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힘들겠다....  근데 분명 네이버기사 가면 악플이 난무하겠지

아프면 못가는거지... 어쩌겠어... 나는 연예인이 아파서 못가는건 이해해주는데
왜 일반인들 아픈건 군대에서 발견해서 병을 크게만드는지 모르것네..
일반인들도 연예인처럼 철저하게 검사좀 해줬으면 하네용

신검가면 그냥 문진만하지 따로 검사안하잖아요.
연예인은 몸이 재산이라 ct mri 찍으니까 병 발견이 쉬운거고..
조금이라도 이상있으면 진단서 가지고 신검받으러 가야하는데
보통사람들은 그게 쉽지 않죠 ㅎㅎ

아이고 건강해서 다방면에서 연기했음 했데 아프면 연기하는데 제약있것네..

이정도면 ㄹㅇ로 못가는거네

내가 5사단 신교대 출신인데 신교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이런 진단을 내리는
군의관이 있다는게 개그포인트임. 5사단 신교대 많이 좋아졌네..

차라리 논산훈련소에서 저런 병명 진단받으면 조금 이해해주겠는데
보병 대대급 훈련소에 무슨 서울대 정형외과 교수가 군의관으로 근무중인가?

나이먹고 가면서 아프다고 빠지면..

지 할꺼 다 한다고 시간 미뤘으면서 보나마나 그 동안 이유도 이상한걸로 미뤘겠지

솔직히 20대 초중반에 아파서 빠지는거면 인정하는데 30다되서 아프다고 빠지는거는 보기 안좋은데

왜 젊을때 안갔어? 라는 소리 나오지 나이 먹을때까지 미루는것도 병역기피수단이다.

30넘었구나...

일반인은 저 나이까지 그냥 미뤄주지도 않는다.

4급도 아니고 5급이면 문제가 있는건 맞나보네요.
저는 솔직히 몸이나 정신에 문제있는 사람은 이렇게 정밀검사를 거쳐 걸러내는게 옳다고 생각

음.. 아프면 못 갈수도 있는 거죠.. 저같은 경우는 질병은 다르지만 진단서 들고 가니까 논산에서 재검하라고 했는데 재검해서 5급나오면 면제긴 하지만 4급나오면 어차피 공익으로 다시 훈련소 들어와야하니 복학 시기 틀어지는 것도 귀찮기도 하고 면제나 공익 판정 받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춰지다 보니 그냥 현역으로 복무했는데..연예인이야 뭐 면제받을 수 있다거나 하다못해 연기라도 할 수 있다면 뭐라도 해보는 게 낫긴 하겠죠..
보통 신교대에서 재검 받으라고 할 정도면 진단서를 들고 갔어야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증상만으로는 알 수 없고 방사선 결과만으로도 발견하기 쉽지 않은 질병인데
신교대 군의관이 그 병명을 정확히 대면서 재검을 요청하는 경우는 드문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보통 경험하는 군의관은 배 아프다고하면 복막염환자한테 소화제 처방하고 그런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ㅋ

군의관한테 머리 아프고 어지럽고 구토증상이 있다니까..
소화가 안되는거라고 "소화제" 줌. 소화제랑 물까지 토하니까 "구토억제제" 받음.
그것 마저도 토하니까 일단 "진통제" 먹으라 함. 상태가 더 심해서
그냥 일반 병원갔더니 식중독... ^^;;  군의관 이시키..

저 군대 있을때 후임이랑 축구하다 부딪혔는데 후임 어깨 한쪽이 내려와있더라구요
누가봐도 비정상인데 의무대 갔더니 인대 늘었났다고 깁스해주긴 했는데 2주일이 지나도 안 나아서 저희가 수송중대이고 위병소도 하나 맡고 있어서 소대장이 차한대 타고 외부 병원 데려 갔더니 팔하고 어깨하고 이어주는 인대 3개중에 2개 끊어졌다고 수술해야 된다고 하더이다
군대 의무관은 진짜;;; 아호

위에 분 댓글에도 있는데, 20대 초반에 저런 경우로 면제라면, 수긍할만 한데, 30 다 되어서, 저렇게 면제 판정 받으면, 절차상 문제는 없다 하더라도, 뭔가 감정적으로는 거부감이 남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요즘은 군대가서 면제 받는게 유행인가?
저런 경우는 괴~~~~~~~~~~~~~~~~~~~~~~~~~~~~~~~~~~~~~ㅇ장히 드문 경우인데
왜 연예인들 한테는 저렇게 많이 생기는거지?

뭐 태클은 아닙니다만
연예인의 경우엔 보도가 되니 도드라지게 되는 경우고
사실 일반인이 저런 케이스로 면제 되는건
알기가 힘들잖아요?
통계가 있으면 한번 보고싶네요
제가 사회 생활 하면서 군대 이야기 종종 합니다만
의외로 의가사 제대라든가 아퍼서 면제인 경우가 꽤 되요

맞아요, 의가사제대 종종 있는일인듯. 제 선임병도 의가사 제대..ㅋㅋ
선임병이 살짝 뚱딩인디 앉아서 컴만 뚜둘기다보니 더 살찜..
그 윗 고참이 내일부터 브라자 차고 오라 하면서 운동시킴.
저녁 뜀박질 한달 정도 후 식욕이 왕성해져서 더 살찜.
그 후 몇일 쩔뚝 거리더니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의가사 제대.ㅋㅋ

비율한번 따져 볼까요?
일반 부대에 종종 있다고 말하니 무슨 한 기수당 한명씩 있는거 같은데 한 사람이 전역할때까지 보기도 힘든게 의가사 제대군인이죠
의가사 제대는 일부러 다쳐도 쉽게 되는게 아니라 제대될 부분을 골라서 잘 다쳐야 되는겁니다
보세요 쟤가 얼마나 왕성하게 활동하나
의가사 제대도 레벨을 올려야지 무슨 개나 소나 다 의가사네
실제로 훈련소에서 어떤놈이 자긴 조금있으면 나간다고 해서 뭔 소린가 했는데 자대배치 받고 의가사 제대했다더라는 이야기는 한번 들어봤네

저도 제 한달차 후임한명 의가사 제대했네요
장갑차 정비병이었는데 장갑차에서 사다리타듯이 내려와야돼는데 계속 뛰어 내렸다더라구요
그러저니 갑자기 한순간에 십자인대 파열 돼서 제대;;
그러고 보면 웃긴게 전혀 다른 케이스도 봤단말이죠
훈련소 동기중에 군장보다 가벼운애가 있었는데 그런애도 입대하더라구요
완전 뼈밖에없었는데

군대가는데 아무 이상없다 머...

멀쩡하게 연기하고 노래 불겠지...

연기를 못할 정도면 몰라도 그렇지도 않은데 면제라는건...
공익이라도 보내야...
그냥 면제 받아서 대충 넘어가고 연기하고 노래하면
엠시몽과 뭐가 다른지??
둘다 면제 사유는 맞지만 파릇파릇한 나이때
한명은 가방끈이 짧아서 자격시험으로 연기하고
한명은 가방끈이 좀 길어서 별 필요도 없는 지방학교 석사로 연기하고
합법과 불법의 차이지만 둘다 입대 나이 한도까지 가서 저러는건 진짜...

그럴 수 있다 쳐도 평생 꼬리표붙고 액션이나 과한연기하면 멀쩡하네 뭐이런 글 많이 달릴듯 합니다.

뭔가 얍삽스럽고 꼬롬한 냄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각 사단에서 교육하는건 아는데 나름 정비도 했겠지만 그래도 글치
사단 예하 신교대대에서 좌측발목의 뭐...? 신의를 군에서 썩혔네 설대병원 수간호사도 몬할 일을
아무래도 저쪽 노하우는 있는지 몰라도 경험자가 없어 군 실정에 대해선 무지한지
얘도 원래 정상인이 아녔거나 카수는 서있어도 데인져러스한 직군인가봄

여튼 장정 수가 모자란다,여자도 가야한다,군 비리 등등 업고 쭉 가지 싶은데
동안 연기했었나 글겠지만 연기면 평생 할거고, 요샌 카수도 실력만 있음 오래 하던데 아쉬운...

갈라고 가긴 갔네 뭐
재검후 안되겠다고 돌려보낸거 어쩌겠음 아프면 못하는거지

가수,연기자 활동 다하면서....그 정도면 아픈 곳 제대로 치료하고 복귀해라.....꼭 제대로 치료 다하고 복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