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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7 13:45
[걸그룹] [Oh! 뮤직] 트와이스 신드롬은 어디서 시작됐나
 글쓴이 : 5cmp585
조회 : 2,020  

[Oh! 뮤직] 트와이스 신드롬은 어디서 시작됐나

기사입력 2016.11.17 오전 10:13

[OSEN=선미경 기자] 국민 걸그룹, 독보적 행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걸그룹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음원과 음반, 그리고 해외 반응까지 뜨거워지면서 '신드롬'을 만들고 있는 것.

트와이스는 이제 막 데뷔 1년이 지난 팀이지만 요즘 인기는 누구보다 뜨겁다. 컴백 때마다 1위를 석권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은 물론, 일찌감치 국민 걸그룹으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팬덤과 대중적인 인기 모두 탄탄하게 다지면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자주 설명된다.

국민 걸그룹이나 독보적이라는 수식어가 트와이스 앞에 붙으면 단순히 거품이 아니다. 트와이스는 차트 성적으로 이를 증명했다.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CHEER UP', 그리고 'TT'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단순히 1위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점이 더 의미 있다.

대중의 인기를 가늠하는 음원차트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량이나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도 독보적이다. 'OOH-AHH하게'와 'CHEER UP' 뮤직비디오는 1억뷰를 돌파했고, 'TT'는 아이돌 가수 최단 기간 5000만뷰를 달성했다. 또 세 번째 미니음반은 발표 한 달도 지나지 않아 2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걸그룹들이 음반 시장에서 유독 약한데 트와이스에게 장벽은 없다.

트와이스는 소위 말하는 '무명'이 없는 팀이다. 데뷔 전 케이블채널 엠넷 '식스틴'이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게 큰 효과를 봤다. 물론 JYP의 걸그룹이라는 점 역시 트와이스의 이름을 알리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지만, '식스틴'에 출연해 데뷔 전부터 팬덤을 다진 것은 신의 한수였다. 트와이스로 데뷔하지 못한 멤버들 역시 인기를 얻었을 정도. 예를 들어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의 경우 '식스틴'을 통해 팬덤을 다졌고, 이는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1등을 하며 센터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했다.

서바이벌이 끝난 후 최종 데뷔 멤버를 정한 트와이스는 꾸준히 주목받았다. 박진영이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이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고, 자연스럽게 트와이스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데뷔부터 '대박'을 터트린 이유가 있었다.

물론 JYP라는 이름값이나 서바이벌 '식스틴'이 트와이스 인기의 전부는 아니다. 트와이스가 다른 신인 걸그룹에 비해 이름을 알릴 많은 계기를 가진 것은 맞지만, 지금의 인기를 얻기까지 이미지 메이킹과 음악이 당연히 중요했다.

트와이스 성공의 키 중 하나는 특유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에너지. 청순하거나 섹시하거나 다른 팀들과 비슷한 콘셉트를 선택하지 않았다. 적당히 개성을 살리고, 나이대에 맞는 상큼함과 유쾌함을 부각시켰고, 밝은 에너지로 완성됐다. 세 번의 미니음반을 발매하면서 트와이스는 이런 통일된 콘셉트를 유지하며 트와이스만의 색깔을 강조했다. 트와이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그룹 색깔을 확실하게 설정할 수 있었던 것.

블랙아이드필승과 세 번 연속으로 함께 작업하며 만들어온 신뢰도 역시 큰 역할을 한다. 트와이스는 데뷔 때부터 '탈 박진영'이었다. 씨스타 등의 노래를 히트시킨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했는데, 트와이스의 개성과 매력을 잘 뽑아내면서 매번 히트곡을 만들었다. 트와이스의 이미지를 잘 살려낸 곡들은 중독적인 매력의 '킬링 파트'까지 갖추면서 신드롬을 완성해가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어떤 팀보다 놀라운 성과를 써내려가고 있는 트와이스. 최단, 최초의 신기록들이 또 어떻게 이어질지, 국민 걸그룹 수식어의 저력을 계속해서 입증해갈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343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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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후작 16-11-17 14:08
   
그냥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ㅠㅠㅋ
혁련소 16-11-17 14:11
   
걸그룹은 3사중 jyp가 최고였지.. 팬덤이 문제였는대 그걸 보안했으니..불타오르는거지..
세상의빛 16-11-17 14:14
   
트와이스는 노래가 좋아서 + 쯔위사태로 뜬 케이스죠 첨엔 주목 별로 못받았는데 노래도 2~30위권에서 얼마간
연명하다가 활동 접었었는데 쯔위 사태로 주목받고 노래가 다시 주목받아 역주행 하는 바람에
애들도 한번더 집중조명 했는데 알고보니 이뻐~ 옆에 보니깐 또 예뻐 또 옆에 보니 또 예뻐 좀더
보니깐 애들이 착해 또 순수하면서 발랄해등등등 이런식으로 하다가 갑자기 철업이가 나와서 상황 정리시킴
그 뒤론 탄탄대로중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중~T T
     
5cmp585 16-11-17 14:19
   
22222222
     
아안녕 16-11-17 15:09
   
황안사태로 인한 음원 역주행은 없었어요
어른들은 한번 조금 관심을 가지다가 잊어버렸고
저연령대는 그런 일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아요
관심은 소수일뿐이죠
황안사태가 처음 터진 게 1월 11일쯤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한국에 크게 알려지게 된 건 조금 더 뒤 입니다

2015.12.21 ~ 2015.12.27 멜론 주간 차트 우아하게 16위
2015.12.28 ~ 2016.01.03 멜론 주간 차트 우아하게 12위
2016.01.04 ~ 2016.01.10 멜론 주간 차트 우아하게 10위
황안사태
2016.01.11 ~ 2016.01.17 멜론 주간 차트 우아하게 7위
지금도 주간 순위는 검색이 가능한데...
황안사태 이전에 이미 역주행 했다는 걸 알 수 있죠

초동이 8천장대였는데
2015년에 음반 판매량이 약 4만9천장정도 되는 걸 보면
2015년에 이미 유입은 꾸준했습니다

음방과 여러 활동으로 관심을 모은 덕분입니다
황안 사태로 얻은 이점은 인지도 상승, 팬덤 확장이 아닌 팬덤 내부의 결속입니다
     
아안녕 16-11-17 15:26
   
지금 기사를 검색해보면 황안사태를 언급한 첫 기사가 1월 14일정도 되는 거 같아요
내용은 JYP 인스타에 비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16일에 대만 총통이 승리 연설에서 쯔위를 언급하였고
18일 19일에 기사가 쏟아져 나옵니다
미소™ 16-11-17 14:16
   
그냥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2 ㅠㅠㅋ
깍두기 16-11-17 16:37
   
78년 말띠.
걸그룹 별 관심 없고,
형식적으로 지인들에게 공감대 형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런저런 아이돌 좋아....
얘기하다가 트와이스 발견하고 트와이스에 빠졌습니다.
처음부터 빠진건 아니네요.
공감대 형성 목적으로 그냥 좋다고 했다가 학교 동생이 식스틴? 얘기 해주면서 흥미를 유발하길래,
유툽 훑다가 방송프로 찾고, 유툽에서 보기 힘들어 그냥 파일노리에서 10편 전부 다운 받아 본 계기가 되어서
팬하기로 했습니다.
친구들 모임 카톡방에다가 선언하니깐 친구들이 신기해하던 기억 ㅎㅎ
평소 연예인 별로 관심 없어하는거 친구들이 알고 있어서 자구 확인하더군요.
나중에 한번에 엘범3장 사야 겠습니다.
트와이스 조카님들.
꽃길만 걷자꾸나.
     
천가지꿈 16-11-17 17:14
   
정말 트와이스가 잘되기까지는 식스틴의 힘이 컸죠.
식스틴을 보고나서 애들을 도저히 응원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ㅎ
위스퍼 16-11-17 17:32
   
걸그룹 선발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겠지만 누구도 하지 않았던 걸 JYP와 엠넷이 했죠.

자신이 만들었다는 애착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발과정이 투명하게 공개 되었기 때문에 '저 멤버가 왜 뽑혔지?' 같은 의혹이 없습니다.
헤밍 16-11-17 20:04
   
탈 박진영...;; ㅎㅎㅎㅎ
Mankind 16-11-17 20:13
   
트와이스가 무언가 막혀있던 장벽을 허물어 버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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