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소녀시대나 카라의 사례에서 본 것처럼 일본 진출의 진정한 목적은 음반이나 음원수익이 아니라
그 몫은 기존 일본의 음악기권층에게 이익으로 돌려주고 결국은 빅뱅과 같이 콘서트시장이라는 고수익이면서 활동에 제약이 덜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척이  최종목적이겠죠

공연시장이 작아서 행사를 뛰는거라고 보는데

솔직히 한국 아이돌 가수들이 국내 공연을 좀 많이 하면서 시장을 키웠어야 되는데 너무 해외 이익만 추구하다 보니

아레나 하나 짓는데도 말이 엄청 많아져서 한류가 생긴지 꼬박 20년 후에서야 겨우 하나 지을듯 하네요.

네 말씀하신 의견도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전에 인프라부터 탓해야죠. 지금 있는 체육관들 음향시설 개판입니다. 더 문제는 이게 장비빨도 그렇지만 엔지니어의 노하우가 더 중요한데 그 엔지니어가 너무 부족하다는 거죠. 괜히 이승환이랑 이승철이 자비 털어서 공연기획사 설립한게 아니에요.

참고로 우리나라 콘서트 문화는 90년대부터 시작되었을 정도로 역사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이전에는 콘서트 개념이 부족해서 리사이틀이라고 불렀었고 이마저도 시민회관이나 호텔에서 했었죠.

이 자료가 설득력이 있네요.
한일간 총 경제규모, 1인당 경제, 컨텐츠 수출(한국>>일본) 등등 여러가지 고려하면
일본이 한국 음악시장의 10배라는 주장은 얼토당토 않다고 봅니다.
일본이 인구가 한국의 2배가 넘으니 총 시장규모에서는 한국보다 조금 앞서는 수준.
같은 문화컨텐츠인 영화를 봐도 마찬가지. 총시장규모는 일본이 조금 더 커도
1인당으로 하면 한국이 일본보다 크죠.

10배라는게 모두 낭설은 아니었죠 말 그대로 그 기준이 '음반'이라는 오프라인매체에 국한되어 한국의 음악 생태계와는 영~동 떨어진 기준이라서.. 그럴뿐.ㅋ 물론 넷상의 WEEABOO들의 의도된 활약의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특히 역갤에서 많이 보였거든요 그 자료가 ^^

사견이긴 하지만 일본은 디지털 음원시장이 갈수록 감소하는 매우 기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음반'을 수익으로 하는 아주 강고한 기득권집단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즉 저렇게 가수들의 진입장벽이 높아서야 음악의 다양성이나 양질의 개선을 바라는 건 절대 무리라는 .
단적으로 디지털음원의 출시와 음반의 출시 비용을 따져보면 에긍...천지차이이니
자료가 너무 방대하여 다 이야기할순 없지만 2015년 기준 오리콘 판매 500위를 개인적으로
분석한 자료가 있거든요 앨범과 싱글을 모두 합한 이들 TOP500의 판매액을 모두 합산하면
사실상 연간 판매액의 약~80 90%가량이 되는데 매우 처참한 결과가... 역산하면 사실상 일정정도 음반체제에서 수익이 보장되는 기준인 10만장이상 판매한 그룹이나 개인은 전체 중복을 제외하면 50팀이 못되고 ..등등

저는 지나친 상술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들 악수권 넣고 앨범 A버전 B버전 이런 거요.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이건 akb 이전에 흔히 말하는 아티스트라는 인간들부터 하던 짓거리거든요.

가끔씩 음반 사는데 그냥 mp3나 wav로  변환한뒤 씨디를 한번도 꺼내지 않다보니 이젠 아예 mp3로 구입을 하는데
다운받은거랑 아무차이가 없으니 이걸 사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음반을 구매한게 임형주씨 의 sally graden이니 거진 13년전인데요
사실 그 당시와 비교하면 매월 네이버 정액권을 1만원씩 자동경제를 근 5~6년이상 하고있으니
오히려 연간 앨범2~3장 구매했던 당시와 비교하면 거의 음악이용을 위한 소비지출이 물가를
감안해도 2~3배는 증가한것 같아요 ^^

요즘은 mp3로 음악 안 듣죠. 그리고 mp3는 손실압축이라 CD랑 차이 많이 납니다.

320kbps mp3의 경우 20000㎐ 이상의 대역이 손실된다. 사람의 가청주파수가 20~20000㎐이라는 걸 감안하면 들리지도 않는 가청주파수 밖의 고주파음만을 없앨 뿐이다.
 flac와 비교해서 차이를 느끼는 게 더 이상하다. 유의미한 차이가 느껴진다면 그건 mp3 디코더와 flac 인/디코더의 성능차이일 가능성이 높다. 근데 그 경우에는 인/디코더 중 하나가, 혹은 둘 다 음색을 입히고 있다는 건데... 음원을 따지기 전에 자기 시스템부터 손봐야 하는 레벨.
320kbps만 돼도 가청주파수영역 전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256kbps 이상부터는 구분하지 못한다. 실제 실험에서 참가한 전문가중 어릴적 사고로 특이한 영역대에 고음만 잡아내는 귀를 가지게된 사람만이 정확하게 구분해 냈다고한다.

2000년대 중반에 오셨나;; 전에 젠하이저에서 실험을 했는데 구분율이 60%이상이었습니다. 무슨 말씀 하시는 건지..

그리고 고음질로 넘어갈 수록 하드웨어빨입니다. 구분 못하는데 미쳤다고 음향업체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때려박나요? 그것도 공연음향도 아니고 개인 취향을 위한 기기에.. 단순 파일만 놓고 '구분 못한다'라는 걸보니 이퀄라이징의 개념이 없으신 듯 하네요.

참고로 320 이하의 파일은 막귀들도 구분합니다. 320도 볼륨 밸런스 깨지면 잡음 심해요.

플라시보 효과
허까까님은 황금귀를 가져서 구분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구별 못 해요
블라인드 테스트 해보세요

일본과 한국의 몆배다 뭐 이런거는 역시 인프라 아닐지..  음반이나 음원을 쉽게 접할수 있게? 잘 되어 있고 콘서트도 쉽게 갈수 잇는 구조가 아닐까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극장들이 여기저기 많아서 쉽게 누구나 갈수 있는것처럼요  인구가 우리나라의 2.5배이긴해도  야구로 말해도 고교 야구부수가 한국의 ..  몆배더라..  몆백배였나 그랬던걸로 아는데 ..  이런거 처럼 인구수하고는 그렇게 ..  뭐 인구수가 아예 상관이 없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인구수로 비교 하기도 뭐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영화쪽도 세계5위였나 하는걸로 아니까요  인구수로 봤을땐 말이 안되는거긴해도 워낙 영화를 많이 보니까요  일본이 영화도 많이 보지만 음악쪽으로도 많이 사고 보니까 한국과 그렇게 차이가 날거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콘서트를 가족이 보는 분위기가 많으니까 그런게 아닐까 하는  이쪽에 1도 모르는 사람이 그냥  써봤습니다  ㅋ

제가 누누히 말한거임. 일뽕들이 무슨 한국에서는 돈 못 버는거 같이 말하는데 참..ㅉㅉ 빅뱅 같이 콘서트면 모를까 실제론 돈 별로 못 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