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분석 오히려 감사하네요
그 만큼 관심을 가져주시는 거니까요
저도 한편으론 타이틀 작곡가를 좀더 다변화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막상 들으면 또 참 좋더라구요
이기용배가 우선 영어 반복 이거 안해서 좋구요
스토리 라인이 있어서 좋구요 멜로디가 제 감성에 맞나 봅니다
여자친구 앨범 중에 수록곡 다 합쳐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 LOL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들으실지 모르겠지만 이 앨범에서 타이틀곡은 제외하고 좋아하는 곡이 LOL, 한 뼘, 찰칵입니다.
여기서 LOL, 찰칵이 이기, 용배가 아닌 다른 작곡가들 노랩니다.
여자친구한테 맞는 다른 작곡가도 있다는 말 공감합니다.
다른 여친팬분들 듣기에 언짢을수있지만 여름비 처음듣고 딱 드는 생각이 '차라리 리팩앨범 내지말고 애들 좀 쉬게 해주지 이게 한여름에 한창 활동 끝낸 애들 한달도 안되서 불러낼만한 곡인가?' 였어요 근데 레인보우 듣고나니 더욱 아쉽네요 아 이런 좋은곡을 두고 왜 귀기랑 엇비슷한 곡을 타이틀로 썼을까 하고요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긴한데 여태 수록곡들중 좋은곡 많다해도 타이틀보단 임팩트없이 그저 좋다는 수준이었는데 이번 레인보우는 정말 아쉽네요
저도 한 작곡가에게서만 타이틀로 계속 나오는건 솔직히 좋지 않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여지껏 나온 타이틀 모두 상당히 좋다고 봅니다만.
다른 좋은 작곡가들도 많고, 컨셉에 맞게 더 어울리는 작곡가들도 분명히 있을것이기 때문에
너무 한명의 곡으로 쭉 가는건
여자친구들에게도 다양한 시도를 하는것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한명이 연속적으로 만드는만큼, 다양성과 새로움이 떨어질수는 있지만.
핑거팁 귀를귀울이면 여름비 까지 모두 곡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들었을때는 레인보우가 귀에 쏙 들어왔고, 더 좋다고 느꼈는데....
여름비 세로라이브도 듣고 몇번 들어보니까 저는 여름비가 더 좋게 느껴지네요.
가사도 그렇고 지난 여름을 회상하는 듯한 느낌이 지금 듣기 정말 좋다고 봅니다.
지금 영상들을 보니, 뮤비 촬영 비하인드 이런 동영상에
유주가 직접 여름이 지났는데 무슨 여름비냐 생각하면 틀린거라고 하네요.
여름을 회상하는 노래라 지금 이맘때에 어울리는 가사라고 했어요.
감성 분위기 뿐만 아니라, 가사와 제목까지도 오히려 요즘 어울리는게 맞더라구요.
저도 그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실제로 여친멤버들 목소리가 상당히 가녀린거 때문에 그런듯 하더군요.
6명 멤버 중 유주, 신비 뺀 4명이 목소리가 가녀린데다가 소원의 경우는 평시 목소리가 거의 가성 수준입니다.
그래서 노래 중에 유주나 신비가 메인인 노래를 제외하고는 여성스러운 노래를 택할 수 밖에 없고, 유주 신비를 계속 메인으로 놓기에는 둘의 이미지 소모가 워낙 심한 포지션(메인보컬, 메인댄서)인 점도 딜레마지요.
그래도 이러한 상태를 감안해도 노래의 스펙트럼은 꽤 넓다고 생각합니다. 수록곡에 실린 곡들은 꽤 다양한 노래가 많습니다.
사실 이팀은 소속사 디버프가 심하긴 합니다. 사실 각종 맴버들 운동선수급 잔부상을 안고 살고 있으며 교통사고까지 나는 와중에도 컴백 강행시키는 소쓰뮤직에 딱히 여친 외에는 수입원이 없기에 1년내내 돌리기 위한 앨범 출시가 이 팀의 이미지 소비를 더 심하게 가는 느낌이네요.. 가면 갈 수록 안타까운 팀입니다.
영어 무한 반복 노래가 판을 치는 걸그룹들 중에 여자친구처럼 독자적인
노선을 가는 팀이 몇이나 된다고 노래에 피로감을 느낀다니 어이가 없네
영어 무한 반복 노래에 피로감을 느끼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 싶은데
걍 영어 반복 노래 열심히 들으면서 피로를 풀든가 ㅋㅋ
여친이들 앞으로도 쭈욱 지금처럼만 해주길♡♡
글구 여기저기서 많이 불러주니 스케줄이 허락하는 한 소화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안불러줘서 숙소에서 쉬고 있는 팀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