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인천공항 초빙 골든위크 공연에서
오마이걸이 부른 '한발짝 두발짝' 영상인데요.
오마이걸 안무에 대해 조금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오마이걸 4월 컴백 후 liar liar의 커플링곡으로써
'한발짝 두발짝'의 안무가 재미있고 신선하게 느껴진 이유는
다른 멤버들이 질서 정연하게 FM 안무 동작을 취하면,
유아랑 미미는 특정 동작에서 보다 난이도가 있는 안무 동작으로 홍일점 역할을 취했었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점핑(time 1:00~) 을 두다리에서 오무리면서 착지 하는데 비해,
[유아]
1) 오른발을 왼발 뒤로 외다리를 만들면서 마치 피겨 기술 중,
toe(톱니모양의 앞굽으로 땅을 찍어 추진력을 얻는 동작) 동작으로 날라다니는 듯한 경쾌함.
이거 팔동작이랑 박자 맞추기가 은근 어렵습니다. ;;; (time 1:00~)
2) 다리에 꿀바른듯한 백워킹 댄스는 (time 1:07~)
[미미] 금발머리
1) 미미는 유아가 토우 점프를 할때, 유아랑 비슷하지만 토우는 안하고,
다리를 교차하며 걸어나오는 안무를 함.
2) 유아가 백워킹을 할 때 전진워킹을 합니다.
오마이걸 안무가가 1집 큐피트, 2집 클로저도 진행한 이솔미 님으로 알고있는데
한발짝 두발짝도 이렇게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비니의 프로정신]
아... 그리고 3:28, 3:34 쯤 보시면 비니(단발머리)가
여러번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ㅜㅜ
아픈 몸을 참고, 프로정신으로 공연을 소화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한발짝 두발짝 전에는 분명 다른 곡도 진행했을테니까요.
푹 쉬고 건강한 모습의 비니를 다음 무대에서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