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 세대인 저희들(아재) 입장에서 요즘 청소년들이 POP보다 KPOP만 듣는 경향이 의아했는데,
이제는 이해가 갑니다.
KPOP 자체가 글로벌 작곡진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기에
청소년들은 국내 정서에만 편중 되지 않은 세계 수준의 음악을 KPOP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
웰메이드 팝송이 아니면 굳이 찾아 듣지 않는게 자연스러운 거네요.
(관심 있으면 더 찾아 듣거나 작곡 공부하기 쉬운 시대이고)
예컨대,
조기 축구를 우리아재가 대부분 할 줄 알지만 특출난 사람은 적고,
요즘 청소년은 아재들 보다 축구를 잘 안하기에 실력이 없는 것 같으나
그중에는 축구학원을 다녀 아재들 갖고 놀 정도의 실력이 출중한 아이들이 섞여있다는 게
적절한 비유가 되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