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가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 최고 평균 시청률을 기록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7월부터 대만 SCC(위시중문대)에서 방영된 '도깨비'는 지난 8일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회당 평균 시청률 2.27%로 12년 만에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대만 ET투데이가 보도. 8일 마지막 방송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5.50%를 찍었다.
'도깨비'의 이 수치는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평균 1.54%)는 물론, 12년간 1위를 지켜온 주지훈 윤은혜 주연의 드라마 '궁'(2.21%) 의 평균 시청률도 경신한 기록.
'도깨비'와 '궁'에 이어 '꽃보다 남자'(2.03%), '커피프린스1호점'(1.82%), '내 이름은 김삼순'(1.68%), '찬란한 유산'(1.63%), '별에서 온 그대'(1.55%), '태양의 후예'(1.54%), '마이걸'(1.38%), '파스타'(1.30%)가 대만에서 방영된 역대 한국 드라마 회당 평균 시청률 3위에서 10위를 차지.
역시 도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