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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6 16:36
[정보] 금한령 속 中기업, 판타지오 인수..한류 미래 '활짝'
 글쓴이 : 쁘힝
조회 : 3,897  

- 中 금성그룹, 판타지오 최대주주(27.56%) 등극
- 선진 한류콘텐츠로 중국시장 공략할 것
- 2700억위안 규모 장가계 신도시 문화산업에 적극 투자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판타지오는 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났던 25살 그때의 설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줬습니다. 마치 금성그룹(JC)에게 꼭 맞는 결혼상대를 찾은 기분이랄까요.”

한국의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금한령 조치로 한국경제 및 한류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중국 굴지의 다국적 기업이 한국 엔터테인먼트사를 인수합병하고 나서 한·중 문화교류에 한줄기 밝은 빛으로 다가왔다.

중국 금성그룹(JC)은 지난 5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JC그룹 전략발표회 및 한국 판타지오그룹 전략적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류열풍의 큰손으로 떠오르며 막대한 문화수익을 올리고 있던 중국시장에서 한·중 양국의 외교 불협화음으로 한풀 꺾일 수밖에 없던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기업의 막대한 지원으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

이날 금성그룹의 웨이제 대표는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사인 국내 엔터테인먼트 회사 판타지오의 주식 27.56%(300억원 규모)를 인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밝히며 이 같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문화산업 발전은 매우 짧은 시간 만에 급속도로 이뤄졌지만, 그 어떤 나라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며 “한국의 선진 문화 콘텐츠와 기술력은 중국시장을 공략하기에 충분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천여 년 전에 한국에서 중국 문화를 들여왔던 것처럼 이제는 한국의 문화를 중국에서 역으로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한국의 문화와 중국의 자금을 결합하면 최상의 결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판타지오의 R&D를 중국 사업에 공유하고 적용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판타지오 기존 아티스트의 시장성을 확대하는 한편 중국의 스타 메이킹을 새롭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병준 판타지오 대표 역시 “이번 전략적 투자 컨퍼런스는 양국의 문화산업 발전의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제휴는 한국과 중국의 경제와 문화관계를 기반으로 이뤄져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지금은 두 기업이 만나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한·중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상의 시기”라며 “세계가 아시아의 문화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그 미래를 이끌어 나갈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금성그룹이 지분을 인수한 후 그룹 회장이 직접 한국에 방한하는 등 이례적으로 개최된 것이라 한·중 양국은 물론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갖는 전 세계 기업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금성그룹 측은 “판타지오와의 합작 문화산업은 2700억위안이 투자된 장가계 신도시건설 계획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신도시건설은 물론 향후 상업부동산 분야 합작 및 첨단기술 투자와 도입 등에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금성그룹은 현재 홍콩, 캐나다, 한국 등 7개 국가 60여 개 도시에 지사를 운영 중이며 신도시 건설, 자산관리, 문화관광, 첨단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정부와의 계약 프로젝트 금액은 2700억위안(한화 46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며, 전세계적으로 20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판타지오는 배우 염정아, 김성균 등은 물론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공명·강태오·유일·이태환)와 걸그룹 헬로비너스, 아이오아이(I.O.I) 최유정, 김도연 등 30여명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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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스무 17-01-06 16:39
   
헬비 좀 좋은 노래 찾아줘. 그래도 꾸준히 컴백은 시켜주니 다행이다만. - -
익스플로전 17-01-06 16:44
   
중국기업에 인수되고 쪽쪽 빨리는것이, 반겨야할 한류의 미래라는 소리군
     
mr스미스 17-01-06 20:27
   
.
나빌레랑 17-01-06 16:48
   
한류 미래 활짝?
그냥 수출길 막고 한국기업 사냥해서 중국주도의 한류를 만드려는거 뿐인데 무슨 활짝?
조금만 더 지나면 중국입김이 드라마 가요계에 빵빵하게 미치겠구만.
병든성기사 17-01-06 16:52
   
중국이 사서 잘 된 회사의 예가....;;
한산대첩 17-01-06 16:55
   
이 기사 모야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
불짬뽕 17-01-06 17:05
   
다 털리고 버려지는 것 아닐까...
아마란쓰 17-01-06 17:06
   
뭔 이상한 소린지 국내 엔터기업이 줄줄히 중국에 인수당하기라도 바라는건가
처용 17-01-06 17:11
   
판타지오 같은 회사는 차라리 중국자본이 들어가는 것이 낫죠.
적어도 헬로 비너스를 오래 보고 싶은 팬들은 좋아할지도 ㅎㅎㅎ
     
하이1004 17-01-06 17:42
   
네 저도 같은 생각 일단 돈이 들어가면 그래도 돈들인 만큼 먼가 달라지겠지요
     
1lovekorea 17-01-06 17:47
   
자본이 힘이 긍정적으로 간다는 생각은 큰 착각..
거기에 그 자본이 짱개라는게 함정.
나무와바람 17-01-06 17:12
   
중국언론 기사인가 했더니....에휴...돈받고 기사 썼나 보네...
X마키나 17-01-06 17:13
   
뭐든 좋으니 헬로 비너스가 많이 알려졌으면하는..
티오 17-01-06 17:48
   
저러면 중국기업이 되는거잖아요.
티오 17-01-06 17:53
   
왜 샀을까요? 노하우를 배우려고?  중국인 연습생(중국에도 인재가 많죠)을 한국에 데려와서 연습시켜서 중국에 데뷔할려나??
NASRI 17-01-06 18:15
   
이딴 개소리를 무슨 기사라고 써놓은건지...

그냥 한류 시스템 노하우 빼가기 위해서 돈 찔러놓은거 가지고

기자놈이 정신나간 해석을 넘어 온갖 미화를 하는군요..
헉쓰 17-01-06 18:16
   
중국자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긴 한가?
기술만 쏙속 빼가고 먹튀하던거 밖에 기억이 안나는데.
익스플로전 17-01-06 18:52
   
요즘 들어서 느낀건데, 중국인들이 한국인들 조련을 정말 잘하는듯 싶네요.
금한령으로 코너로 몰고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다가,  예전 같았으면 부정적인 인식이 훨씬 강한 
인수관련 문제도  금한령인데도 불구하고 인수까지 해줬으니 한류는 앞으로  계속 살아날꺼라고 
희망섞인 감사까지 하게 만들다니  당근과 채찍을 아주 적절하게 잘쓰는구만
스크레치 17-01-06 18:54
   
활짝? ... 한국의 선진 콘텐츠능력이나 뺏어가려 접근하는거겠죠...
소년명수 17-01-06 19:19
   
다음 대선 이후부터는 중뽕쳐맞은 기사부터 좀 안봤으면 좋겠네..
브리츠 17-01-06 19:41
   
욕먹을가봐 미리 선수치는 기사내요
해맑군 17-01-06 21:19
   
티아라, 헬로비너스. 하나씩 데려 가는군요.

25살의 설레임을 느끼게 해줬다니, 유감이군.
카리스마곰 17-01-06 21:51
   
1천년 전 한국에서 중국문화를 ? ㅋㅋㅋ  한족을 지배했던 선비족, 거란족, 말갈, 여진족 등등
이민족들이 세운 나라와 고유 문화가 다 중국거라고 생각하나봐.
백마탄유라 17-01-06 21:59
   
기자가 판타지오에 돈 먹었나요 뭔 말도 안되는 논리임
판타지오가 중국진출 하는 것도 아니고..한국기업이 중국기업에 그냥 먹히는 건데...
이게 왜 한류의 미래가 반짝임?
오히려 중국기업의 미래가 반짝이는 것이겠죠
제조업에서 한국기업이 중국기업에 인수되는 거랑 똑같은 일임
미화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걱정해야 할 일이죠
금연중 17-01-06 22:32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가끔씩 17-01-06 23:06
   
기사를 쓰랬더니 소설을 쓰니 내가 이러려고 기자했나 자괴감들어,
울묵뻬기 17-01-07 00:22
   
기사 참 병맞이네 ㅉㅉ
snowmon20 17-01-07 00:44
   
중국 엔터에서 돈 받았네 이 친구
바람구름별 17-01-07 00:46
   
판타지오 연기자 풀 엄청나던데 넘어가는군요
     
나무와바람 17-01-07 01:51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하정우는 회사 넘어가기 전에 다른 곳으로 옮겼죠!
주나인 17-01-07 03:35
   
목돈 받고 싹 팔아 치웟네 이래서 근본 없는 중소기획사 연예인들 뜨면 안돼
심리 17-01-07 05:11
   
전주 한옥마을의 주인이 서울사람인걸 보는 기분이랄까
검은마음 17-01-07 19:52
   
해당소속 우리 여자 연예인들 공산당간부놈들한테 성상납이나 안시키면 다행이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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