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집착을 가지고 있었을 경우엔 본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겠지요.
 
허나.. 분명히 "과한 집착"은 정상적이지도 않고 건전하지도 않습니다.

근게 스스슥님 글은 자기 주장이라기 보단 남에게 하는 충고 같은데요? 그런 글은 좀. 별로인듯..
남에게 충고할수 있을만한 위치에 있으신 분이세요?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다른 글의 댓글을 계속 달며 여기 댓글까지 달다 보니 이상하게 들리셨을지도 모릅니다만...
 
기본적으로 님을 지칭으로 한 말이 아닌데 너무 민감하게 받아드리신거 같네요.
 
님께서 "중증팬과 덕후는.. 왜 상처입지?" 라고 하시길래
 
"그들이 과한 집착을 가지고 있어서 상처를 입는거겠죠"라고 한겁니다만.. 그게 남에게 충고하는 걸로 들리셨나요?
 
모르겠네요... 제가 충고를 할 위치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제가 말한게 만약 충고였다고 해도.. 게시판에서 충고를 하는게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만 팬인척 안티짓 하면서 상처 받은 척(?)하는 부류의 인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었을 뿐입니다.

팬미팅 등에서 팬들 사랑해요~ 좋아해요~ 최고에요~
라고 하니까
팬들 중엔 아~ 저 연옌에게 우리뿐이구나 하고 믿고 있었는데
연애를 한다고 하니
팬에게 했던 그 말들이 거짓말로 느껴서 일종의 배신감이 느낀게 아닐까 싶기도...

전 별로 개인의 사생활에는 신경쓰고 싶지는 않지만 본인들이 3년 연애금지라고 방송에서 말하고 다녔으니깐요... 그냥 배신감이죠.
또한 아이돌 특성상 노래 작품성 보다는 캐릭터로 상품화 시키다보니 이미지가 중요할 수도 있겠죠. 연애 자체가 이미지 훼손이라는게 아니라... 좀 그럴 수도 있죠.

걸그룹멤버들에게 배신 한두번 당해보는것도 아니고 ㅡㅡ;;;

뭐...좋게 말하면 순진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망상에 빠진거고...

어떤 그룹의 라이트팬이였던 입장에서 쓰자면 물론 압니다 내가 저 그룹의 여자와 만날 확률이 제로에 가깝다는걸 그냥 팬인거지 뭐 만날려고 팬하는건 대부분 아닐겁니다  그리고 누구와 만나도 뭐 되긴하지만 그런건 있더라구요  만나는 상대가 내가볼때 .. 영 아니다 싶으면 ... 실망감이 상당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윤아가 승기와 사귄다고 할때는 아 뭐 잘 어울리네 하고 별 생각 없는데  ...  영 안어울린다고 생각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배신감이 들때도 있고 그러면서 갑자기 그 그룹이 싫어지게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뭐 그러다 말고 그래요  ㅋ

저도 걸그룹 연애에 집착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반대쪽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제가 1차적으로 이 사건을 겪으면서 가장 걱정했던건 미나의 열애설이 문제가 아니라

별 탈 없이 쭉 쭉 나가길 바랬던 트와이스에게 일이 터진 것 같아 불안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런거에 왜 상처 받지라고 하시는데 그런사람들을 부정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당연히 저런 사람들 있는게 당연한거구요 아이유 때도 있었고 그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나도 팬이지만 팬들이 부정할 수록 더 존재감을 나타내려 할겁니다

그냥 본인이 저런 심리를 납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존재하는건 받아들여야되요

"부정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

님은 좋지 않게 보세요.

전 그래도 이렇게 생각할거니깐요.  왜냐면 전 님한테 잘보이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ㄷㄷ;;

그러면 정황상 이 사건을 계기로 뭐라하는 사람들 역시도 당신같은 인간들한테 잘 보일 이유가 없으니 하던거 계속하면 된단 소리네 포용력도 없고 배척할 줄만 알지
이건 상식적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죠
그런 상식의 잣대를 들이대는 순간 불붙을 수 밖에 없는 구존데
 그러니 떠나간 팬도 남아있는 팬도 그러려니 자연스레
넘어가면 되는거지
나랑 연관짓고 난리 ㅋㅋㅋ
저기 토론 나왔쎄요???

이건 꼭 걸그룹에만 적용되는게 아닐껄요.

내가 싫으니까.. 사귀지 마라고 할수 있는 권리는 어디서 나오는 겁니까 ?

그것만 확실히 알려주면 이해해 보겠지만.. ㅋ

아니 미나가 설사 침대에서 남자친구랑 사진찍었다고..  그게 죄가 됩니까 ? 

왤케 사람들이 비정상적이지 ?

뭐 위에 분 말씀대로

미나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피해를 본다면 욕먹어도 되겠지만.
근데 그게 둘이 사귄다는 확실한 물증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단계에서.
이러니 저러니 하는거 보면 좀 한심하군요.

연애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침대 운운하며 온갖 저질 드립당하는게 짜증나고
화나는게 아닐까요? 애시당초 침대도 배경이 어둡고 비밀계정에서 나왔는 것 때문에 나온 상상의 산물이지..거기서 온갖 드립이 파생되고..덕후들은 진짜 유사연애 감정으로 그냥 연애 자체가 싫은건가?

그냥 상대 안해주면 알아서 잠잠해지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팬들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니까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는 느낌인데 흠..

딸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빠라도.....
때가되고, 혼기가 차면....딸 시집보내고...행복하게 살도록 축복해주는게..정상일거 같은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