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 문화의 주요 시장인 국가들(주로 아시아)의 소비 수준이 높고 저작권도 잘 지켜졌다면 저 액수보다 몇 배 더 큰, 거의 영국에 버금가는 결과가 도출되었을 듯.
하지만 문화상품 수출이라는 게 단순히 금액만으로 그 경중을 가늠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일반 국민들이 한류의 확산을 응원하는 이유는, 단순히 해당 문화 상품 흑자 규모나 사기업들일 뿐인 기획사들의 이익을 따지는 게 아니라 한류 확산에 따른 부수적인 측면을 더 중시하는 것이지요.
이른바, 국제정치학에서 '소프트파워'라고 부르고 일본이나 중국이 그토록 얻기를 원하는 게 바로 이런 것.
영향력만 으로따지면 한국이 프랑스보다는 당연히 우위겠죠 가요 드라마 예능 영화 등등 미디어파워는 전세계에서 미국 영국에 이어 세손가락안에 들겠지만
그런데 저건 오로지 매출을 기준으로 한것이니까 당연히 명품브랜드 잘만드는 프랑스가 압살할수밖에없음 디올 샤넬 루이비똥 우리가 다아는 명품옷 가방 거의다 프랑스꺼니까..
미국이야 뭐 영화시장만봐도 한해에 1억달러 이상의 제작비를 쓰는 영화를 몇편씩이나 제작할 나라가 없죠.
그만큼 들여도 수익을 낼수 있으니까 그렇게 만드는거고..
영국은 미국과 같은 영어권이라는 장점때문에 미국의 문화 파급력에 수혜를 받는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면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영국산이 인기가 많다죠.
근데 일본이 좀 의외네요.
영화나 음악은 갈라파고스라 지들끼리 즐기는 분야지만 만화, 애니는 아직 외국에서 수요가 있을텐데 이전만 못하기는 해도 저렇게 안팔리나?
그리고 게임은 품목에 안들어 간거 아닐까 싶네요. 일본이 게임분야도 하락세이긴 하지만 한때 미국과 세계를 양분했던 분야인데 아무리 하락세라고 해도 저렇게 작지는 않을테니까요..
게임분야가 들어갔으니까 저수치가 나온거겠죠 ㅋㅋ 일본이 게임아니면 뭐볼게있습니까 ㅋㅋ
디즈니도 아니고 일본애니메이션은 다른매체에 비해 돈벌이가 안돼죠 ㅋㅋ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시장이 중국을 완전히 지배하고있으니까 일본보다 높은수치가 나왔다 라는게 더 현실성 있지 않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