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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1 09:40
[기타] SM의 차세대 케이팝 전략으로 'NCT'라는걸 한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 : 조만간끊음
조회 : 2,016  

이게 옳다 그르다는게 아니고

 정말 생소한 NCT라는 아이돌 육성 데뷔 활동 관리방식을 쓴다는데
쉽게 말하면 더이상 케이팝은 메이드 인 코리아도 아니고
온니 한국적 한국인의 한국문화적 한국의 언어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SM이라는 단일한 상호 브랜드 아래 세계 각국에서 인재들을 키워서
각국에서 활동시키고 또 멤버들 크로스도 시키고 또 상당히 유동적으로
멤버들 충원 탈락 그렇게 간다고 한다더군요

그러니까  한국의 대중가요가 아닌 그냥 세계속 대형기획사 SM으로서
국적 문화 인종 언어를 초월한 글로벌한 팝문화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겁니다.

제가 이해하고 설명한게 충분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에스엠의 전략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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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이 16-05-11 09:47
   
세계각국의 KPOP팬들 입장에선
단지  음악을 듣거나 커버를 함으로해서 느끼는 만족보다  더 큰 흥분을 느낄거같네요
목표가 더 확실해질겁니다.. 내꿈은 KPOP아이돌
이점은 전세계 KPOP팬들에게  꿈이라는 동기부여를 통해  더욱더
한국으로 집중화시킬것같고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거같네요

"지난번엔.. 브라질 아이가 K팝 아이돌이 되었나바?" "그럼 단체로 삼바춤이라도 추는거야?"
"후훗 우리 미국인중엔 연습생이 이미 3명이나 가있다구
그녀들이 데뷔하는 모습을보기위해  오늘두 KPOP이야"
"GOGO 프랑스!!"
"어째서 우리 일본은 한국으로가는 아이들이없는거지?"
"너희 섬에서 탈출할  배가 없는거야?"
머..우스게 상상이지만


세계적인 팬심 경쟁또한 불러올거구요
 
다양성으로인해 KPOP의 중심적인부분이 회손될거같진않아요
     
조만간끊음 16-05-11 09:54
   
근데 굳이 케이팝 아이돌에 한국인멤버를 고집하지 않는건 그렇다쳐도
세계 각국 대도시에서 동시에 데뷔하는 시스템이라 언어도 한국어가 아닌 영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동남아어로 현지 방송계에 데뷔하고 활동하는데 이게 과연 케이팝으로 느껴질지가 상당히 회의적입니다.

그저 상호 브랜드 SM만 있을뿐 케이팝은 없는거 아닐까요?

SM이야 당연히 수익을 위한 상업적 엔터테인먼트고 이 수익을 극대화하기위해 별의별 전략을 구사하겠다는건 당연하지만
이런걸 굳이 한류 케이팝이라고 하면서 한국언론과 팬들의 지지와 응원 관심을 얻으려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량이 16-05-11 09:57
   
아무래두 대부분 이점을 젤 염려할거같긴해요
KPOP의 정체성 등등

근데....역시.....연습생 생활을 견뎌낼지  퀄리티가 나올지....의문이네요..
참패하고 오래가지못할 이벤트성으로 끝날지도  궁금해집니당
하이1004 16-05-11 09:47
   
그냥 전형적인 한국대기업으로 가는 과정
월탱러 16-05-11 09:48
   
개인적으로 개소리같아요.
휴로이 16-05-11 09:48
   
연습생 피빨아먹는 시스템..
저 시스템이 지속되면 더이상 쓸만한 연습생들이 sm에 지원하는 일은 없음.
된다해도 .. 추후 yg나 아니면  fnc. jyp등으로 넘어가지 않을지.
     
조만간끊음 16-05-11 09:59
   
문제는 YG나 JYP도 금방 따라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굳이 앞다퉈 해외 인재 육성 영입하려고 노력들이 장난아닌데.
미소™ 16-05-11 10:01
   
다른건 몰라도 제가 SM 연습생 입장이라면 나만의 혹은 나와 함께 땀흘려 노력한 팀만이 아닌 곡과 안무와 팀이름...별로 거기에 속하고 싶진 않을것 같네요
헤밍 16-05-11 10:10
   
망할겁니다.
사람들은 착각하는게 있는데, 한국음식 현지에 맞게 바꾸면 잘 팔릴거라 생각을 하죠. 첨엔 도움이 조금 되는것같지만, 현지화된 문화는 이미 그 의미가 사라진거라는...
영.미국 팝이 지난 수십년간 꾸준히 인기있었던 이유는 팝 그대로 계속 있었기때문에라고 생각합니다.

영.미국 팝계에서도 큰손인 일본시장을 위해 일어로 부르지도 않았고, 찾아가는 공연이 그리 많았던것도 아니죠.
문화는 특색이 없으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조만간끊음 16-05-11 10:13
   
전 영국팝아티스트들은 비틀즈 말고는 거의 몰라요. 비틀즈 멤버가 누가 있었는지도 기억도 아니 원래 잘 모르구요.

 근데 영국팝가수들이 한국에 내한공연하면 엄청난 인기와 팬들이 몰리죠. 근데 영국에서 한국에서 인기얻을려고 현지화는커녕 무슨 일부러 마케팅하고 홍보하고 그런거 거의 전무하잖아요?

근데도 한국에는 영국팝팬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죠.

 ㅋㅋㅋㅋㅋ 저도 사실 에스템 이러는거 개삽질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웬지 머지않아 자승자박이 되지 않을까.....

 최소한 에스엠이 이런 전략으로 어차피 나갈께 뻔해보이는데 케이팝이라고 국내팬들에게 생색질은 하지않았으면 싶네요.
혁련소 16-05-11 10:12
   
왜 akb가 하는짓을 지들이 하는겨 ㅡㅡㅋ 한국사람이니까 매력이 있는거지 그나라 사람쓰는 순간 제일 좋은 패를

버리는짓인데.. 중국아해들 통수치는걸로 아직도 못배웠냐??

지랄말고 애들관리나 해라.. 뭔 ㅅㅂ 멤버에 사기꾼이 활동하냐..
푸른땅콩 16-05-11 10:18
   
sm이 자기 자본으로 이것저것 해보고 싶다는데 뭐 어떻습니까

망해봐야 sm이 망하는거지 kpop이 망하는건 아니잖아요.

sm이 보통회사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kpop산업 전반과 저울질 하는건
 
지나친 과대평가가 아닐까 합니다.
     
휴로이 16-05-11 10:20
   
무슨  sm네이션?? 요상한 짓거리도 했던걸로...
돈이 남아돌면 늘어나는 똘아이짓.. 일본 자주가더니 하는 짓도 일본스러워짐.
          
조만간끊음 16-05-11 10:25
   
에스엠네이션 ㅋㅋㅋㅋㅋ

 여긴 국뽕삘이 아니라 자사뽕삘에 헤롱거리고 있네요.

 솔직히 회사 이름부터가 ㅋㅋㅋㅋ AV스러움.;;;;
overdriver 16-05-11 10:44
   
그냥 소속사 맘대로 멤버를 탈퇴시키고 새로운 멤버 영입도 자유로운 자기들 말잘듣는 보이그룹 만들겠다는 소리로 밖엔 안들리네요. 이런 식이면 성공할리가 없죠.
다잇글힘 16-05-11 10:47
   
이 시스템이 가지는 숨은 위험성 :

KPOP의 해외유통창구가 SM이란 단일회사에 의해 독점화될 가능성이 높음. 말이 좋아 현지화지 실질적으로는 KPOP이라는 한국문화를 직소비하는 형태가 아니라 SM이라는 문화다국적 기업이 한국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시스템만 빌어와 해당지역에서 써먹는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자면 이건 케이팝의 파이를 까먹으면서 자기만 해쳐먹는 시스템임.
쁘힝 16-05-11 11:08
   
멤버 무한이고 탈퇴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브리츠 16-05-11 11:12
   
그냥 다국적 기업 생각하면 되죠
다국적 기업의 본사 위치가 중요하듯
자회사는 그 나라 실정에 맞추데 기본 뼈대는 한국적이고
개인적으로 SM 같은 거대 기획사가 더 성정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정체성 확립이 가장 중요한것 같내요
정체성이 확립되서 한국적 뼈대를 확립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내요
아니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되버릴듯
푸른땅콩 16-05-11 11:39
   
문화산업의 종주가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않고

인위적으로 타 문화와 융합해서 뭔가 새로운걸 만들어보겠다고 말은 하는데

현재로선 그런게 가능했던건 미국 헐리우드 밖에 없고

그 미국에서도 흑인 음악이(재즈, 블루스, 가스펠) 백인 주류사회에 받아들여지기까지

1세기가 넘게 걸렸고

sm이 이런걸 하는건

지금 외식사업하느라 바쁘니까

연예인 관리 코스트를 낮춰볼테니까 욕하지 말라고

밑밥뿌리는걸로밖에 보이지가 않고

이번에 한번 대차게 망하는것도 소비자 입장에선 나쁘지 않을것 같고...
광파리 16-05-11 11:39
   
이거 ... 아까비하고 같은거 아닌가요? 이게 성공한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트와이스처럼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데 뭐 장깨로 많이 데여봐서 ... ㅋ  이런 방법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장깨는 배제하고 하는거에요 장깨 없다고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잖아요 소시는 잘만 나가니가요 트와이스처럼해서 해당나라에 시선을 다시한번 잡는거죠 그리고 그나라 해당멤버는 가끔 자기나라가서 활동도하고 뭐 그러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해요
대배달인 16-05-11 12:03
   
그건 kpop이 더이상 아닌거죠
걍 SM 상품 팔아먹는 것일테고
어찌되었든 KPOP은 더이상 아니죠.
SM 자신들이 대단히 잘났다고 생각하는 발상정도????
착각이 좀 큰 듯...sm이 만든 것이 kpop이 아닙니다.
     
yarn 16-05-11 12:24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태국아이들로 구성된 팀으로 활동한 그룹이 있어요. 물론 성과는 그닥 좋지 못했지만 그아이들이 낸 앨범이 태국팝에 속해있었을까요 아니면 케이팝에 속해있었을까요?
yarn 16-05-11 12:21
   
도전해볼만한것 같은데요. 서구층에서 초기에 케이팝을 꿈꾸는 아이들이 있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서구권은 채용하지 않는다는것을 이제 알게되어서 그들이 꿈이 좌절되었죠.

대부분 사람들이 KPOP의 힘을 보여지는 아이들의 힘으로 착각하고 있는것 같은데...
진짜 힘은 기획하는 기획사 힘이죠. 아이돌 멤버중에 동양권 아이들은 꽤 포진 되어있는데
많은 외국아이들도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누렸죠.지금도 누리고 있구요.
그걸 본국이었다면 그 인기를 누릴만한 아이들이었나 생각해보세요.
SM에 한경인가 하는 친구가 중국으로 돌아갔죠. 그후로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가 생각해보세요.
그외에도 탈퇴한 외국 아이들은 많았어요.하지만 다들 돌아간지 얼마 안되 금방 시들해졌죠.
카라가 해체되었습니다. 더불어 그 아이들은 이제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인기가 시들해졌죠.
아이들의 인기는 순전히 아이들의 힘이 아니에요. 기획사가 잘 가르치고 홍보하고 곡을 내주고하는 덕에
 그 아이들이 빛나는거임.
SM은 이제 자신들의 기획력에 자신이 붙었다고 하는것이니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획사가 어디냐에 따라 국적이 갈리는것이지 아이들이 어느나라사람이냐에 따라 갈리는건 아님.
그런걸로 치면 FX나 트와이스는 3개국가의 팝이 되어야함.  그렇진 않죠.
우리는 이미 외국인 기용에도 능해있어요.
외계생명체 16-05-11 12:38
   
아까비랑은 대충 보면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다름 ㅎㅎ
     
yarn 16-05-11 12:52
   
조금이 아니라 많이 다르죠. 아까비는 애초에 마이너 시장을 공략하는 아이돌이고...
이건 메이너 시장을 공략하는거니까 천지 차이죠.

아까비는 기획사가 타국에 전수하고 말게 없음. 그냥 예쁘장한 아이들 모아다가 곡만들어 던져주고 노래나 춤이 어설퍼도 좋으니 작은 공연장 마련해서 매일 공연해라. 그 지역만 공략하라임.

이건 우리나라 기획사가 책임지고 아이들을 키워보겠다는거임.
그걸로  그나라 메이져 시장을 노려보겠다는 노림수..
사실 아시안인들로 이뤄진 그룹은 한계가 있음을 절감한거겠죠.
트와이스에 일본인이 3명이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일본에서 이 팀에 대한 응원이 많죠.
이런효과 노려보겠다는거임.
자국인들로 멤버 구성이 이뤄지면 그만큼 위화감은 줄어들고 친근감은 업 되고
언어적 문제도 해결되고 하니 그걸로 메이져 시장을 노려 자신들의 힘을 확산시켜보겠다는것임.
AKALAPID 16-05-12 10:51
   
NCT라고 하면 NOISE CUT TRANSFORMER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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