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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0 12:18
[방송] '덕선앓이' 시작돼! '응답하라' 혜리, 벌써 CF퀸 예고
 글쓴이 : 똥파리
조회 : 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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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를 얼마나 잘 하겠어?"

"언제까지 애교 하나로 버틸꺼야?"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tvN '응답하라 1988'의 여주인공인 성덕선 역에 캐스팅 됐다고 했을 때 연예 관계자들의 기대치는 사실 높지 않았다. 혜리의 연기력에 대한 검증은 둘째 치고서라도 대중이 알고 있는 혜리의 매력은 지난해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보여준 애교가 전부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혜리가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를 잘해도 화제, 못해도 화제이기 때문에 제작진 입장에서는 손해볼 것이 없는 선택"이라는 말까지 있었다.

하지만 방송이 전파를 탄 지 2주 만에 혜리는 기존의 우려를 확실히 날려 버렸다. 혜리가 연기하는 성덕선은 어느덧 시청자들의 눈과 귀에 확실히 자리를 잡은데 이어 앞서 방송된 '응답하라' 시리즈의 여주인공들과 비교해도 결코 밀리지 않는 연기력이란 평가까지 얻고 있다.

혜리가 연기자로 연착륙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내려놨기 때문. 인기 절정의 걸그룹 멤버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혜리는 몸치 연기부터 예전 유행하던 개그맨들의 멘트까지 리얼하게 재연해 냈다. 또 때로는 발랄하고 때로는 속 깊은 내면 연기까지 기대 이상으로 소화해 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벌써부터 '덕선 앓이'를 호소하는 남성 팬들이 늘고 있다. 일찍이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 "아잉~"이란 애교로 전국 삼촌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인기 태풍을 이미 뛰어넘었다는 평가다.

인기를 가장 먼저 실감할 수 있는 쪽은 CF업계다. CF 관계자들은 될 성 싶은 모델을 미리 점찍어 인기가 가장 높아졌을때 광고를 내보내는데, 그런 의미에서 혜리에 대한 모델 섭외 전화가 밀려들고 있는 것.

혜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의류, 화장품, 식음료 등에서 CF모델로 섭외를 하고 싶다는 전화가 왔다. 현재까지 출연 계약이 된 것은 막대과자가 유일하다"며 "더 많은 CF 계약을 하지 못한 것은 물리적으로 CF를 찍을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응답하라 1988'의 촬영은 일주일에 6일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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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촬영에 온 신경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일주일에 하루라도 쉬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에 당장은 CF 촬영 등 다른 일정은 잡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혜리가 그나마 계약한 막대과자도 별도의 CF 촬영을 한 것이 아니라 '응답하라 1988'의 장면을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금의 인기라면 혜리는 가볍게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때 기록한 CF출연료를 새롭게 쓸 수 있을 전망이다. 당시 혜리는 단독 광고 출연료가 2억 원으로까지 올랐고, 전체 매출 수익만 10억원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혜리가 내년 1월까지 '응답하라 1988'을 촬영할 예정이다. 워낙 빡빡하게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어 당장은 CF 모델로 발생하는 매출이 크지 않을 수 있다"며 "하지만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때와 달리 이미 몸값이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 있어 CF 몇 개만 찍어도 예전 매출을 훌쩍 뛰어 넘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특히 드라마 속 이미지가 너무 밝고 해맑아 업체들의 CF 모델 섭외는 더욱 거세질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지난 14일 방송된 4회가 평균 8.7%(유료플랫폼·닐슨코리아)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수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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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부정자 15-11-20 12:19
   
첨에 기대도안했는데 
응사 시리즈  첨으로 안볼까 했던 내 자신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cypher1004 15-11-20 14:42
   
선암여고 탐정단때 벌써 연기력 인정 받았으니 케스팅됐지..
제작진이 도박하듯이 케스팅 했겠니!!
     
함지산 15-11-20 23:28
   
처음에 응칠 캐스팅때는 거의 도박패였다고 하던데여 ㅋ
오늘 방송보면서 느낀게 혜리도 혜리인데 어머니 아버지 역할하는 분들이 ㅎㄷㄷ인듯
타 드라마처럼 주연에 쏠린 스토리도아니고 조연이 너무 단단해서 혜리가 연기못했어도  안망했을듯 성동일 류혜영 진짜 연기잘함
아르곤 15-11-20 15:39
   
응칠이나 응사 때만큼 반응은 아닌 거 같은데 인기가 좀 있나요? 확실히 화제성은 좀 떨어지는거 같은데....
     
Arseanal 15-11-21 00:23
   
반응 더 좋음.
응사는 남편찾기 지겨웠고 응팔만큼의 감동도 없었음.
          
아르곤 15-11-21 08:53
   
응사는 좀 지겨웠지만 응칠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죠. 지금 응팔의 반응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요.
               
듀네인 15-11-22 11:28
   
아르곤//시청률 기준으로 응팔이 최고시청률 12% 넘었습니다. 주관적으로 응팔 재미없다면 소견이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팔적인데 좀 의아하네요??? 뭐가 비교가 안된다는 것인지...? ?
     
잡덕만세 15-11-21 00:40
   
아무래도 특성상 새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관심도가 낮아지는 건 어쩔 수 없죠.
관심도는 관심도고 작품성은 꽤 좋다고 느껴지네요
베말 15-11-20 23:12
   
좋다 이제 몰아서 한번 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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