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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데뷔한 그룹 스누퍼(SNUPER)가 해외로 영역을 넓힌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스누퍼는 지난 2월부터 한 달 간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음반 ‘오 예(Oh Yeah!!)’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도쿄·오사카·나고야 등을 돌며 팬들을 만났고 2000석 규모의 도쿄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첫 단독 콘서트도 열었다.
성공적인 프로모션 덕분인지 지난 3월 22일 발매된 ‘오 예’는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모든 점포에서 싱글 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연일 상위권을 유지하자 일본 언론에서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오 예’는 발매 후 3일 만에 1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TBS 등 현지 매체들은 “신한류 아이돌의 등장”이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일본 내 한 관계자는 “신인 그룹이, 게다가 대형 기획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음반차트 정상에 오르는 일은 이례적”이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