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의 첫 미니앨범 초동이 10만장 이상을 기록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황치열의 첫 미니앨범 'Be ordinary'(비 오디너리) 초동 판매량(발매 첫주 음반 판매량, 6월 14일~20일 집계)은 10만3787장으로 집계됐다.
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한 가수의 단일 앨범 10만장 이상 판매량은 지난 2013년 조용필 'Hello' 이후 4년 만이다.
데뷔 후 처음 미니앨범으로 컴백해 온, 오프라인에서 강세를 보이며 남자 솔로가수로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비 오디너리'는 '음악은 일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찾은 황치열의 감성 모음집이다.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는 이별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편안한 피아노 선율, 화려한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
한편 황치열은 24일~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첫 단독 콘서트 '욜로콘'을 앞두고 연습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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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도 4년 이내에는 10만장 못 팔았던 모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