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는 여성 취향의 드라마로 생각하시면 평가가 갈리는 이유를 아실듯..

전 1회보고 도저히 오그라듬을 참지 못하고 삭제......

전 여성형 드라마를 꽤나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상황전개나 오그라드는 대사에 버티기가 힘들더군요...

대체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끝까지 보기가 힘든 1인...

전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 40대 기혼남

최고 시청률 38.8%에 9회 이후 종영(16회)까지 8회 연속으로 30% 넘겼습니다.
여자들만 봐서는 절대 저 시청률 못나오죠.
남자들도 적잖은 비율이 시청했다는 얘깁니다.

그냥 드라마 자체로 보면 재미있습니다.
단지 대한민국 남자로써, 군대를 다녀온 입장이 개입되면 그 재미가 조금은 떨어지는 부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현실의 군대와는 조금 동떨어진 만화같은 모습에...ㅋ

여성 취향 드라마인데 문제는 이게 남자들이 잘 아는(또는 안다고 자부하는) 세계인 군대를 소재로 다루고 있기때문입니다.
남자들이 생각할때 지나친 왜곡이 있기때문에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업죠.
만약에 송중기가 군인 역할로 나오지만 않았다면 비판이 별로 없었을겁니다.
애초에 관심이 없었을테니까요.

10회까지던가 거기까지는 아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 이후로부터 연출이나 스토리가 산으로 가더군요.사전제작 드라마라고해도 시간에 쫓겨서 만든 느낌이랄까요

10회까지는 정말 완성도 높은 드라마임.

이거 진짜 공감입니다.
이게 딱 그 파병지역에서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시점이었는데
그때부터 재미가 뚝 떨어졌었죠.
그래도 본 게 있어서 꾸역꾸역 보긴 했지만 첫 10회까지가 더 재밌었습니다.

중국자본이 대거 투입되서 만든 드라마... 중국 중화권 홍보도 중국측에서 거대하게 진행되 성공함... 한국쪽 홍보도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 흥행이다라는 홍보로 마케팅함
그동안의 한국드라마의 완성도와 비교할때 과대포장된 거품같은 드라마라 생각함. 1회 보고 답안나와서 안봄

드라마를 그냥 드라마로 이해한다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쓸데없이 현실에 대입해서 현실과 다르다느니 비교하기 시작하면 머리아픈 작품이죠. 확실히 여성을 노리고 만든 작품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들이 흥미를 못 느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태양의 후예 만큼 이슈를 만든 드라마가 얼마나 될까요

어떠한 것이든 좋음이 있으면 나쁨이 있죠

미드 왕자의 게임 1편 제작비 정도로 태양의 후예를 만들고  팬의 마음을 훔쳤으면 성공한 한드 아닌가요

다른 언어와 저비용인줄 뻔히 알면서도 태양의 후예를 기다린 전 세계팬의 눈이 낮다고는 생각 안함

공포 SF 환타지에 너무 많은 비용을 퍼 붓는 미드나 기타 나라 드라마 보다 인간적인 사랑에

중점을 둔 한드도 경쟁력이 충분하죠

도깨비나 푸른바다의 전설 재미 있잖아요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 이유는 대사때문에 그래요..ㅎ 그리고 뒤로 갈수록 간접  광고때문에 욕을 좀 먹었죠.

출연배우 및 작가의 네임밸류가 한몫하고 마케팅의 승리라고 바도...

시청률만으로 보면 대작이 맞지만...

천만이상이 관람하는 블록버스터보다 훌륭한 저예산 영화가 많은것 처럼...

단순 비교는 어렵죠... 완성도는 저도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한드에 장점임 상대적 저예산 로맨스 소설 같은 내용 여기력있는 남주, 여주

그리고 좋은 OST 이런 장점을 잘 살려 전 세계 팬을 만들죠

소설에 대문호의 걸작만 있는게 아님 무협지도 있고 3류 로맨스 소설 성인 소설도 있듯이

한드라는 우리나라가 잘하는 장르로 성공하는 것 아닌가요

응답하라, 38사 기동대, 혼술남녀,질투의 화신, 1%의 어떤것, 태양의 후예, 푸른바다, 도깨비등

그런 드라마의 해외 반응은 정말로 나쁘지 않고 한드팬으로 만들죠 안 그런가요

ㅇㅇ OST는 인정

브금이 진짜 감정이입의 효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진짜 잘 뽑은듯 함..

별그대도 브금이 캐리했었는데... 같은 느낌이었음..

처음에 GOP초소에서 단검들고 칼싸움 하는거 보고나서 채널 돌렸습니다.
GOP초소 근무자 출신인데 인데 GOP에서 단검쑈는 꿈에서도 일어날 수가 없는 일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박불가....

근데 불가능한 현실도 현실처럼 느끼게 포장하고 연출을 하면 문제가 없는데...

그런 노오오력이 좀 안보임...ㅋㅋㅋ

역사드라마나 실화도 아닌데 그렇게 세세콜콜하게 사전고증이나 리얼리티를 살릴 필요는 없죠
그럴거면 다큐를 봐야...
그런건 대부분 남자들의 군부심에서 나오는 비판임.저도 군필자지만 그정도는 드라마 전개상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위해 과장할수도 있는거고 용인해줄수잇는 범위내의 것들이었슴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오해하지말자~

말도 안되는 내용은 미드도 수두룩 합니다.

하도 했던거 또 하고 할만한 내용없으니 말도 안되는 슈퍼 히어로 마구 만들어

말도 안되는 지구 수백번은 구했죠 헐리우드 영화는 뻔한 내용 말도 안되는 내용

을 돈으로 커버하고 미드는 말도 안되는 내용 질질끌고 섹수와 마약, 폭력으로 이야기 하죠

20대 초 중반의 전 세계 여성들이 한드에 빠지는 이유 어디서 보지 못한 로맨틱한 남주와 여주의

사랑이야기 때문입니다.

환상에 대한 동경 쯤

인정합니다.....ㅎㅎㅎ

미드엔 이런 스타일이 잘 없죠....ㅋㅋ

근데 아예 비현실을 그리는 히어물은 애초에 비현실을 인정하고 보기에 거부감이 없는데..

태후에서 거슬리는건 현실적인 구성으로 가는듯한데... 그 발생하는 사건을 보면...

좀 거슬리는 상황이 자주 나옴...ㅋㅋㅋ

이걸 좀 포장 좀 잘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드에 매력은 좀 오글거리는 극히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 입니다.

2000년 초반의 허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로맨틱한 러브스토리가 한국화 되어

연기 잘하고 여성에게 호감적인 남주로 인해 여성 시청자에게 다가가니

여성 시청자는 공감을 하죠 전 세계 어떤나라도 한국적 로맨틱 러브스토리를 쫓아 올 만한 나라

별로 없읍니다.

미드에 로맨틱한 미드 보셨나요 ??????

중드에 로맨틱 ->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 확 깨죠

한드의 매력이자 장점입니다.

여성향이던 로맨틱이던
완성도만 받쳐준다면 볼만한 드라마가 될거라 생각함
근데 완성도가 부족한게 있긴 있음

한국에서 나고 자라고 군복무를한 전형적인 한국남자 만인드로는 도저히 볼수없는 드라마임.

안봐서 뭐라 할 말이...  TT

그럼 미국전쟁 영화들은 있을법한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 미국영화도 황당한거 많아요  태양의 후예가 실제 있었던일도 아닌데 왠 난리들인지 모르겠네요  ...  부산행은 또 무슨 한국적 눈물빼는 영화라고 뭐라 하질 않나  거참 그냥 재미가 있다 없다하면 되징

군대 갔다온 남자지만 재미지던데요.  몇몇 부분이 좀 군대 현실에 안 맞아도  드라마적인 요소로 받아들이면 있을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됨.

https://www.youtube.com/watch?v=vRdJEkKE87g

친구놈들 하나같이 쓰레기 드라마라고 악평을 해서 볼 엄두가 안났음

오글거려서 여성취향 드라마는 못봐요
뿌리깊은나무 같은 드라마가 제 취향..

다른 판타지 드라마나 판타지 소설의 말도 안되는 컨셉과 말도 안되는 내용은
그 안에 설계된 세계관, 설정이 있기 떄문에 처음 접하는 시청자나 독자는 그 설정들은
감안하고 보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판타지 드라마나 소설도 설정 안에 현실성이
존재합니다 바로 현실에도 존재하는 인간이란 생명체나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것들 등이 판타지에
등장할때죠 이때 판타지 세계관의 영향이 없는 상태에서
현실에서만 존재하는것들의 상호작용을 통한 물리법칙이나 여러 내용들이 허무맹랑한 경우가
많다면 몰입이 깨지기 마련이죠 예를 들면 슈퍼맨이 물리법칙을 무시하는건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에서
용인되는 일이지만 슈퍼맨 만화안에서 차끼리의 교통사고같은 부분에 적용되는 물리법칙은 현실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우스울 수 있지만 이런 현실적인 부분이
독자들이 더 몰입하게 만드는 장치죠
또한 설정해 놓은 세계관안에서도 기존의
세계관이나 설정을 작가 스스로 파괴하는 내용이 나온다면 이 역시 독자들은 몰입해 있다가도
몰입에서 쫒겨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한국군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한국 남성들이
태양의 후예에 대해 몰입하기 힘든건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게다가 그런 설정을 제외하고라도
내용자체가 너무 오그라드는 유치한 내용이 많아서 남성에겐 잘 어필이 안됩니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아진 나이든 남성분들 제외하면 젊은 남성분들은 보기 힘들어 하는분이 많더군요
뭐 애초에 젊은 남성들은 드라마 소비자체를 잘 안하는 경우도 많지만요 뭐 말이 길어졌지만

결론만 요약하자면
'남자들이 태양의 후예를 좋아하지 않는 반응이 많이 나오는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네요
뭐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하도 주변 여성분들이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1회보다가 너무 유치해서 차마 더 볼 수가 없더라고요 뭐 아무튼 개인의 취향이니까요 재밌어 하는 사람도, 없어 하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