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소미팬 분들은 기분나쁘겠지만,
식스틴에서도 악의적 편집인지는 몰라도,
식스틴 멤버들간에 인성을 평가하는 투표에서 최하점이 나띠와 소미였습니다.
박진영이 평가한 것이 아닌, JYP스텝들과 식스팀참가 멤버들이 평가한 점수였습니다.
어린나이에도 영악하고 시청자의 특징을 안다고 할까?
잡종이라고 놀림받았다고 3차례나 울면서 박진영에게 호소하고, 따로 인터뷰하면서 울며 말한 것은
결과적으로 악수였습니다.
동남아시아계나 아프리카계, 아랍계라면 이해가 되지만,
백인계의 혼혈이 학교에서 잡종이라는 이미지만으로 왕따를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박진영이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실력보다 인성을 중요시 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다른 걸그룹이나 보이그룹에 비해 JYP 출신들은 특별한 트러블도 없고, 팀을 이탈하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JYP가 갑자기 어느날 잘라버리는 일은 있었죠.
주간아이돌에서의 소미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도,
박진영이 진실을 말할때와 예의상 형식적으로 말할때의 표정 특징을 아는 분이라면,
그냥 형식적으로 칭찬했다는 것도 알 수 있고요.
JYP에 연습생은 많습니다.
식스틴에 참가한 연습생들은 데뷔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참여했습니다.
식스틴에 참가하여 탈락한 연습생들은 대부분 더이상 기회가 없음을 스스로 알고 JYP를 나갔죠.
소미에게도 JYP에서 어떤 희망이 있었다면 101에 나가지 않았을겁니다.
JYP도 소미에게 어떤 기대가 있었다면 101에 내보내 이미지를 소모시키는 일은 하지 않았을겁니다.
이미 소미는 JYP가 아닙니다.
(식스틴 종료후 이미 JYP는 소미에게 더이상 기회를 줄 생각이 없다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