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이 日 라디오에 출연하여 자신의 '해변 드라이브 플레이 리스트'에 이효리의 신곡 'Black'을 추천하고
이효리가 90년대 후반 '핑클'의 멤버였는데 자신도 팬이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카라가 첫 데뷔했을때 그리고 5인조로 개편되어 컴백했을때도 이효리가 소속사가 다름에도 함께 무대를 해줬죠.
전 소속사 사장님과의 의리때문이었을까요.ㅎ
덕분에 강지영은 데뷔하자마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무대를 한 셈이군요.
이런걸 성공한 덕후라고 하나요. '인생은 강지영처럼'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안티들은 비꼬는 의미로 쓰기도 하지만) 합니다.
강지영은 지난 14일 도쿄FM <LOVE CONNECTIO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바닷가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을 추천하는 자신의 ‘해변 드라이브 플레이 리스트’를 방송했다. 이 코너에서 강지영은 켈빈 해리스의 ‘Feels feat. Pharrell Williams, Katy Perry & Big Sean’와 존 메이어의 ‘Love on the Weekend’와 함께 이효리의 신곡 ‘Black’을 추천했다.
곡 소개와 함께 강지영은 이효리를 90년대 후반 아이돌그룹 ‘핑클’의 멤버였다고 설명하며 자신도 핑클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그 이후 솔로활동을 한 이효리를 ‘한국의 섹시 아이콘’라고 거듭 알렸다. 또 “(이효리가) 4년 만에 앨범을 발표해 너무 좋아서 요즘 자주 듣고 있습니다”라고 곡 추천의 이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