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다른 해외팬들이 댓글을 달았는데요.
Bumble Bee
왜 영어버전 곡을 안 만드는거지? 이해가 안되네.
멤버 중 3명은 영어를 할 줄 아는데.
(영어버전 곡을 발표하면) 쉽게 해외팬들에게 더 친근해질텐데.
SONE x ARMY
아시아에서 프로모션하는게 먼저거든.
L Bumble Bee
그건 나도 알아. 영어버전 곡을 만든다고 (아시아 프로모션에)
별 영향을 주진 않을거야. 얘네들은 데뷔도 하기 전부터 이미
엄청나게 홍보됐고, 엄청난 수의 팔로워들을 만들어냈어.
유튜브에서 얘네들이 얻은 조회수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말이야.
영어버전 곡을 발표한다면 해외팬들에게 앨범을 훨씬 더 많이 팔 수
있을거고 빌보드 top 100에서 top 10 안에도 들 수 있을거야.
아무튼 내 생각엔 얘네들이 영어버전 곡을 발표한다면 정말 좋을거야.
Sailorstepanie08
그 이유는 아시아 아티스트들은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하기 때문이야.
헐리우드와 미국 음악산업계는 아시아 음악의 재능을 무시하는 전통이 있어.
Jason Vu
해외팬들에게 친근해지는 걸 왜 신경쓰냐? 얘네들은 아시아에서 훨씬 더
친근해질거고, 영어버전 곡을 발표하는 것과 상관없이 이미 세계적으로
19개 국가의 아이튠즈를 씹어먹고 있는데. 서양음악계로 들어가기 위해
영어로 된 음악을 만들 필욘 없다구.
예를 들어 (한국어 곡만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싸이를 봐,
게다가 윌 아이 엠, 스눕 독, 페레즈 힐튼, 엠마 스톤, 스크릴렉스(Skrillex) 등등
많은 미국 유명인들이 이미 케이팝을 좋아하고 있다구.
Alyanna
얘네들 앨범에 영어버전 곡이 정식으로 들어가거나 해외팬들을 위한 보너스 같은 개념으로 들어가면 좋을거 같애.
하지만, 위에 있는 댓글처럼 거의 모든 케이팝의 미국 데뷔가 폭삭 망했지.
(예를 들어, 원더걸스, 소녀시대 등등)
T.C Chweee
영어버전 곡을 발표하는게 그리 나쁜 생각은 아니지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아. 얘네들은 이제 막 데뷔했고 향후 뭘 내놓을진 아직 몰라.
그러니까 그냥 이대로 좋아해 주자고, 오케이?
L Bumble Bee
나도 영어버전 곡을 내는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만약 발표한다면 좋을거라고 생각해, 아니면 추가곡 개념으로라도 말이야.
영어버전 곡을 프로모션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영어버전 곡이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애.
그리고 개인적으로 얘네들은 (영어버전 곡을) 잘 할것 같애.
얘네들한테는 "미국적"인 느낌이 있거든.
Kyllision
니가 말한건 절대 사실이 아니야.
제이 발빈(J Balvin)은 그의 라틴 뿌리를 지키고, 영어를 위해 스페인어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그는 글로벌 슈퍼스타야.
그러니까 한국인들도 음악시장에서 제이 발빈과 똑같이 (영어곡 없이 한국어 곡만으로 승부) 할 수 있어.
한국어로만 부른 강남스타일이 순식간에 세계를 휩쓴 걸 보라구.
(*제이 발빈 - 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 라틴 가수. 곡마다 유튜브 조회수가 최소 몇억뷰 이상이네요. ㅎㄷㄷ Ay Vamos라는 곡은 작년에 나온 곡인데 9억뷰가 넘음)
Adrianna Forwood
이미 해외에서 통하고 있어.
이건 케이팝이야. 그러니까 우린 니가 말한것처럼 그들이 영어로 노래하길 원하지 않아. 얘네곡은 이미 no.1에 올라 있고 해외에서도 무지 빠르게 팔리고 있어.
해외팬들은 음악의 고유의 언어를 존중할 줄 안다구.
Sick and tired of being sick and tired
(영어버전 곡을 발표하는 건) 아직은 아니야. 이 시점에서는 한국시장이 우선이야. 우선 대중과 팬에 더 친숙해지길 기다리자구. 아마 향후 영어로 된 뭔가가 나올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리 빨리는 아닐거야. YG는 그들이 해외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 그러니까 영어로 된 뭔가를 들고 나올길 기다려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