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트와이스는 연습할 시간도 없이 바로 다음 곡 들고 나오고 여기저기 활동시키니
무리가 갈수 밖에 없었다고봅니다 ㅋ
쉬고 연습할 시간을 안주는 나쁜 박진영 ㅋ

인기 가수에게 딴지를 걸 수 있는 가장 만만한 것이 실력론이죠.
왕년에 SES,핑클부터 원더걸스 카라 소녀시대 인기아이돌이라면 모두 겪어온 일입니다.

특정 가수의 가창력에 대한 결점을 찾아오라고 하면 그게 누구든 지적할 수 있죠.
하현우나 소향에게조차 진성이 아니다 감정이 없다는 등의 갑론을박이 종종 일어날 정도이니
정해진 끝이 없는 애매한 논란이기도 합니다.
확실한 정답이 없는 흥행보증수표라 주기적으로 이용되는 것이죠.

트와이스는 가장 들어가기 힘들다는 기획사들 중 하나에 소속된 가수로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심사에 의한 수 백,수 천 대일의 자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후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식스틴이라는 대국민 오디션까지 통과하여 검증된 인재들입니다.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여 국내외 대중들에게 인정까지 받은 상태죠.
자부심을 갖고 팬활동 하셔도 충분합니다.

케이팝스타일 제이팝/ 제이팝스타일 케이팝
난 아직도 이것을 구분하지 못하겠어요.
처음에 출발부터 활동해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성장형아이돌로 대변되는 제이팝이 성장을 마쳤을때의 모습이 트와이스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그렇다고 트와이스가 제이팝이란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박진영이 정신을 못차리는것 보니 원더걸스에서 느꼈었던것이 없었나 봅니다.너무 빡시게 굴리는것 같아요.아티스트들은 충전의 시간이 매우 중요한데 트와이스는 그런시간이 업는것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아이돌'의 kpop스타일 jpop스타일의 다른점은
일본의 경우 '성장'을 말하지만 사실 가수로서 춤과 노래가 부족한것을 포장하기위한 말이고 외모 덕질과 인기가 중심이죠. (춤과 노래 잘하는거 안좋아함 성장보다 니가 부족해서 친근하고 좋아라는 느낌) 그래서 남아이돌도 노래(라이브)못함. 춤은 요즘 kpop처럼 안무짜고 그러더군요. 근데 못함.  그리고 더 예쁘고 어린애들 올라오면 졸업시킴. 퍼퓸같은 아티스트제외
오히려 한국이 진짜 '성장'시스템이에요. 연습생부터 가능성을 보고 뽑으니까요. 외모 덕질요소도 중요하지만 춤과 노래 성장가능성을 보죠. 한국 아이돌들이 노래파트 댄스파트 랩파트 비쥬얼도 포함해서 나눠지긴하는데 기본적으로 춤과 노래가 팀과 균형이 있어야하고 새 곡도 따라갈수 있어야하죠. 그리고 데뷔부터 활동을 지켜보면 정말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아이돌이라도 비쥬얼 인기 실력 개성차이가 있지만 같은점은 다들 '성장'해요. 그게 일본이랑 다릅니다.
그리고 트와이스도 다른 한국아이돌들이 지나왔던 과정들 겪으며 성장하겠죠.

난 일본아이돌 실력으로 비꼴 수는 있다고 보는데
너무 거기 시장을 우리식대로 비교해서 지나치게 간섭하는건 아니라고 보는게
나도 AKB48이나 모닝구 무스메 나름대로 이런 문화는 전세계에 일본 밖에 없어서
많이 찾아보진 않지만 좋아는합니다
이번에 춤 막춰서 화제가 된 노키자카나 케이키자카였나 하는 그룹도 나름 이쁘고 매력있어요
어차피 물과 기름같은 존재라 저쪽 시장을 필요이상으로 까대면서 그럴 필요없이
거긴 거기대로 그런방향으로 발전하고 우린 우리대로 발전하면 됩니다
일본마저 케이팝화 되면 일본 특유의 아이돌 문화가 사라지는거라 그건 반댑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본은 일본답게 한국은 한국답게 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전 일본시장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있는그대로죠. 춤과 노래를 못한다는건 비난이아니라 사실입니다. 그리고 못하는걸 좋아하는것도 사실이죠.
(사실이라고 말한건 예전 일본방송에서 한국패널들 불러 서로의 아이돌에대해 토론하는거 봤는데 거기서 일본인들이 '못하는게 매력'이라고 스스로 언급함)
다른점을 설명한건 제이팝과 케이팝아이돌의 다른 매력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으로도 일본이 계속 저대로였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