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아예 아무도 모르고 데뷔도 못하고 끝났을수도 모를 연습생들이 이미데뷔한 아이들보다 높은 인지도와 데뷔까지 하면 그걸 손해라고 할수가 있나요?
이미지 소비 부분은 일단 데뷔라도 되고 누군지 알리고 나서의.문제죠.
사실 상당수가 그냥 누군지도 못알리고 그냥 그대로 끝났을수도 있었습니다
연습생이라는 입장에.있었다가 몇달만에 이렇게.알리고 데뷔를 했단건 최소한 행운들이라고 봐야되요.
데뷔도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고 데뷔해도 몇년씩 해도 누군지도 모르고 끝나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인지도 상승이라는 그 어마어마한 효과만으로도 할 만합니다. 글쓴이 분한테 질문드리자면 요즘 컴백한 오마이걸이나 라붐 멤버들 개인적으로 아시나요? 벌써 미니로 2~3개씩 앨범 냈는데 정말 팬들 아니면 아무도 몰라요. 이름이 뭔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반면 프로듀스 멤버들은? 프로그램 본 사람들은 물론 그냥 기사로만 접한 사람들도 상당수를 알고 있습니다. 탈락자들까지도요. 홍보비로 수억 퍼부어도 얼굴과 이름 알리기 쉽지 않은게 아이돌이에요. 그거에 비하면 조금의 이미지 소비는 그야말로 껌값입니다.
인지도와 이미지를 동시에 얻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몰라서 하는 말이죠
속된 말로 연예인에게 있어 인지도는 끼니 걱정, 이미지는 입는 걱정이라 보시면 됨
먹는거 입는거 다 중요하지만...
일단 먹고는 살아야 그 다음에 입는 걱정이라도 할수 있다는 거
속된 말로 이미지 나쁜 연예인은 살아남을 수 있어도
인지도 없는 연예인은 살아갈수가 없는 곳이 연예계라는 거
고로 이 두가지를 다 확보할수 있으면 그 연예인은 이미 탑급 스타임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연예인들과 연예기획사들은 이 두가지를 얻기 위해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 것인데....
그렇게 쉽게 스타가 될수 있으면 대한민국에 스타 아닌 연예인 없음
게다가 소미의 경우에는 이번에 얻은 인지도만으로 앞으로 솔로로 데뷔를 하던 그룹으로 데뷔를 하던 하물려 연기자로 데뷔하던 뭘하더라도 화재를 불러일으킬 수준의 인지도를 얻었는데...
벌써부터 이미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은 진짜 탑급이나 되는 애들이 해야할 걱정을 미리 땡겨서 하고 있는 것이나 하등 다를바 없죠
배부른 걱정인 동시에 걱정믈 사서 하고 있는 샘
고로 IOI 끝나면 JYP에서 어련히 알아서 소미 포지션 정해 줄 것임
IOI활동으로 소모될 이미지 자체가 소미에겐 아직 없다는 뜻이기도 함
방송도 경력이라고 봅니다.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실전으로 경험하는거죠 더 없는 기회
방송으로 팬도 증가할테고
물론 요즘 걸그룹 상황이 100개 나오면 하나 살까말까 임.. 저렇게 이슈를 만들었어도 성공할 사람은 많지 않음
실전은 인지도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다른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