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란 표현은 우리가 쓰는게 아니죠 쟤네들이 쓰는거지

정말 그 표현을 우리는 아예 안쓰나요? 미디어나 기사에서도 몇번 본거같은데?

일본애들이 쓰는걸 인용해서 쓰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스스로 그런 표현을 쓰는데 보셨다면 소스 좀 부탁드립니다

죄송하지만 그런 소스를 수시로 저장하진 않습니다.

일본에서만 쓰는 표현이라면, 일본측에선 데뷔라는 표현을 쓰는 저의는 뭔가요?

그것까진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ㄷㄷㄷ

자세한건 밑에 전문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실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ㅇㅇ

소스타령은 작작좀..

'트와이스 일본데뷔' 검색하면 수두룩함

우리는  "진출" 이라고 해야 맞는거겠죠
일본 진출
데뷰는 어느분야에서 활동을 시작한다는 뜻인데
일본문화권이 타문화를 자신들 아래로 깔고 보는거겠죠
특히 아시아권은 더욱

진출 (進出) [진ː출 [명사] 1. 어떤 방면으로 활동 범위나 세력을 넓혀 나아감
데뷔 [명사] 일정한 활동 분야에 처음으로 등장함

데뷔나 진출이나 같은 뜻인데요 뭐가 차이나죠???

우리나라 사람만 데뷔란 뜻이 무슨 신인한테나 쓰는 단어인줄
잘못 아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군요

데뷔라고 지칭하는게 깔보는 표현이라면
류현진 메이저리그 데뷔, 손흥민 EPL 데뷔 이런 말도 쓰면 안되겠군요

잘못된 정보 퍼뜨릴 바에 글 쓰지 마세요

활동분야에 처음 등장함(등단)과
활동범위나 세력을 넓혀나감(진출)이 같은 뜻이라구요?
서로 다른 사전적 의미를 직접 적어놓고 무슨차이인지 모른다니
님이 문제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MLB나 EPL은 세계스포츠시장의 중심니까 그럴수도 있죠
현재 아시아 엔터시장의 중심이 일본인가요?

저도 일본에서 먼저 사용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일본진출 이라고 언급됐구요
아마 정확한 표현은 일본 무대 데뷔 일거에요
그걸 우리나라 언론이나 팬들이 인용하면서 일본 데뷔 라는 용어를 사용한걸로 기억합니다

쪽국 스스로 임진왜란 부터 한일병합 등등, 전쟁을 미화시키는 '진출'이라는 표현을 많이 써왔죠.
그런 섬나라 DNA가 뿌리박혀 외국가수 특히 한국가수가 일본에 '진출'한다는 표현 자체를 꺼릴겁니다.

일본 데뷔라고 일본 매스컴이 쓰는 이유가 그런거에요. 걍 신경쓰지 마삼.

저기요. 정상인 코스프레하는거 역겨우니까 님 수준에 맞게 노세요

님은 지금 어그로 코스프레 하는 겁니까?

아뇨ㅎㅎ 한국인은 미성숙하다 어쩌고하면서 어그로끌고
뒤에서는 정상인글쓰면서 세탁하는게 너무 뻔히 보여서요
그게 역겹다는거임ㅎ

그게 왜 어그로입니까? 어그로 아닙니다

유저들을 대놓고 단세포라고 부르는게 어그로가 아니면 뭔지ㅋ

표현이 다소 과격하다일 뿐, 하나의 의견입니다.

그럼 너 어그로라는것도 표현이 다소 과격할뿐, 하나의 의견이겠네요
내로남불 보소ㅋㅋㅋ

어그로 취급하는게 무슨 의견입니까
논리도 없는 막무가내식 낙인찍기인데 ㅎㅎ

사람 단세포취급하는건 의견인가요?

어그로 아닌사람 어그로로 몰아가는건 분명히 잘못된일이지만
님은 아예 이 사이트가 분탕종자없는 클린한 사이트인줄 아시나봄?ㅋㅋ
명백히 어그로인사람 어그로라고 하는걸 무턱대고 옹호하니까 하는말임

당신은 가생이 몇 번 째 데뷔입니까?

당신은 몇번째 입니까?

일본데뷔한다는건 일본어 음반발매하고 일본 음악방송 출연하면서 활동한다는거죠.

일본에서 처음 데뷔하는건데 뭐가 그리 불편하지 (일본에서 활동한 적 없었으니까)

일본 입장에서는 분명히 데뷔이죠.
메이저 리그간 한국선수들 신인상 후보이고, 팀에서 신입신고도 하고, 김현수 맥주 심부름하듯이...
외국의 대중들도 그들 국내에서 활동한 것을 알지만, 일단 그 나라에서는 처음 보게되는 아티스트, 선수이니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뷔"라는 단어에 많은 의미와 가치를 둘 필요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받는 국가 입장에서 아래로 보는 표현 맞음
'레이디가가 일본진출로 일본극성팬 폭증...'
'저스틴비버 영국접수후 프랑스까지 진출'
원더걸스 미국데뷔
트와이스 일본데뷔 ㅠㅠㅠ 열라 존심 상함.

강국이 되어 국내시장이 커지고 문화종주국의 칼자루가 우리에게 주어지면
현재 태국 아이돌이나, 필리핀 펨핀코 정도가 한국데뷔란 말이 어색하지 않듯이
 '파이스트무브먼트,아델,마룬파이브 한국데뷔 손꼽아 기다려...'라고 기사가 날 날이 언젠가는 오겠죠

일본 입장에선 데뷔라고 보기도 어려운게 이거 쭉보니 ..  강대국.. 그러니까 팝시장에서 만약 그러니까  마돈나가 일본에서 일본어로 진출해서 노래 한달정도 활동하면 일본에서 데뷔했다고 할까요?  이건 그냥 강대국 논리 같아요  더 큰 시장으로 진출하면 거기서는 데뷔라고 하더라구요  야구에서 보면 나오죠  한국서 일본가면 루키고 일본서 미국가도 루키고  근데  미국서 한국. 일본오면 루키라고 표현을 거의 안하죠  그리고 신인상도 안주는걸로 아는데??  그렇죠 아마?  그냥 ..  큰시장이나 강대국 논리인거 같아요

드디어 갔구만. 뭐 금방 다시 오겠지만.
다음에 올 때는 좀 생각 좀 하면서 활동하길. 이 글에선 안티짓하고 저 글에선 팬코 하고 그러면서 앞 뒤도 안 맞는 행동하지 말고. 하긴 생각을 하고 살면 이러고 살겠냐만은.

관종넘 갔네

G먹은놈은 먹은 놈이고...
 
데뷔라는 말에 너무들 민감한거 아니신가 하네요. 통상 데뷔라는 말은 초짜, 알려지지 않은 존재가, 혹은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 무언가, 혹은 어딘가에서 처음 등장해서 활동을 시작한다는 의미이죠. 그러다 보니 "초짜"라는 의미가 거슬리면서 한국 가요계에서 이미 한몫 하는 존재를 초짜라고 평가 하는게 기분 나쁘다 라고 생각 할 수 있긴 합니다.
 
일본에서의 데뷔라는 의미는 좀 다르게 쓰이는 셈 입니다. 에이브릴라빈이 일본어 앨범을 처음 냈을 때도, 데뷔라는 표현을 썼고 여타 다른 존재가 일본시장에 진출했을때도 마찬가지 표현을 씁니다.
 
일본 전국시대에 흔히 쓰던 말 중에 "天下人"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의미상 천하를 얻은 사람 이라는 의미인데.. 기껏해야 천하인이라고 평가 받는존재가 당시의 강력한 다이묘들이었죠. (후엔 오다노부나가, 토요토미히데요시, 도쿠가와이에야스로 이어지며 단 한명을 의미하게 되지만..)
 
헌데..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 국가의 패권을 잡은이를 평하는 말이 여러가지 있었겠지만 천하라는 표현이 들어간 말은 없는 셈입니다. 우리에겐 천하 라는 말이 좁게 말해도 최소한 동북아시아를 의미하는 말이기 때문이죠.
 
일본은 섬이라 고립되어서 따로 공격을 받은 예가 거의 없이, 일본 열도 내에서 자기들 끼리 치고 받으며 좀 강하다 싶으면 천하인이라고 표현하면서 자기들만의 좁은 섬을 천하, 즉 세계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들도 당연히 조선과 중국, 그외의 나라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의 세계의 존속과 생사에 영향을 끼친 일도 없고, 끼칠 일도 없다는걸 잘 알다보니 그렇게 써왔을 뿐입니다. 당연히 일본만이 으뜸이고 천하다 라는 개념이 아니라, 그들 생활의 한계가 일본열도 뿐이기 때문에 그랬던 겁니다. (그런 점에서 토요토미는 정말 특이하긴 했습니다. 그들의 천하를 정말 세계라는 개념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한 셈이니까요. 덕분에 우리만 피바다.. -_-;;)
 
영어권 외국에서 랩탑(컴퓨터)이라고 하는걸 우리만 노트북(컴퓨터) 이라고 합니다.
세계절대 다수가 아나나스 라고 하는 과일을, 영어권과 한국일본만 파인애플이라고 합니다.
하나의 단어가 한곳에선 이런 의미지만 다른곳에선 저런 의미로도 쓰입니다.
 
데뷰라는 단어의 의미가 일본에서는 1.초짜가 뭔가를 새로 시작하는걸 의미하기도 하지만, 2.다른 세계에서 자기네 세계로 처음 진출하는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KPOP의 퀄리티는 이젠 2ch에서도 JPOP보다 우위에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다만, 퀄리티는 높아도 일본에선 유행하지 않아~! 라고 억지를 부릴 뿐이죠) 너무 데뷔의 의미를 1번 뜻에 한정해서 초짜라는 단어때문에 기분 나쁘다 생각하실 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