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중국해 분쟁은 우리랑 상관 없지 않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보이네요.
남중국해가 단지 중국 vs 동남아와 미국,일본의 문제로 끝나면
치고박고 싸우든 말든 상관 안 한다는 사람들 의견도 어느정도 공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말라카해협-남중국해-동중국해는 세계 해상 무역의 핵심 경로에요.
이 남중국해를 중국의 독자적 영해로 인정해버리면 중국은 세계경제에 대해 간섭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는 겁니다.
남중국해에 매장되어 있는 어마어마한 천연자원은 차치하더라도 말이죠.
우리나라는 수입에너지의 90%를 남중국해를 거쳐서 들여옵니다.
중국은 난사군도에 인공섬을 만들어서 군사기지화 시켰죠.
중국 영해로 편입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군사기지 근처를 무역선이 지나간다? 꼴보기 싫은 미국과 일본? 까부는 한국 무역선이?
얼마든지 같지도 않은 이유 붙여서 패악질을 저지를 수 있죠.
그런 족속이니까요.
PCA 판결에 불복하고 중국은 시진핑이 전시체제라며 오늘 남중국해에
최신형 이지스함 4척을 투입했습니다.
대만도 중국 따라 남중국해에 순양함을 급파 했구요.
이런 중국의 패악질을 지지하는 국내 중국인 연예인들의 SNS 정치질을 아무소리 말고 두고보자?
중국정부의 사주를 받았거나 중국인들의 협박을 받아서 마지못해 했으니?
관심법 입니까?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우리가 중국의 속국도 아니고 왜 말 못합니까?
지지성명을 내세웠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저들은 나중에 한국활동 접고 동남아 갈 필요도 없이 중국에서 활동하면 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