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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10 12:00
[보이그룹] 비트윈 "다음 앨범, 같이 만들까요?" [인터뷰]
 글쓴이 : 황태자임
조회 : 1,000  

비트윈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00석 규모의 소극장. 80분. 비트윈(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이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자신 있게 보여주는 것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할 수 있는, 비트윈은 ‘열정적인 아이돌’이었다.

비트윈은 2014년의 포문을 연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월등한 비주얼을 갖췄다는 게 첫 번째 성공 요소로 꼽혔다. 군필자, 국가대표 기계체조 출신 등 생소한 이력들을 봐도 비트윈의 성공 가능성은 충분해 보였다.

그러나 기대만큼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다. 일찌감치 해외로 노선을 틀었던 것도 이유이겠지만, 국내에서는 가진 재능을 보여줄 기회조차도 얻기 힘들었다.

이런 상황 속 데뷔 3년차를 맞이했다. 후배들도 많아졌다. 그럼에도 비트윈이 말하는 ‘현재 위치’는 신인이었다. 데뷔 동기들의 부진에 책임감마저 느낀다는 이들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2016년을 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비트윈이 계획한 이벤트는 소극장 장기 공연이다. 윤후는 “일단은 팬들과 소통을 많이하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팬들이 좋아하는 방식의 소통이 될까 고민을 하다가 낸 결론이다”라며 “가수는앨범인데 그 앨범을 팬들과 함께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얘기가 나왔다. 국내 공연을 진행하면서 신곡을 선보이고, 팬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앨범을 만들면 뜻 깊겠다는 생각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라이브 콘서트 ‘발표회#1’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진행, 팬들을 만났다. 첫 공연은 심지어 ‘무료’였다.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도 했다. 말 그대로 ‘팬서비스의 완결판’이었다.

윤후는 “되게 환호를 많이 해주셨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는데 다들 좋아해주시더라.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이 가장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첫 공연에서는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했었다는 정하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고 생각하니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연습처럼 하지 못했다. 그런데 둘째 날부터는 긴장이 풀려서 더 자연스러워졌고, 세 번째 공연부터는 매력 발산이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막내 성호는 “나는 내 자신에게 100점을 주고 싶다. 표정, 제스처 등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었다. 여유로워졌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었다”는 ‘셀프 칭찬’으로 웃음을 줬다.

공연을 통해 비트윈은 하루에 한 곡씩 총 3곡의 새 음원도 공개했다. 오는 6월쯤으로 계획 중인 새 앨범에는 공연에서 공개한 신곡 중 팬들의 선택을 받은 곡들을 수록할 예정이다. 자작곡부터 그룹 내 유닛 그룹들의 곡까지 다양한 도전도 준비 중이다. 윤후는 “팬들 선호도 조사를 100% 반영해 만들 생각이다. 최대한 많은 곡을 앨범에 담고 싶기도 하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높은 인지도를 쌓은 이들을 위해 해외 팬들도 대거 공연장을 찾았다. 성호는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도 공연장을 찾으셨더라. 한국 팬과 해외 팬이 5대5일 때도 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일본 팬이 가장 많이 찾아와주시지 않나 싶다”며 웃어 보였다.

국내외의 관심 속 비트윈의 공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12과 13일에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공연 계획 역시 일찌감치 세워둔 상태다. 이른 시간 연습실로 출근, 밤 늦게까지 연습을 반복하고 있다는 이들은 “언젠가는 45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장충체육관, 멀리는 1만5000명의 팬들을 모을 수 있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올해의 목표도 분명했다. 정하는 “올해는 정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바람을, 선혁은 “아직 대중에게 많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비트윈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부터 우리가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확신했다. 음악적으로는 “유행을 떠나서 ‘저 친구들 참 매력 있고,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는 시선으로 바라봐주면 좋겠다. 이에 이번 앨범 역시 거리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음원으로 승부할 수 있는 것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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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457511679108596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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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6-03-10 12:38
   
와 국대 기계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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