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태까지 제와피 가수들의 큰 단점이 팬덤이 너무 약하다는 거였습니다 ...
일단 원더걸스도 소시보다 앞서 있었을 2008년 즈음에도 팬덤은 소시한테 밀리기 시작했었고
2am 미스에이 2pm등도 그닥 팬덤이 강하지 않았죠...
근데 그 이유가 멤버 개개인이 (잠깐 깝으로 떳던 조권이나 수지 제외-수지도 그런데 팬덤 보다는 뭐랄까
대중적 인기가 컷죠 조권도 인기 절정의 순간이 짧았고요... 닉쿤도 인기는 많았지만 팬덤이라기 보다는 대중
적인 인기?) 그다지 큰 매력이 있지는 않는 경우가 많았죠
하여튼 제와피 자체가 그닥 팬관리도 잘 하진 않았고 뭔가 그전 가수들이 그다지 오덕들을 양산해낼 만한
매력덩어리들이 없었습니다 원더걸스도 개개인은 정말 예능감들도 없고 좀 밋밋하다고나 할까?
(소시가 정말 예능감이 쩔었었죠 요새는 뭐 굳이 예능 안나와도 되는 상황이니 잘 안나오지만 정말 2009년
부터 소시 나오는 예능 보면 정말 예능감이 쩔고 개개인의 매력이 참 컷었어요 그래서 정말 팬덤+ 대중성
폭팔해서 오랫동안 국민 아이돌로 군림했었죠.. )
그랬는데 트와이스는 정말 개개인의 매력도 그렇고 멤버끼리 뭉쳤을때도 정말 몰입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또 제와피 답지 않게 이번에는 팬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기도 했고요..
정말 개인개인의 캐릭터도 확실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예쁘고... 아주 매력이 너무 터집니다 ㅠㅠ
그리고 우아하게도 그렇고 이번에 치어업도 그렇고 기존의 제와피 스타일을 탈피한 곡인데
곡도 너무 잘 뽑았음 치어업도 에이핑크의 노노노가 임팩트가 있었는데 나중에 미스터 추 나왔을때
좀 밋밋하네.. 실망했는데 나중엔 미스터 추가 더 좋아졌었는데
이번 치어업도 좀 그런느낌이네요 계속 들으니 우아하게보다 더 나은거 같고요 ㅎ
곡도 참 잘뽑았어요 뮤비도 치어업 보면 볼 수록 좋네요 ㅠㅠ
유튜브 해외팬 리액션도 한 10여편 봤는데 반응도 대단하네요 ㅋㅋㅋ
사실 가창력 부분에서는 소시보단 좀 부족한거 같지만
그래도 본인들 노래는 무리없이 소화하고 퍼포먼스도 좋고요.. 그리고 정말 9명이 다 매력이 넘쳐서ㅠㅠ
예능감도 좋은편이고 하여튼 참 덕후 양산 하기 최적의 아이돌이라고 할까??
쯔위문제로 아쉽게도 중국에서는 큰 인기를 끄는건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일본에서 (사실 제와피는 현재 일
본이 한류가 많이 약한상황에서 2pm이 국내인기는 많이 떨어졌지만 일본에서 아직까지 강세인데 그래서
일본쪽 시장을 노리고 일본인멤버 3명을 영입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로 일본 반응도 굉장히
좋고요 음반 판매량도 데뷔전인데 거의 소시 다음이라고 들었습니다 ) 인기를 꽤 끌걸로 예상되고 ..
정말 이래저래 기대가 많이 되는 상황이네요
지금 음반 판매량도 그렇고 온라인 상의 반응 해외반응 음원도 멜론 3일인가 2위였다 다시 1위 탈환했고(멜
론기준) 미국 아이튠즈도 30위권까지 올라갔었고...
그리고 사실 시스타나 (시스타 팬분들 예를 들어 죄송합니다 ㅠ ) 몇몇 아이돌 분들은 주로 국내 활동에 치중
하는데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이룰 가능성도 크고..
유튜브 조회수도 벌써 1300만에...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
그 동안 제와피 가수들이 뭔가 하나가 빠진거 같은 허전함이 느껴졌다면
이번 트와이스는 정말 꽉찬 느낌이 드는 가장 완성형에 가까운 아이돌 같습니다
사랑스럽고 귀엽고 ㅠ (가창력만은 다소 아쉽습니다 무난하긴 하고 뛰어난 편은 아니라..
하지만 원래 아이돌이란 음악외적인 요소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는거죠)
사실 제와피가 3대 기획사긴 하지만 매출도 굉장히 sm yg에 비하면 적었고 순이익이 어쩔땐 10억도 안나
올때도 있었던거 같은데...
트와이스가 좀 확실히 커줘서 제와피의 입지가 좀 더 단단해 지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네요 ㅎㅎ
좀 정리되지 않은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