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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1 09:14
[정보] SM 총괄 대표 김영민 "셀러브리티시대 新한류 모델 쓴다"
 글쓴이 : 쁘힝
조회 : 1,711  

한류 3.0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한류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2000년대 한국문화상품을 수출하는 1.0 시대를 시작으로 2010년대 한중합작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는 2.0 시대를 거쳐 이제는 해외 현지에서 한국 문화기술을 펼치는 3.0 시대에 진입했다. 한류 선도기업들의 CEO(최고경영자)들로부터 한류 3.0 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들어본다.



[한류3.0 시대, 길을 묻다]① 김영민 에스엠 대표, 현지활동 없이 동영상 콘텐츠와 협업제품으로 매출 확대



"셀러브리티를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로 수익을 올리는 한편, 중소·중견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 제품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폭발적인 로열티 매출을 창출하겠다."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김영민 대표는 "소속 연예인을 단순 상품화하는 것이 아니라 셀러브리티를 연계해 놀면서 경험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 비즈니스를 한국, 중국, 일본에서 펼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감각을 가진 연예인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간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스엠이 엑소부터 슈퍼주니어까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라는 강점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에스엠의 연예인은 성실하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다는 이미지가 있다"며 "에스엠은 사람들이 셀러브리티와 친밀해지고 네트워킹하고 싶어하는 세상이 당연히 올 것이고, 특히 중국 시장이 열리면서 이 같은 전략이 확실한 비즈니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시작한 디지털 공개 음원채널 스테이션(STATION)을 강화하고,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CSR(기업사회적책임) 프로젝트인 중소·중견기업과 협업 제품을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아시아에서 콘서트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스트리밍이 대세인 음원 시장에서 신곡을 계속 소개할 수 있는 자체 채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 콘텐츠는 에스엠이 IP를 갖는 연예인 콘텐츠를 말한다. 예컨대 소녀시대의 화장법 등을 만들어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공급해 광고 수익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흥미 위주의 MCN(멀티채널네트워크)이 아니라 에스엠이 주도할 수 있는 콘텐츠라고 김 대표는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그동안은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로 50억원의 광고수익을 올렸다면 지금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들이 성장하면서 동일한 규모의 광고수익을 추가로 올릴 수 있게 됐다"며 "에스엠이 모든 권리를 가진 영상을 제작, 하반기 강력한 로열티 베이스의 수익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은 새로운 매출원으로 중소·중견기업과의 협업 제품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에스엠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청과 중소, 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협약도 체결했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의 수출을 돕겠다는 취지다. 


김 대표는 "매년 100만장의 음반을 팔기는 어렵지만, 협업제품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중국 파트너인 알리바바의 쇼핑몰에서 1000억원 어치를 팔아 로열티로 5%만 받아도 50억원의 순이익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엑소 손짜장, 슈퍼주니어 하바네로 짬뽕, 소녀시대 맥주와 같은 식품 중심이지만 하반기 판매단가가 높은 패션 아이템으로 영역을 넓히고, 우수·중견 중소기업 제품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협업제품 사업이 자리를 잡을 경우 지난해 매출액(3250억원)의 8% 수준에 불과한 중국 매출(260억원)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추가 활동이 제한적인 연예인들 마다 신규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한류는 하나의 장르로 남을 것"이라며 "중국은 국민소득 증가로 문화지출비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없는 데다 2선과 3선 도시의 지출 비용이 늘어나 시장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국 콘텐츠 비율이 높아지겠지만, 홈런을 치는 콘텐츠는 한국에서 나올 것"이라며 "중국 사업을 다각화해 현지 법인을 차스닥에 상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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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에스엠 총괄 대표/사진제공=에스엠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51013471560742&outlink=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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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1004 16-05-11 09:41
   
sm이라는 브랜드 강화하는한편 영향력 확대및 몸집불리기를 하겟다 이뜻 인거 같음 대기업으로 가는 과정인가...
혁련소 16-05-11 10:09
   
바람 잘날 없는 스엠.. 동방신기 죽인건 진짜 ... ㅂㄷㅂㄷ
위스퍼 16-05-11 11:26
   
대한민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네요
드라카리스 16-05-11 15:35
   
유투브 뮤직 비디오로 50억원의 광고 수입은 올리면서 유툽관리는  일반유저보다 못하는 ...
내실인적자원부터 착실히 다지고 일을 벌렸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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