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90년대에 가요계는 일본 표절과 모방이 만연했었죠,
R.ef가 TRF라는 일본 그룹을 본 따서 만들었고 잼이라는 그룹도 일본 영향을 받았고요.
안전지대를 흉내낸 녹색지대를 비롯, 강수지도 마츠다 세이코와 쿠도 시즈카의 영향 등등.
당시의 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개발도상국 시절이었고, 일본은 버블 경제의
최상점에 있었기 때문에 한국이 일본을 모방하고 뒤따라 갈 수 밖에 없었던 시절이죠.
표절곡 냠냠이님 말씀데로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네이버등에 예전 신문 검색해보시면 이래저래 내용 많이 있고요 노래뿐이 아니고요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어서 피디들이나 개그맨들이 부산에 위성방송 달아놓은곳에서 일본 방송 보고 예능이나 개그 고대로 베껴다 써도 몰랐죠.. 대중문화 전반을 엄청 표절 많이 했습니다...
근데 80년대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일본 경제규모의 30분의 1이였습니다 .. (지금은 3분의 1이죠 개인 소득은 비슷함 인구대비 어느정도 대등한 경제력을 갖추게 됨)
이 30분의 1이란게 지금 콩고 가나 등... 아프리카 후진국과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 차이죠... 20~30년전만 해도 일본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차이가 심했습니다
아무래도 경제력 차이가 너무 심하다 보니 연예산업에서도 상대가 안됐죠...
저도 당시 살았었던 사람이지만 지금 처럼 한국 연예계가 아시아의 중심이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일본과의 격차가 너무나도 컷어요.. 냠냠이님 말씀데로 수백곡 이상 될겁니다 그리고 90년대 신문 보면 일본에서 90년대 당시 세계 8위수준의 작지 않은 음반 시장을 가진곳이 한국이다 보니 표절을 어느정도 눈감아 준 부분이 있었다고도 하네요
음반 시장 개방되면 집어 삼키려고 했던거죠 일본식 음악에 귀가 익숙해지게 해서요 ㅎ .. 사실 80년대 정도에 개방 됐음 국내에서 일본대중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컷을겁니다
(그 당시에 그랬을거라는 거죠 개방 일찍 됐어도 지금처럼 케이팝이 수준이 올라가면 팝송도 예전에 비해 국내에서 차지하는 시장비중이 줄었듯 마찬가지 였을거고요)
2000년 전후에서 일본 대중문화 개방때에도 일본한테 먹히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 완전히 전세역전을 했으니...
옛날엔 표절 많이 했죠. 요즘 가생이 쓰시는 분들은 어려서 잘 모르실듯 ㅋ 90년대 드라마만 해도 ost 대부분 표절이었음.. 90년대도 그랬는데 그전은 말해 뭐하겠음.. 꼭 한국에 불리한 얘기나 표절 얘기 나오면 얼굴 붉히는 분들 계시네. 표절한게 적든 많든 표절한 사실 자체는 바뀌는게 아닌데.. 인정할건 하고 앞으로 안 하면 그만임. 남들도 표절했니 극소수니 그런 말은 변명에 불과하고.
저 개그맨이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이 뭔지나 알고 베낀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뭔가 있어보일거 같으니까 쓴거 같은데, 전에 일본 아이에게 이 놈꺼 싸이꺼 표절 한거같다고 했더니 안 믿는 눈치였는데 이번꺼 얘기 해주면 좀 설득이되려나 ... 아무튼 저 개그맨은 저 걸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죠.
잘못된 정보입니다
오즈마가 런투유 불러서 대박난건 사실이지만
런투유 저작권은 디제이덕에게 있지 않아요
런투유가 사실 무단 샘플링한 곡이라 저작권을 뺏겨서 한푼도 못받았습니다
물론 오즈마는 정상적으로 곡비 지급해서 한건 맞습니다
이 건에 대해선 디제이덕은 인터뷰로도 거짓말을 좀 해서 논란이 있었는데요
결론은
오즈마는 정상적으로 곡비 지급했습니다
다만 런투유 자체가 무단샘플링을 한곡이라 저작권을 뺏겨서 디제이 디오씨는 한푼도 못받았습니다
호 100곡이 넘게 표절곡이면 일본애들이 가만히 있을리 없는데 허허 많이 배끼긴 했었던거 같아요 예전에는 미국팝보다 일본곡 표절이 훨 많았으니까요 이젠 미국곡이나 서양곡이 표정 대상곡이지만요 일본애들이 우리나라한테 과자 배꼈네 이건 봤는데 음악은 못본거 같네요 일본 애들도 잘 모르는걸 혹시 냠냠님이 더 자세히 아시는건 아닐지요? ㅎㅎ
80년대 표절논란은 정말 똑같지 않으면 아예 논란거리 조차 안되서 자료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90년대 노래들도 인기없거나 인지도 없는 노래는 그냥저냥 넘어가는 곡도 많구요
저위에 올린정도는 구글 검색 30분만 해도 수월하게 찾아낼수 있는 자료입니다
제대로 찾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한 예로 민해경 같은경우는 앨범을 통채로 표절한적도 있습니다
물론 기획사나 작곡가 잘못이죠 가수가 무슨 죄겠습니까만...
또한 일본이 이걸 몰랐을리가 없습니다
다만 국내 연예계에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수면위로 떠오른것은 서태지 이후라서요
당연히 관련법도 부실했죠
얼마전까지 우리나라 노래 중국애들이 통째로 표절해도 어쩔수 없었던 것 처럼요
그런겁니다
저위에 자료들은
표절이 인정되었거나 혹은 합의로 공동작곡으로 올라갔거나
적어도 4마디는 비슷하거나 같다고 생각되는 곡들만 모은겁니다
한두마디가 비슷한건 아예 넣지도 않았어요
저시절엔 주로 8마디가 같아야 표절이 인정되던 시절이라 보통 표절을 피하기 위해
4마디 혹은 7마디를 주로 베끼곤 했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응답하라 1997 삽입곡으로 유명한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은
스피츠의 눈물이 반짝의 시작부분과 딱 7마디가 같습니다
델리스파이스 멤버들이 스피츠를 좋아한다고 언급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모를수가 없는 상황이죠
하지만 이곡은 표절의심곡이지 표절곡은 아닙니다
저작권법 위반은 친고제이기 때문에 저작권자가 고소를 하지 않는 이상은 표절이 확정되지 않아요
당연히 표절의혹이라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표절시비가 난다고 다 표절인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하지만 표절시비는 표절시비일뿐 표절이 아니다 라는것도 사실은 아닙니다
김민종도 표절때문에 은퇴햇구요 이상민도 표절로 나가리됐고 예전에 표절의혹나오면 바로 아웃이였는데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어 비슷하다 싶으면 바로 잠수 들어가던데요 김민종도 작곡가 서영진하고 주로 작업했는데 서영진이 표절해도 김민종도 바로 아웃됐어요 음반 다 회수들어가고 지금이 오히려 표절이면 바로 뒤로 작업들어가서 돈주고나서 뭐라더라 샘플링은 했네 뭐했네 하면서 빠져나갔잖ㅇ아요 지디로 하트브레이커 미국노래 표절이였는데 뒷돈주고 그냥 불렀죠 요즘은 다 그렇게 하더라구요 표절이 없어졌어요 ㅋㅋ 뒤로 돈만주면 되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