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10월 단독 콘서트 [글러브엔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효신의 콘서트가 예매 시작 12분 만에 5만5천석이 매진되는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9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멜론티켓에서 진행된 박효신 콘서트 '아이 엠 어 드리머'의 예매에서 티켓 5만5천장이 12분 만에 팔려나갔다.
남성 솔로 가수가 수만 장의 티켓을 단시간에 매진시킨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소속사 측은 "예매 시작 전부터 멜론티켓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접속주가 폭주하면서 엄청난 트래픽이 발생했다"며 "또 각종 포털사이트에 '박효신 콘서트'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박효신이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7집 수록곡을 라이브로 처음 공개하는 자리여서 팬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공연은 10월 8일과 9일, 11일, 13일, 15~16일 등 총 6회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8677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