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걸그룹에 관심이 없어서 신인 걸그룹은 아예 하나도 몰랐는데
이 3그룹땜에 다시 관심이 가네요 제가 느낀 3그룹..
1.트와이스
트와이스는 식스틴 보면서 자연스레 알게됬습니다.
비쥬얼은 고루 좋지만....남자에게 인기있을 멤버가 부족한거 같고
그렇다고 댄스가 폭팔적이거나 가창력이 탁월하거나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한 그룹이고
청순이나 큐티 섹시도 아닌 당당한 여자컨셉이라 여팬은 상당한듯 합니다.
이그룹의 가장 큰장점은 여성팬이 많다는것과 4명의 다국적 멤버와 jyp 곡빨인듯 합니다.
2.여자친구
여자친구는 첫 뮤비 나올때 소시나 에이핑크 짝퉁이라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이 많았지만
처음 여자친구 뮤비를 볼때 소시 다만세를 볼때만큼 소름이 돋았습니다.
두번째 뮤비도 강한 군무에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구요...
이 그룹 연습량이 어마어마 한거 같습니다 (소시조차도 다만세이후 강한 군무는 없었기에...)
데뷔곡과 두번째 곡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이건 순전히 갠적인 느낌입니다만 비쥬얼이...........
솔직히 이 그룹이 과거 소시나 카라정도의 비쥬얼이였다면 제2의 걸그룹 전성시대를 맞이했을수도...
3.러블리즈
지극히 남성팬을 위한 교복 청순 큐티 컨셉입니다.
그런데 음색( 아이유 이후로 음색이 좋다고 느낀 여자 아이돌은 첨이네요..)과 노래가 좋습니다.
요즘 랩과 힙합에 지친 삼촌팬들에게 윤상옹의 발라드는 정말 감미롭기까지 합니다.
비쥬얼은 제 갠적인 입장에서 3그룹중 가장 좋은거 같네요.
다만 대중적인 인기가 이그룹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거 같습니다.
쓰고보니 트와이스에 가장 혹평한거 같네요 트와이스 가장 좋아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