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3-28 18:06
[잡담] 아시아에서는 케이팝을 대체할 음악문화가 없어보이네요.
 글쓴이 : Amugae
조회 : 2,108  

제이팝은 오타쿠 문화 때문에 많이 침체됐고, 중국음악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동남아 쪽도 제가 볼 때 한국 아이돌을 많이 따라하는 것 같더군요...
매번 케이팝의 위기라고 말하지만 실상은 더욱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멈추지 말고 월드와이드적으로 전개를 했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ㄱㅅ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이1004 17-03-28 18:08
   
필리핀 그쪽 발라드로 유명 하지 않나요?
     
드라마틱 17-03-28 18:33
   
필리핀소울 유명하죠 펨핀코도 그렇고 근데 개개인 소질과 프로덕션이 있는건 다르니까요
스스슥 17-03-28 18:11
   
네.. 아무개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말하고 있는거구요...
 
이미 6,7년 전 부터 아무리 KPOP그룹이 일본에 가서 현지화 전략을 쓴다고 사람들이 뭐라 해도..
 
결국 일본은 하나도 바뀐거 없습니다. 바뀔 희망도 안보이구요..
 
JPOP수준은 그대로지요.. KPOP 그룹과 기업은 수익을 거두고있고 KPOP자체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Amugae 17-03-28 18:16
   
네. 성장은 하겠죠. 하지만 이건 자존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는 한국대표가수가 일본에서 신인 취급 받는거 싫어해서요.
          
스스슥 17-03-28 18:18
   
당연히 그 맘은 잘 압니다만.. 그렇다고 개인 주장만 하시는 건 좀...
               
Amugae 17-03-28 18:22
   
님...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굳이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만... 대성이 이번에 일본에서 낸 앨범까지 케이팝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잖아요... 한국어 버전도 없는 앨범인데... 다른 것 까진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스스슥 17-03-28 18:32
   
일본어 작곡가에 일본어 작사가, 거기에 일본어로 불렀다면... 아직 들어보진 못했지만 아마도 일본 풍이 강하겠죠. 그렇다면 JPOP이라 해도 할 말은 없겠지요.(아직 들어보진 못해서 100%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애초에 그쪽 팬이 아니라서.. 들어볼 일은 없을 듯 하네요.)
Looopy 17-03-28 18:21
   
케이팝도 아이돌에만 지나치게 편중할게 아니라, 다양성을 꾀하여 활로를 모색해야 합니다.
케이팝 아이돌의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는,
아마 지금 세대(방탄과 트와이스)가 절정을 찍음과 동시에 그들이 마지막 주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히 앞으로 그 이상의 남녀 아이돌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지금 케이팝 아이돌은 성장기가 절정기에 다다른 상태입니다.
여기서 어떠한 노력을 더해서 새로운 아이돌을 찍어내도, 지금 보다 더 발전된 형태는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겁니다.
     
드라마틱 17-03-28 18:29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빅뱅 소시도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계속 나오는걸보면 더 극한으로 가야한다고봐요 그리고 다양성추구보다 더 중요한건 퀄리티추구고 한국외에서 받아들이는 한국음악은 다양하지 않지만 현재 음원차트를 봐도 한국음악은 굉장히 다양해졌어요 지금 이 방향으로 더 나가야된다고 봐요
          
Looopy 17-03-28 18:40
   
케이팝은 포퍼먼스 음악이죠. 눈으로 보는 음악인데,
오히려 이게 할 수 있는 음악의 폭을 좁혀요. 왜냐하면 어떤 음악이든, 댄스가 가능한 음악으로 맞춰야 되니까요.. 또 비주얼도 좋아야 되서, 비주얼 좋은 애들 5~9명을 그룹으로 계~속 내다 보니까 몰개성화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결국 귀로 듣는 음악(소위 음악성으로 승부하는)에게 다양성 면에서 질 수 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귀로 듣는 음악은 일시적으로 포퍼먼스 음악에게 관심도를 빼앗길 수 있지만,
시각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제약이 없기 때문에, 더 다양한 음악적 선택을 할 수 있거든요. 장기적으로 계속 살아남는건 결국 음악성인데, 댄스 음악으로는 음악성이 좋은 노래를 만들어 내기 위한 선택의 폭이 좁다는 거죠.
               
드라마틱 17-03-28 18:45
   
아니죠 귀를 소름돋게 하는 가수는 널렸어요 어느 나라가든 다 있죠 춤잘추고 얼굴잘생기고 노래까지 일정이상하는 가수는 어딜가나 드뭄 그 틈새시장을 공략한게 뜬건데 왜 그 강점을 버리고 굳이 다양성의 길로 가야하죠?
                    
Looopy 17-03-28 18:49
   
아이돌을 아예 버리자는건 아니구요.
지금 처럼 아이돌에만 편중한 과포화 상태는 리스크가 크다는 겁니다.
갠적으로 개성있고 특별한 느낌을 주는 탑 아이돌 몇 그룹 빼고는, 다 없앴으면 좋겠네요. 나머지는 솔직히 케이팝의 단점은 양산형 이미지에나 일조할 뿐이죠.
밑에 게시물에 타겟(그룹 명도 참..;)이라는 남돌 데뷔 했다던데.. 솔직히 개성이 느껴지나요. 무슨 형태소 분석기도 아니고 스타일이 전혀 새로울 것이 없어서, 그냥 어느 정도 대충 신경써서 만든 느낌 밖에 안듭니다.
                         
드라마틱 17-03-28 18:56
   
근데 한국음원시장은 아이돌과포화는 벗어났어요 10cm 볼빨간사춘기 자이언티 등등 인디의 약진이 엄청 나거든요 근데 해외시장은 국내시장과 달리 아이돌이 엄청나단말이죠 그래서 아이돌들이 계속 만들어지는거에요 해외팬들한데 방탄보다 볼빨간이 어필된다면 제 2의 볼빨간이 엄청 만들어지겠죠 근데 그게 아니란 말에요 그러니 계속 아이돌을 만드는거죠 당연한 시장논리로 안팔리면 안만들거고 팔리면 만드는거죠 뭐있나요
                         
Looopy 17-03-28 19:08
   
계속 만들려면 더 퀄리티 좋게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비주얼도 한계점에 도달했고,댄스 포퍼먼스도 한계점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남돌로 따졌을때, 지금 방탄소년단이 케이팝 아이돌로써 정점입니다. 그 이상의 퀄리티는 앞으로 안나와요. 나와봤자 비슷한 수준이거나 그 이하 입니다. 그럼 해외팬들이 만족할까요?
이미 케이팝이 만들 수 있는 최고 레벨을 접했는데?
그래서 지금 세대가, 해외 인기의 마지막 주자가 될거란 이야기 입니다.
                         
드라마틱 17-03-28 19:34
   
그건 님 생각일뿐이죠 음악은 계속 그안에서 다양해지고 있고 아이돌의 참여는 넓어지지만 아직 완성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쉬워요 음악의 세계는 넓은데 쉽게 단언할수 있는 문제는 아니에요
     
일오삼사 17-03-28 18:30
   
절정기에 다다른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빅뱅 소녀시대때도  그랬었지요 
그러다 현재 갑툭튀로 방탄 트와이스이가 나왔고 또 갑툭튀로 나올겁니다
     
Amugae 17-03-28 18:35
   
한계를 자기가 스스로 정하는 것 보다 어리석은 짓은 없지요.^^
     
꿈나그네 17-03-28 18:37
   
한류 위기설은 소녀시대 빅뱅 10년전에도 있었고 빅뱅 소녀시대 전성기에도 있었죠~
그리고 지금 도 있군요~ㅎㅎ 아마  10년 후에도 있을거 같네요~ㅋ
천장무류 17-03-28 18:35
   
일본만 한정 한다면
머니 즉 이권 문제죠
일본 연예계는 그야말로
기획사가 연예인을 종속하여 수익을 빼먹는 구조입니다.
그말은 한국 연예인이 와서 그들의 룰을 깨는것을 싫어 한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한국 연예인이 일본 방송을 할려면 일본 현지 기획사나 브로커를 끼고 들어가야만
가능하다는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독자적인 한국기획사 힘으로는 불가능 하죠

문화차이는 모든 나라가 동일하지만
핵심은 일본 연예계의 수익구조문제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한국 연예인들이 일본 요구를 벗어나지 못하거나
신인취급 하거나 하는것이 가능 하다고 봅니다.
     
Amugae 17-03-28 18:37
   
그래서 생각보다는 득이 없다는 말이 많죠. 특히 걸그룹은요. 남성그룹도 빅뱅만큼이 아니면 no no~
나빌레랑 17-03-28 18:37
   
kpop에 있어서 일본은 없어서는 안되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메이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일본어로 현지화하는건 나쁜게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최고면 끝이 아니라 시작인거죠.
아이돌들이 미쳤다고 일본어레슨을 받는게 아닙니다.
별수있나요? 시장이 甲인데.. 일본이 甲질하는건 당연하죠.
     
Amugae 17-03-28 18:39
   
거대한 시장=메이저는 아니죠.. 그리고 님 한국 소속사가 일본에서 버는 돈이 많다고 보세요? 아니면 한국에서 버는 돈이 많다고 보세요?
          
나빌레랑 17-03-28 18:43
   
일본시장이 해외시장중 가장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한국에서 끽 해야 행사하고 cf같은거만 찍을텐데 투피엠처럼 cf끊기고 음원 안팔리면
일본시장 매출이 월등할겁니다.
빅뱅 투피엠 아이콘등등.. 한국에 잠깐 붙어있다 cf몇개씩 찍고 일본에 말뚝박고 앉아서
콘서트 하잖아요. 1년활동기간중 한국보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기간이 더 많을겁니다.
               
Amugae 17-03-28 18:49
   
그래서  투피엠이랑 아이콘은 해외에서 인기 있습니까? 메이져라고 불리어질려면 영향력, 파급력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시장이라 해봤자 일본 내 한류팬 소수의 시장이죠. 한국은 전체입니다.
                    
나빌레랑 17-03-28 18:50
   
없는데 일본어앨범을 내진 않겠죠.
     
꿈나그네 17-03-28 18:40
   
한국에서 최고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말 공감가네요~
마찬가지로... 일본은 과정이자 수단중 하나일 뿐이지 최종목표가 아니죠 ^^
     
화난늑대 17-03-28 18:53
   
일본 안가고 성공한 애들 많음
우리가 언제부터 일 시장 보고 좌지우지 했다고 ㅋㅋ
일본은 그냥 중국처럼 옵션일뿐이고
중요도를 영 따진다면 일본보단 중국이지 무슨 ㅋ
          
Looopy 17-03-28 18:57
   
성공한 아이돌 거진 대부분이 일본 진출했습니다만..
          
나빌레랑 17-03-28 19:00
   
옵션인데 그나라 언어를 배우는 미치광이는 없죠.
               
드라마틱 17-03-28 19:03
   
옵션이라지만 아이돌이기에 가질수 있는 옵션이죠 해외에서 먹히는 가수가 아이돌빼고 없잖아요
                    
나빌레랑 17-03-28 19:06
   
그게 kpop의 한계라면 한계겠죠.
                         
꿈나그네 17-03-28 20:01
   
한계요? 글세요~ㅎ

언어습득 이라는건 해외에서 통하고 진출가능한 아이돌 이기에 가능한 옵션이죠~ㅎ
적어도 아시아 권에서 k-pop처럼 타국에서도 통하고  한류 라는 수식어를
먼저 붙어주는 장르가 있나요? 스스로 쿨하다고 우기는 쿨재팬과 비교해보면 쉽죠~ㅋ
쉽게 표현하자면 본국이 메인이고 모든 타국은 기본적으로 옵션 인거임~

만약 한류와 k-pop이 정체와 침체를 격고 있다면 한계라 부를수도 있겠죠~
하지만 오히려 요즘에는 점차 아시아를 넘어서고있죠~

그런점들을 고려하면 언어습득 이라는 옵션은 한계가 아니라 가능성과 수단중 하나인거죠~
예를들어 러시아 진출을 위해 러시아어를 공부하면 그것도 한계인가요?ㅋ
그것은 한류 아이돌의 한계가 아니라 다른 문화와 언어권을 위한 수단 인거죠~ㅎ
누군가는 하고싶어도 못하는~ㅋㅋ

물론 타국에서 간단한 인사말정도나 하면서 한국어로 모조리 씹어먹는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일본처럼 극단적으로 페쇄적이고 극도로 편헙한 시장을 위한 일종의 맛춤 옵션 인거죠~ㅋㅋ

어떤 누군가는 하고싶어도 못하고~ 해도 안되고~
할 엄두도 못내면서 할필요 없다고 정신자위 하지만 부러워 질투 하는 옵션~ㅋㅋ
 
 
Total 183,1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5976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7411
62441 [걸그룹] 솔직한 예인이 ~ (2) 블루하와이 04-10 829
62440 [걸그룹] 요즘 걸그룹하려면 9명으로 해야한다는 무슨 속설… (11) 데헷 04-10 1688
62439 [걸그룹] 넋 놓고 미나보다 걸림 ~ (4) 블루하와이 04-10 2937
62438 [걸그룹] 모모는 철부지 ~ (2) 블루하와이 04-10 1560
62437 [걸그룹] 러블리즈 막방 기념 브이앱 ~ (2) 블루하와이 04-10 692
62436 [걸그룹] 마스코트 보고 놀란 레드벨벳 ~ (2) 블루하와이 04-10 1391
62435 [걸그룹] 애교쟁이 케이 ~ (4) 블루하와이 04-10 966
62434 [방송] 이시영 vs 권나라 vs 예정화 허벅지 씨름대결 ~ (5) 블루하와이 04-10 1785
62433 [솔로가수] 살쪘다고 해서 혼난 아이유 ~ (5) 블루하와이 04-10 2105
62432 [걸그룹] [후기]서현 앙콘+오마이걸 팬사인회 (4) 얼향 04-10 776
62431 [기타] [K-ISSUE] 트와이스, 위너, 어느날 (3) 블루하와이 04-10 1032
62430 [잡담] 케이팝 스타 최종전 오늘 릴리M ~ 나온거 보셨던분? (3) 권클러버 04-10 1897
62429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지호 컬러링북 직캠(Let's Dance) (4) 얼향 04-10 875
62428 [걸그룹] 170409 서울 모터쇼 - 러블리즈 4K 직캠 (8) 쌈장 04-10 848
62427 [걸그룹] 170409 에이프릴 직캠 (KT wiz 페스티벌) (2) 쌈장 04-10 801
62426 [걸그룹] 170409 서울모터쇼 라붐(LABOUM) 직캠 (1) 쌈장 04-09 681
62425 [걸그룹] 170409 에이핑크 직캠 (kt Wiz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 (1) 쌈장 04-09 488
62424 [정보] 크록스(crocs) 새 광고 (윤아 ,드류 베리모어,존 시나… (1) 바람의노래 04-09 873
62423 [잡담] 오늘 케이팝스타6은 릴리M이 주인공이네요 ㅎㅎ (7) matthiole 04-09 2000
62422 [걸그룹] 혼란스러웠던 오마이걸 뮤뱅무대 ~ (5) 블루하와이 04-09 1419
62421 [MV] 명곡cream sunshine of your love (1) 푸자노 04-09 500
62420 [걸그룹] 노력왕 AOA 초아양 ㅎㅎ (4) 바람의노래 04-09 1866
62419 [걸그룹] [여자친구]비가와도 열일하는 비의 여신들 ㅎㅎ (8) 바람의노래 04-09 1944
62418 [걸그룹] 이노래 엄청좋네요 (11) 빌라배트 04-09 1497
62417 [걸그룹] 어제자 러블리즈 미니팬미팅 양갈래 막내라인.jpg(f… (3) heavensdoor 04-09 1014
 <  4831  4832  4833  4834  4835  4836  4837  4838  4839  4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