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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6 08:56
[잡담] SM 스타 및 직원 350여명, 하와이서 대규모 단합대회…전세기도 뜬다
 글쓴이 : 쁘힝
조회 : 2,557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의 직원과 가수 등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하와이로 대규모 단합대회를 떠난다.

3박5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8월 말 준비되고 있는 이번 단합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싣는 SM엔터테인먼트의 직원 및 가수는 모두 350여명에 달한다. 

35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인원이 워크숍을 겸한 단합대회를 하와이와 같은 휴양지에서 갖는 것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의 일이다. 직원들의 후생 복리 및 사기 진작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단합 대회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밖에서도 이례적인 경우다.



■ 대규모 단합 대회, 취지는?

이번 단합 대회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준비됐던 것이다. 하지만 당시 바쁜 가수들과 직원들의 스케줄을 맞추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올해로 연기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을 위해 올해 초부터 소속 가수들의 스케줄을 조정해왔다고 한다. 아티스트별 다양한 일정 조율 끝에 단체 단합대회가 가능할 수 있었다.

이번 단합대회는 휴가까지 반납하면서 업무에 매진해 온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 그리고 아티스트들과 직원들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을 위한 취지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고 있는 중이다. 지난 20년의 행보를 되돌아보고, 향후 20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준비된다.



■ 전세기 띄운다

35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단합대회인 만큼 갖가지 진풍경도 연출된다. 

이 같은 규모를 한데 수용할 수 있을 만한 호텔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만큼 숙소가 일부 분산된다. 이동 때마다 수십대의 차량도 따라 붙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특히 대규모 인원의 출국을 위해 대한항공을 통해 전세기편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350여명의 규모를 한꺼번에 이동해야하는 만큼 최대 기종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0년 미국 LA에서 개최된 대규모 합동 공연 ‘SM타운’을 위해 전세기를 한 차례 띄워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비행기에 오르는 스타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소속 가수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을 비롯해 SM계열의 인기 배우와 방송인 등 대부분이 전세기를 탄다. 

일정 조율이 쉽지 않았던 일부 스타, 그리고 최소 업무를 위한 인원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대부분의 직원이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다. 



■ 갖가지 진풍경

세계 각국에서 수백만명씩의 팬덤을 이끌고 있는 인기스타들의 동시 출국과 입국이 이뤄지는 만큼 공항 등 행선지와 이동 장소 역시 비상이다. 해외 각국의 팬들이 한꺼번에 모여들 가능성이 높은 만큼 SM엔터테인먼트는 가급적 해당 동선과 일정 등을 비밀에 부칠 계획이다. 직원들과 스타들의 휴식을 충분히 보장한다는 의미도 겸한다. 

이 사이 방송가들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의 인기스타 없이 프로그램을 짜야할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시기 녹화될 지상파 방송의 한 인기 프로그램 역시 이번 단합 대회의 일정이 겹치면서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출격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출신의 이수만 프로듀서에 의해 1995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는 현진영, HOT, SES, 신화 등을 필두로 동방신기,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을 잇따라 배출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 세계 K팝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한류’라는 단어 자체가 본격적으로 미디어에 거론되기 시작한 것도 2000년 2월 SM엔터테인먼트가 배출한 그룹 HOT의 중국 베이징 콘서트 직후였을 만큼, 지금의 K팝 한류 현상에 불을 지핀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계로는 최초로 상장사가 되면서,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체계화, 기업화, 글로벌화 현상에 기여한 업체로도 평가된다. 

SM엔터테인먼트의 단합 대회 소식을 잘 알고 있었던 가요계 제작자 ㄱ씨는 25일 스포츠경향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20여년간 국내의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괄목상대한 발전이 있었고, 그 중심에 SM엔터테인먼트가 서 있었다”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부러운 일이자,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작은 변방의 나라에 있는 로컬 음악회사가 세계적인 성공을 바탕으로 이렇게도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에서 기대와 희열을 느낀다”면서 “우리 회사 역시 함께 힘을 모아온 이들과 이처럼 멋진 날을 기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44374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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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16-07-26 09:24
   
ㅡ..ㅡ
에르샤 16-07-26 09:42
   
자본과 몰려드는 인적자원, 노하우, 각 분야 스페셜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에셈이 과연 다음 걸그룹으로 어떤 그림을 그릴지. 참 잼있어질듯.
부분모델 16-07-26 10:23
   
허얼~ 350명씩이나? ㄷㄷㄷ
papercup 16-07-26 10:53
   
하아....다른건 몰라도 직원식구들 전부 데리고 전세기로 하와이라니 ㅠㅠ
나도 우리 직원들 전세기 태워주고 싶지만 현실은 관광버스로 해남행이구나ㅠㅠ
임xx 16-07-26 12:35
   
얘네는 음악보단 다른 사업쪽으로 넓히려는 뻘짓을 많이 해서 주가 돼야 할 자사 가수들에게 너무 소홀
나무아미타 16-07-26 13:06
   
sm이 한국 엔터 업계 가이드가 되가는건가 수만이가 대단하긴 하넹.
페리닥터 16-07-26 18:23
   
다함께 전세기라....흠흠.
김현희 같은 애들 조심할 것.....항공기사고 나고도...영국보험사에 보험청구 안한 애들이야.
세월호도....다를 바가 없지.
다들 몸 조심하렴...
그리구 수만아....정권 들러리짓은....이제 그만 좀 하렴....아이돌들이 짜증내.
     
선플라워 16-07-26 19:56
   
반대로 아시고 있는 부분이 있네요.

이수만은 학력,케이팝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로 인해 그동안 매 정권마다 문광부,문화체육부 장관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한번도 수락한 적이 없는것으로 압니다.

정치편향적인 태도를 극히 꺼리는 회사인데 정권들러리라고 하는것은 좀 틀린말인것 같아요.

박정부 출범시 중국경제 사절단으로 나갈때도 정중히 고사했고 다른 기획사가 대신 간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덕분에 탈세로 검찰조사받고 해외로 나가거나 최근처럼 타겟팅 세무조사에서 탈탈 털리고 100억 토해내기도 할만큼 롱런을 위해 정치색은 철저히 배제 하고 있다는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데 페리닥터님은 잘못 알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월탱러 16-07-26 21:03
   
나눠타고 가지. 사고나면 어쩌려고...
얌미 16-07-26 23:19
   
이수만씨가
서울대 출신이고
인기 가수,MC도 거쳤던 사람이고,
현재의 K팝의 토대를 만든 장본인 이라서

문화부 장관 맡아달라는
제의를 했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유인촌씨의 예를봐도
할짓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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