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이 아빠 추성훈의 일본어 사용을 지적했다.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오사카 집을 오랜만에 방문한 추성훈 추사랑 부녀. 이날 추사랑은 식사 도중 할머니와 일본어로 대화하는 추성훈을 "아버지" 라고 부른 뒤 "왜 할머니한테 일본말 해?"라고 물었다.
"알았어, 미안"이라고 사과하는 추성훈에게 똑부러지게 "할머니한테 일본 말 하면 안되잖아. 여기 오사카잖아"라고 일침을 가해 추성훈을 당황케했다.
이에 추성훈은 "미안해. 아버지가 잘못했어"라며 사과했고, 추사랑은 다시 한번 "아버지, 일본말 하면 안 되고 한국말 써" 라고 충고했다. 추사랑에게 일격을 당한 추성훈은 "진짜 한국말 많이 늘었다"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추성훈 아버지 추계이 씨 역시 "키도 많이 크고 말도 잘 한다. 성훈이가 엄마한테 일본어 쓰니까 할머니한텐 한국어를 써야 한다고 하니까 놀랐다. 놀랄 정도로 많이 자랐다"며 추사랑을 대견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