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수도 가지 않을수도 있지만
응원하는 가수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잖아요.
저도 내가 좋아하는 트와이스가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트와이스가 전세계를 씹어먹는 망상을 하곤 하지요.
하지만 완벽하게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갈수가 없기 때문에
안타깝지만 그냥 묵묵히 응원합니다.
왜냐하면 토론을 해도 결론이 안나오는 떡밥이기 때문이죠.
자신의 의견이 맞다고 설득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수긍하고 인정하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아요.
도무지 이 논쟁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http://imgur.com/t9KMNNO.jpg]
이 짤이 떠오르네요.
자신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좀 굽히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해주는 토론이 되었으면...
토론은 결론을 내기 위해 하는것 보다 그 과정에서 해답을 찾기 위한겁니다
모든 토론이 각자의 입장을 대변하기 때문에 평행선을 달리는거고
여러 주장과 생각이 부딪혀서 다차원적인 해석이 될 수 있는건데
주제 자체가 신빙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걍 관심없음 신경 끄시면 됩니다
어느나라 정치인은 이해관계가 다른 집단을 합의하기 위해 수년간에 걸쳐서 토론한 끝에 서로 합의점을 찾기도하는데요
저는 토론으론 생각하지 않고..그냥 무시하는 편이었는데..
한명이 아이디 여럿 만들어서 말도 안되는 소릴 마치 다수의 의견인양 보이기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다른 의견이 있다 정도는 적어줘야 될 것 같아서 씁니다.
벽이랑 대화하는 것 같아 다소 감정적이 될 때도 있지만..
하나 정도 코멘트를 해주고 무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