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음악적인 면에서 보자면 '상남자', '쩔어', 'Save me' ... 이게 최고였던 것 같음.
분명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강력하면서도 한국적인 사운드/풍미가 제대로 녹아 있어서 나이 좀 있는 남자들에게도 아이돌 댄스뮤직에 대한 편견을 적잖이 없애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봄.
그런데 이후에 나오는 곡들은 빠른 템포의 곡이든 슬로우 템포의 곡이든 뭔가 강력하고 귀에 확 꽂히는 맛은 없어졌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