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7-09-25 23:14
[솔로가수] 아이유 앨범 발매 연기…“故 김광석 곡 때문”
 글쓴이 : ByuL9
조회 : 1,249  

[문화광장] 아이유 앨범 발매 연기…“故 김광석 곡 때문”



올해 4월부터 준비한 꽃갈피 둘 앨범의 2번 트랙 타이틀곡이고

그 곡의 뮤직비디오도 밤편지와 연결되는 내용으로 찍었으나 

최근에 여러 뉴스들과 여러 일들 때문에

결국  김광석의 곡을 싣지 않게 됐네요 

얼른 해결돼서 들을 수 있게 됐으면 ... 

직접 들어본 곡의 퀄리티도 너무 좋았고 라이브도 좋았으나 공개할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

아이유, '꽃갈피 둘' 발매 지연 사과…"재수정 불가피"


아이유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발매를 이틀 앞두고 전면 수정 결정을 내렸다. 故 김광석 노래를 빼면서 출고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24일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25일 출고 예정이었던 '꽃갈피 둘'이 음반 제작 공정상의 문제로 부득이하게 출고 일정이 지연됐다"며 "추석 연휴기간으로 예정보다 늦어질 것 같다"고 공지했다.

이날 아이유는 데뷔 9주년 팬미팅을 통해 직접 사과의 말도 전했다. 故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리메이크 버전 뮤직비디오를 틀어주고 노래를 직접 불러주면서 "좋지 않은 일들이 생겨서 이 노래를 고민 끝에 빼기로 했다. 현실적 이야기와 맞물려서 노래 자체가 왜곡될까 내린 결정이다"고 안타까워했다. 또 팬들에게 "미리 만들어 놓은 앨범을 전해드리지 못해 미안하다"며 울컥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1992년 발매된 김광석 3집 '나의 노래'에 수록됐다. 아이유는 故 김광석 부인을 둘러싼 논란과 저작권 문제 등 사태가 커지기 전 발빠르게 발매 전 재수정을 결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다음은 아이유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 오프라인 음반 발매와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의 음반 출고는 당초 9월 25일(월)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음반 제작 공정상의 문제로 부득이 출고 일정이 지연되었습니다. 예상 일정은 10월 중순이며, 정확한 시점은 다음주 중 재안내 드리겠습니다.
차주 긴 추석 연휴 기간으로 평소보다 오랜 시간 지연이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실 예약 구매자 분들을 위해 초도 수량에 한하여 함께 증정되는 앨범 포스터를 '1종'에서 '2종'으로 변경하여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 밖의 예약 구매 관련 변경, 취소 사항에 대해서는 각 판매처로 문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꽃갈피 둘> 앨범 발매를 많이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거듭 부탁 드리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Sulpen 17-09-25 23:44
   
시기적으로 그렇긴 하네요.
그나마 아이유 수준이 되니까 돈은 들어도 정석적인 조치를 취하네요.
카리스마곰 17-09-25 23:44
   
故 김광석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네요.
개념있고 따뜻한 인간미가 있는 아-가수.
KYUS 17-09-25 23:49
   
사실 김광석 노래가 잘못된건 아니죠.
오히려 김광석의 곡을 아이유가 다시 살려내서 김광석이란 가수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명곡을 알리는건 좋은겁니다.
그리고 이건 김광석 때문이 아니라 서해순이란 여자 때문이고,
이걸 무시하기에는 이전에 제제노래나 로리타 컨셉이라고 짜맞추기식 논란을 키워 마녀사냥을 했던 안티들도 어떻게 할지 불보듯 뻔하기에 뮤비에 시디 만들어 놓은것도 전부 파기하는 손해를 감수한거죠.
이번 일로 큰 손해를 본건 아이유 본인과 회사, 그리고 이 앨범을 구입한 팬들이죠.
     
ByuL9 17-09-26 00:04
   
기사 헤드라인에 "곡 때문에'라는 표현이  뭔가 이상하죠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는.. 

미리 준비된 앨범이지만 이런 저런 뉴스와 일들 때문에

故 김광석을 생각해서 발매하기도 전에 폐기하고 다시 만드는건데

故 김광석의 팬들이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면 그때 공개하겠다고 했으니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쪼남 17-09-25 23:56
   
저번 제제 마녀사냥때 호되게 당한 전력이 있어서
대중의 차가운 시선이 부담될수도 있었던듯
나르Ya놀자 17-09-25 23:57
   
악플러들 먹이 사전 차단..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잘 했네요..
hihi 17-09-26 07:44
   
저 방송이 죽기전 마지막 방송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간만에 내 가슴에 비수로 콱 박아버리는 ..ㅠ.ㅠ
 
 
Total 182,41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61417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73216
182417 [배우] 장다아도 '눈물의 여왕' 푹 빠졌다! 김지원 … 꿈속나그네 11:27 314
182416 [걸그룹] 쉿~! 워크돌 레이, 퇴사율 0% 안내견 학교 훈련사로 … NiziU 11:11 153
182415 [걸그룹] [뉴진스] 걍이김 다이김 우쭈쭈~ 꿈속나그네 11:06 120
182414 [걸그룹] [ITZY] 유나 Smarter Baby 챌린지 꿈속나그네 11:00 107
182413 [배우] 김새론, 연극 '동치미' 출연 결국 무산 나를따르라 09:46 381
182412 [걸그룹] 허구연이 극찬한 사나 타격자세 이멜다 07:20 988
182411 [방송] 대테러복 입은 BTS 뷔 모습 화제 (1) 디토 06:13 1043
182410 [방송] 일본에서 대유행 중이라는 '신라면 아부라소바… 디토 06:12 868
182409 [걸그룹] 라이브 실력 논란 없는 걸그룹 (7) 가을연가 05:53 695
182408 [방송] 라떼 힙합은 영턱스였는데 요즘은 영파씨랍니더 | … (1) 디토 01:47 282
182407 [걸그룹] [MR제거] 아일릿 - 마그네틱 (1위 앵콜) @ 엠카운트다… 디토 01:44 225
182406 [걸그룹] 아이브 컴백 컨셉포토4 (원영, 레이, 이서) (1) 디토 00:34 354
182405 [솔로가수] [티저] 마마무 솔라 - COLOURS 디토 00:23 180
182404 [방송] 아이랜드2 입장테스트 무대모음 (6팀) 디토 04-18 342
182403 [걸그룹] [EPISODE] LE SSERAFIM (르세라핌) ‘EASY’ MUSIC SHOW BEHIND # NiziU 04-18 188
182402 [걸그룹] 스테이씨 아이사 보면 생각나는 고대인물 (2) getState 04-18 324
182401 [걸그룹] 영파씨 XXL 음악방송 비하인드(1) 디토 04-18 185
182400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 - Midas Touch @ 엠카운트다운 240418 디토 04-18 190
182399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 SHEESH @ 엠카운트다운 240418 디토 04-18 218
182398 [걸그룹] 아일릿 - 럭키걸 신드롬 @ 엠카운트다운 240418 디토 04-18 237
182397 [기타] 조형기, 과거 음주운전-시신유기 사건 판결 (1) 무영각 04-18 506
182396 [걸그룹] [단독샷캠] 베이비몬스터 - SHEESH @ 인기가요 240414 디토 04-18 177
182395 [방송] 충격과 공포 은채 없는 스타일기 - 아일릿 원희 이… 디토 04-18 308
182394 [걸그룹] 뉴진스의 우밤당낮 아케이드 EP.3 | 이 게임의 벌칙… 디토 04-18 277
182393 [방송] 엔믹스 군대 알바 디토 04-18 30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