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미니1집(일반반, 스페셜반 합계로 집계)
1주차 초동물량은 28,4xx장을 기록했습니다. 2주차까지 합한 총판은 42,2xx장입니다.
1주차에 2번의 사인회가 있었고 2주차에 2번의 사인회가 있었는데 5월 21일 토요일에 오프라인 판매량만 집계함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판매량이 급증해서 3,4xx장을 찍은건 그 다음날 22일 일요일에 있었던 사인회가 큰 영향을 끼쳤던 것 같네요. 1집 앨범활동 마지막 사인회였는데 듣기로는 그렇게나 혜자였다네요. 소속사였던 YMC 엔터테인먼트에서 이번에는 의자도 가져다놓고 이름 소개하는 시간도 생략하도록 포스트잇으로 앨범에 이름을 써놓게 해놨고요. 팬싸인회 갔다가 온 사람들 말로는 다음에 팬싸인회를 한다면 반드시 다시 가고싶다고 했다네요. 처음으로 걸그룹을 론칭하는 것이라서 걱정 많이했는데 YMC 엔터테인먼트가 생각보다는 피드백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데뷔한지 막 한달이 되어가는 걸그룹인데 2주차 앨범총판이 42,2xx장 정도면 충분히 역대급으로 데뷔한 걸그룹으로 보여지네요. 솔직히 처음에 프로듀스 101이 끝나고 프로그램 애청자였지만 저는 4월달만 하더라도 기껏해야 앨범 5000장 정도 팔리고 금방 인기가 식을 것이라고 봤는데 슈가맨 프로그램에 나와서 엉덩이 곡을 하는 것을 보고서 저도 스페셜 앨범과 일반 앨범을 한장씩 예구했습니다.(스페셜 앨범 가격이 5만원까지 치솟는 것을 감안하면 현명한 선택이었던 것 같더군요.)
뭐 막상 타이틀곡인 드림걸스를 듣고서는 살짝 실망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저만 실망한게 아니었는지 타이틀곡이 10위권대에 머물렀지만요.) 물론 다음 마지막 앨범인 2집 앨범에서는 좀 더 좋은 곡을 타이틀곡으로 넣고 수록곡들도 더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어쨋든 한달동안 지상파 방송국과의 알력 등 나름대로 흥미진진하게 아이오아이를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