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을 하면서 탈락의 아쉬움도 느껴봤고
프듀101을 하면서 1등도 해봤고
IOI로 활동하면서 제대로된 걸그룹 생활도 해봤고
해체를 하면서 멤버들의 소중함도 알게됐고
언니쓰를 하면서 예능감과 언니들의 부드러운 포용력도 배웠을테구
참 어린나이에 파란만장한 연예인 생활을 해왔지만
이런 소미가 한 걸그룹의 리더가 됐을때 어떤 걸그룹이 탄생할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댓글들 가운데 프로불편러로 보이는 분들이 몇 있네요. 그냥 같이 팀을 만들고 준비하고 활동하면서 정이 쌓인 멤버들과 헤어진다는 아쉬움을 말하는 단순한 감정을 두고서 창조적인 해석들이 난무하는 상황이라니 ㅋㅋ
소미가 프로불편러들의 말처럼 본인이 방송과 여러 활동들을 통해 많은 이익을 챙겼다는 점을의식하고 앞으로의 입지와 활동을 냉정하게 계산하며 자신보다 인기 없는 아이돌들과 자신을 비교계산하는차가운 경제적 동물이 되기보다는..그냥 순수하게 활동에 즐거워하고 주변 사람들과 정을 쌓고 헤어짐에 눈물을 흘리는 지금과 같은 마음을 유지하는 사람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