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3-01 10:32
[걸그룹] [트와이스] 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 10만장 돌파의 의미
 글쓴이 : 투덜생이
조회 : 1,653  

1488014881.jpg



최근 한 걸그룹이 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트와이스(TWICE)다.
 
통상적으로 이 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은 초동이라는 단어로 통칭된다. 바로 이 초동에서 트와이스(TWICE)가 새 역사를 쓴 것이다. 한터 차트에 따르면 트와이스(TWICE)의 새 앨범 ‘TWICEcoaster : LANE 2’는 지난 2월 20일 발매 이후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트와이스(TWICE)는 이번 앨범으로 약 11만 3천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트와이스(TWICE)가 2세대 이후 걸그룹 전체를 통틀어서도 역대급 팬덤을 형성했음에 대해 보여준다. 2011년 가온차트 앨범 부문 1위인 소녀시대(SNSD)의 앨범인 ‘더 보이즈’ 판매량이 약 38만 5천장이다. 그 4분의 1 정도 되는 판매량을 트와이스(TWICE)가 단 일주일 만에 판매한 것이다. 걸그룹은 통상적으로 앨범 판매량 분야에서 강하지 않으며 강하더라도 주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들이 최상위층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에 대한 아주 강력한 반례가 바로 이 트와이스(TWICE)가 됐다.


사실 트와이스(TWICE)는 작년 ‘TWICEcoaster : LANE 1’으로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을 경신한 바 있다.(한터차트 기준) 다시 말하면 자신의 기록을 바로 당사자가 깬 것이다. ‘TWICEcoaster : LANE 1’ 역시도 걸그룹으로선 경이적인 초동을 기록했지만 10만 장에서 살짝 모자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아쉬움 아닌 아쉬움을 이번에 채우게 됐다.
 
그러나 이것이 무서운 것은 사실상 이 ‘TWICEcoaster : LANE 2’ 앨범의 10만장 돌파도 팬덤의 최대 규모와 소비력을 전부 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그 이유는 다소 간단한다. 바로 트와이스(TWICE)의 팬덤인 원스가 최근 몇 달 사이에 제법 소비할 일이 많았다는 것이다. ‘TWICEcoaster : LANE 1’의 발매일이 2016년 10월 24일이다. 달로 치면 아직 나온 지 약 네 달 밖에 안 된 새 앨범이다. 그리고 이 앨범의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12월 하순에 나왔다. 이 때 앨범을 산 팬의 기준으로 치면 약 두 달 전에 새 앨범을 산 것이다. 이런 ‘TWICEcoaster : LANE 1’은 작년 가온차트 앨범부문 기준 약 35만장이 팔렸다. 이는 가온 앨범차트 연간 5위의 기록이다.
 
또한 트와이스(TWICE)는 지난 2월 17, 18, 19일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TWICE 1ST TOUR ‘TWICELAND –The Opening-’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3일간 전석 매진은 물론이고 시야 제한석까지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일간 동원된 관객이 1만 5천명이었다. 걸그룹으로서는 단연 두각이 나타나는 흥행 몰이었던 셈이다.

  
더불어 ‘TWICEcoaster : LANE 1’의 타이틀 곡이었던 ‘TT’ 활동의 팬 사인회 참여, 단독 콘서트 굿즈 구매 등등 트와이스(TWICE) 팬들이 지출이 생길만한 이유는 위의 두 가지를 제외하고도 크고 작게 더 꼽을 수 있다. 어지간한 아이돌 팬덤이라면 팀의 지난 활동 종료와 함께 팬들의 구매 휴식 선언이 나왔어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는 최근 몇 달이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와이스(TWICE)는 바로 이번과 같은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서 하나 더 생각해볼 것은 아직 트와이스(TWICE)가 아직 정규 앨범이 없다는 점이다. 그동안 낸 앨범은 미니 앨범이었고 이번 앨범은 스페셜 앨범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정규 앨범 발매 시 이번 기록을 넘어선 그 어떤 새 역사를 트와이스(TWICE)가 매우 높은 확률로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는 아이돌 팬덤에게 있어서 정규 앨범이란 상당히 의미가 있고 소장가치가 높은 상품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특히 걸그룹의 경우엔 더 그렇다. 년차가 아무리 오래된 팀이라도 정규앨범이 아예 없거나 적은 팀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기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데뷔를 2012년도에 했는데 올해인 2017년 겨울 컴백하면서 정규 1집을 발표했다. 또한 데뷔한지 약 1년 만에 정규 1집을 낸 경력이 있는 에이핑크(APINK)가 작년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 3집이다. 걸그룹에게 있어서 정규 앨범이란 이정도로 자주 보기 힘든 상품인 셈이다. 여기에다 만약 트와이스(TWICE)가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면 그것이 바로 정규 1집이 된다. 이 팀의 첫 정규 앨범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라는 것은 과히 예측하기 힘든 수준이리라. 이미 미니 앨범, 스페셜 앨범만으로도 걸그룹 앨범 판매 부문에 있어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팀이기도 하기에.
 
위와 같은 관점에서 보면 이번 트와이스(TWICE)의 앨범 판매 성적표는 더 놀라운 역사를 향한 복선이 된다. 걸그룹으로선 정점 중에서도 정점에 해당하는 성적표를 보여줬는데 이것이 새로운 역사를 예고하는 복선이 되다니 어찌 놀랍지 않을 수 있을까. 작년에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여러 기록을 세운 트와이스(TWICE)지만 여전히 이 팀이 흥미로운 것은 바로 이런 이유도 포함될 것이다. 지금까지도 놀라왔던 그들이 앞으로 또 어떤 놀라움을 선사할지 기대해본다.


출처: 스타포커스 http://news.topstarnews.net/detail.php?number=24550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제우스인가 17-03-01 10:42
   
국내에서는 1만5천명이면 엄청난 수치인가보네요.
빨리 해외진출이 필요합니다.
     
화난늑대 17-03-01 14:35
   
아직도 cd듣는 니뽕인이 할 말인데ㅋㅋㅋ
바람구름별 17-03-01 11:52
   
앨범 신곡 goods 콘서트 무차별로 퍼부어도 원스는 다 소비한다 ㅎㅎㅎㅎ
두부라지효 17-03-01 15:50
   
진짜 빨리 울 트둥이 정규앨범 나왔으면..^^
천가지꿈 17-03-01 15:57
   
마지막 4줄이 내가 느끼는 놀라움하고 똑같다 ㅎ
조막손 17-03-01 16:48
   
트뽕 한 사발 들이키고 갑니다
moranrose 17-03-01 17:57
   
정규앨범 나오면 난리날듯
베말 17-03-01 19:40
   
기사를 보면 트뽕이 차오른다
5cmp585 17-03-02 00:06
   
틋뽕~ ㅋ
 
 
Total 181,32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6470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7862
58897 [보이그룹] 중독성쩌는 비아이지 1.2.3 MV 메이킹 휴가가고파 02-14 982
58896 [방송] "무한도전은 왜 페미니즘 이슈를 다루지 않는가?" (13) 배리 02-14 1691
58895 [잡담] 발칙한 동거가 정규편성될 가능성이 높은가 보네… (5) 만원사냥 02-14 1063
58894 [걸그룹] 흔한 걸그룹 칼군무 dance practice 1,2,3,4 .avi 컨트롤C 02-14 1213
58893 [보이그룹] "공민지부터 김소희"…마이틴 위해 소속사 선배들 … 황태자임 02-14 1356
58892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봄날'뮤비 공개 26시간만에 1천… (9) 광한 02-14 1298
58891 [정보] 혼성그룹 카드(K.A.R.D), 두 번째 싱글 '돈 리콜�… (4) 황태자임 02-14 1013
58890 [걸그룹] 요즘 연예게시판의 느낌.. (16) 왻멁괸횕엃 02-14 1553
58889 [정보] ‘주간아이돌’ 볼빨간사춘기 출연, 본격 귀호강 … (6) 나무와바람 02-14 1507
58888 [정보] [단독] 황치열X레드벨벳 슬기, 특급 콜라보…"신곡,… (5) 얼향 02-14 1139
58887 [정보]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글렌체크 '김준… (1) 얼향 02-14 1315
58886 [배우] 배우 유퉁, 33세 연하 몽골 여성과 ‘8번째 결혼’ (14) llllllllll 02-14 2271
58885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하루만에... (2) 추구남 02-14 1656
58884 [걸그룹] [트와이스] 일본 시부야역 큐프론트빌딩 광고영상 (14) 블루하와이 02-14 2730
58883 [걸그룹] 사나 오구 오구 ~ (4) 블루하와이 02-14 1985
58882 [걸그룹] 사나 펀치 ~ (3) 블루하와이 02-14 1774
58881 [걸그룹] 지효 나연 ~ (4) 블루하와이 02-14 1353
58880 [잡담] 멜론 잼있네요 (1) 에르샤 02-14 1368
58879 [걸그룹] 트와이스 티저 이미지 (4) 쌈장 02-14 1755
58878 [걸그룹] 추억의 명곡 Jet Coaster Love KAGAYAKU 02-14 870
58877 [걸그룹] 러블리즈 R U Ready? 티저 이미지 (10) 얼향 02-14 1054
58876 [걸그룹] 카라 일본 전성기 점핑. (6) KAGAYAKU 02-14 2013
58875 [걸그룹] 조이 긴머리&짧은머리 (4) 쌈장 02-14 1325
58874 [걸그룹] [트와이스] 이거 앨범 스티커 유출본이라는데 맞을… (8) 두부라지효 02-14 1935
58873 [잡담] 방탄 아슬아슬하게 1000만 안됐네요 (4) mr스미스 02-14 1501
 <  4891  4892  4893  4894  4895  4896  4897  4898  4899  4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