로 포맷의 다양화를 추구한다는건 아이돌 자체로
보면 권장할만한 일입니다. 그것자체를 나쁘게 보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돌의 색깔을 다양화하는데는 일조할수 있어도 케이팝전체의 다양화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는거죠.
그렇게 아이돌이 다양화해도 예전같은 신선함과 임팩트를 줄수 없다는 것입니다. 경제용어로 표현하면 이미 장기균형상태에 놓인거에요. 더이상 시장이 성장하지 않는다는 뜻
저도 정리하자면 제가 말하는 K-POP의 범주는 해외 팬들의 기준인 아이돌의 범주였고 제가 말하는 내용도 아이돌의 범주였다는것이죠. 그리고 그 붐이 일어났던 기준으로 K-POP붐이 다시 일어나기 위해 다른 시대적 특색이 생겨나길 바랬던거고요.
K-POP을 우리나라 음악의 전반적인 범주로 보자면 다잇글힘님의 말씀에 저 역시 공감하고 동의하죠. 저 역시 먼 옛날부터 다양한 장르와 저변이 늘어나길 바라기도 했고 아이돌 하나에 의존하는 한국음악은 기둥없는 건물같은거니까요. 그리고 마지막 추가된 말씀처럼 성장의 한계점이라면 아이돌역시 말씀처럼 변하면 좋겠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그래서 음악전문가들이라는 꼰대들이 나와서 그 케이팝의 아이돌위주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거죠. 아이돌 망하라고 이야기 하는것이 아닌데 참 이런 얘기나오면 싫어하시는 분들이 참 많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그런 뉘앙스로 이해하는듯 합니다. 뭐 일정정도 파이는 내줘야 하는건 분명하지만 완전히 그 시장이 사라지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시지는 마시길
솔직히 아이돌 시장이 과포화상태라는건 다들 인정하시지 않으신지 과포화인 이유는 해외시장에서 이쪽이 돈이 좀 되기 때문일텐데 이게 결과적으로 케이팝전체에는 독으로 작용할 수가 있죠. 소위말하는 구조조정이 필요하긴 한데 그렇다고 기업처럼 인위적으로 할수도 없는거고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결국은 국내음악 소비자들이 현명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양한 음악들을 소비하다보면 다양한 음악들이 경쟁력도 올라갈거고 그것이 결국은 해외시장에도 반영될테니까요. 다른분들이 해외에서 어떻게 판단하든 우리가 추구하는걸 추구하면 된다고 많이들 말씀하셨는데 저도 마찬가지 생각이에요. 해외에서의 반응과 관계없이 우리는 우리가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음악시장으로 가면 됩니다. 어차피 아이돌도 그런 방식에서 툭튀어나와 성공한것이니까요. 아이돌만이이 한국만의 유니크한 상품이고 그것만 밀고가도 된다는 안이한 생각은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근데 꼭 요구 하는 사람들보면 갈비나 불고기 해물파전 기타등등 맛있는 음식 많은데 김치만 먹이는 사람들 생각 나게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군요
장점을 자꾸 죽일려고 하시는분들 보면 좀 많이 답답함
특히 가창력 문제
아 그리고 지적 한사람이 중국인인데 이사람 지적 한거 보면 걍 한숨만 나옴
이건 시장 파이가 커져야 하는 문제인데......
동시에 자생적 아마추어 시장도 커져야 한다고 생각함. 기업의 기부문화와 개인의 기부나 시의 지원등으로
아마추어들이 무료로 또는 적은돈으로 마음껏 공연할수 있는 공연장이 각시도 마다 한두개씩 생기면
좋겠네요...주말마다 또는 저녁마다 공연하고 수익을 얻고 또 그기서 실력좋은 애들을 기획사들이 발탁하고..
우리는 너무 회사가 만들어내는 어린 아이들만 양산하니.....
예전에는 아이돌들이 다 비슷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요즘 최신아이돌들은 그래도 개성이 뚜렷하던데요
방탄소년단이나 빅스 블락비 보니 컨셉이 확실하고 요즘 아이돌 복면가왕보니 노래도 잘하는것같고 큰걱정은 필요 없어보이네요 다만 한국가수들이 다양한 장르가 있는데 너무 아이돌만 알려지는것같아 그게 좀 아쉽네요
세대교체 백프로 공감.
굳이 원래 스타일 바꾸는건 더 코메디 같다
자연스레 신인들과 세대교체 하는게 정답~
남녀 통틀어 아티스트적 요소를 갖춘 빅뱅 빼면 오랫동안 인기 유지할 그룹은 전무하다시피 할거 같고..
자연스럽게 나이들면서 식상해지고 그 자리 신인그룹들이 대체하게 될듯...
개인적으로는 세대교체는 본질이 아니라고 봄. 어차피 세대교체는 팝시장에서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어떤 스타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느냐가 핵심임. 예를들어 빅뱅같은 경우는 원숙미까지 더해져서 점점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한 정도가 아니라 여전히 아주 좋아하는 음악을 보여주고 있음. 왜? 계속해서 그래도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임. 솔직히 새로 나온 아이돌중에 예전같은 임팩트를 줄수 있는 아이돌이 누가
있는지? 그것이 가능한 세대교체라면 그것이 답이다라고 적극적으로 옹호할수 있음.
한단계 도약하려면 아티스트 느낌나는 직접 작곡하는 소위 재능을 보여주는 친구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봄. 그게 양산형 느낌을 제거할 무기니까.
그러고 보면 빅뱅이 돌연변이는 돌연변이임. 해외에서 아직 인기 제일 많이 유지하는 것도 놀랍고, 논란이 있음에도 작곡 댄스 등 발전하는 걸 자기색으로 보여주니까.
다른 장르가 외국에는 통할것 같지 않은...
kpop이 인기 끈건 언어를 몰라도 시각적으로 만족하기 때문이죠
화려한의상 퍼포먼스 군무등
뭐든지 상승세후엔 하락세가 잇고 그런후 다시 상승하는거죠
돈 안되면 많은팀이 도태되고 더 경쟁적으로 새로운 무기를 만들겟죠
너무 걱정할것 없이 쓸데 없는 규제나 말고 시장에 맡기면 됨
기사 본문 제목 아래에 있는 중일 관계자 따끔한 지적이라는 말에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중국, 일본 자국 음악시장 수준이나 신경쓰라고 하세요. 일본은 그 AKB, 쟈니스가 독점하는 유치한 상술부터 어떻게 좀 해보고, 중국은 자국 음악의 유치하고 느끼한 애들이나 어떻게 바꿔보라구요. SM이 키워놓은 중국 출신 그룹 멤버들 빼내가지만 말았으면 하네요. 중국이 얼마나 연예계 인재풀이 없으면, 엑소에서 탈퇴시켜 데려간 애들을 곧바로 메인 영화 주연으로 기용하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 인재 빼올까, 어떻게 하면 한국 프로그램 컨셉 베낄까 모색하는게 일인 놈들이 지적은 무슨. ㅋ
따라 하려면 완벽하게 따라해서 오리지널을 압도하면 되는데,
3대 기획사에 비해 기획력도 구려, 음악도 90년대 싼마이,
안무도 딸려, 애들 실력도 딸려.
대형 기획사애들은 최소 5년이상 연습생 생활하면서 치열한 서바이벌 형식으로
수많은 동료들 떠나보내며 살아남고 그렇게 실력을 키우다가 데뷔하기에
데뷔시점부터 어느정도 완성된 면모를 보이는데.
소형기획사들은 그저 멤버구성 끝나면 데뷔하기 바쁘지.
그저 이쁜애들 모아다 살짝살짝 팬티보여주며 섹스어필만 하고
대형기획사 애들보다 실력도 모자란데 어설프게 흉내만 내니,
학예회 느낌나고 대중들에 어필도 못하지.
신인이면 신인답게 좀 어설퍼도, 조금 초라해도, 느낌이 확실하게 전달되거나
발전가능성이 보이면 대중들도 기대를 하게 되는데, 애초에 내공도 없고,
오리지널리티도 없고, 실력도 없이 그저 흉내내기 급급한 애들이라
노래는 커녕 안무하기도 벅차죽겠고, 회사 자금력이 딸리니 곡이나 안무빨로도
승부를 못보고, 그저 푼돈이라도 벌어보려고 티비 몇번 출연하고 단가 높여서
싸구려 행사 뛰느라 잠잘시간도 없어서 실력도 안느는 애들한테
그 어떤 느낌이 전달될까.
더구나 요즘엔 예전같지 않아서, 대중들 눈높이는 빅뱅, 소녀시대 같이
해외에서 4만명 만석 채우는 콘서트가 가능한 포쓰를 풍기는 아이돌들한테
눈높이가 맞춰져 있기에, 그 실력과 내공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나지.
운좋게 아이유같이 자체적으로 내공 탄탄히 갖춘 친구하나 건져야 승산이 있는데,
아이유 같은 케이스를 찾기도 힘들고, 눈앞에 원석이 있다 해도 그걸
3대기획사처럼 발굴해 내지도 못하지.
한마디로 퀄리티 떨어지는 애들이 주구장창 데뷔하고, 실력이 딸리면 좀
깝치지 말아야 되는데. 능력도 안되는 애들 억지로 해외에 자꾸 노출시키니까
기존에 2009년도 에서 2010년 초반 활동하던 수준높은 아이돌에 의해
케이팝에 관심 갖게 된 외국인들도 최근 범람하는 질떨어지는 아이돌이
우후죽순 생기자 더 들을 가치 없다는 판단에 슬슬 떠나가는중.
암튼 후발주자들이 한류아이돌 붐 절정이던 2009년 부터 2010 초반 절정기를
보내며 활동하던 선배들의 역량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가장 큰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