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때 와서 혼란도 있을거고 아직 어리고 혼자인데 밀어내는 듯한 '외국인'이 걸릴수 있음
타아시안,검머외와 달리 외모도 컨셉잡아 확실히 다르게 꾸며놨으니 더 강요받는 느낌도 들만함.
자력 귀화조건은 이미 갖춰있죠. 연한,직업,수입,보증까지 타력 필요없음
앞으로 자기 맘이죠 머. 활동엔 태국인이 희소성이 있을테지만 현지반응도 있고
그나저나 지금도, 태국인여도 우리나라 카수, 돌아가도 한국 출신
존중하는한, 우리나라 별 문제 없네요 내나라 인식하고 있고
어릴 때 부터 한국 생활이나 문화에 익숙해지면 사실 태국으로 돌아가기 힘듭니다.
리사나 나띠 같은 태국인들은 한국인들과 같이 어울린다는 자체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거기서 자존감을 높이죠.
리사에게 너는 한국인이야 라고 말하면 자신의 위상도 같이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라 좋아할 겁니다.
딱히 태국인 입장에서 좀 말도 안되는 소리일 것 같은데요 ㅎㅎ
미국인이 한국인보고 너 미국인이야 그러면 막 자존감 높아지고 위상이 높아진다고 느끼나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너무 오버스럽네요. 태국인들 국가적 자존심 자부심 엄청 센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우월주의에 빠져서 타국을 바라보는 건 아닐까요 뭔가 일본스러운 자뻑처럼 느껴지네요
연예인(특히 가수,아이돌)으로서 커리어는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한국을 본무대로 쌓는것이
낫기는 할거에요. 사람의 존엄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할리우드'그러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오~" 하는 리액션 처럼. 커리어상 빅리그는 있으니까요. 언제까지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한국무대가 저 아이가 활동하는 분야에서는 아시아의 빅리그이기는 하니까요.
그런데 '한국 사람 다됐다' 는 말을 우리속에 있어도 자연스럽다 이상으로 생각하기는 어렵죠.
저 말은 다른 외국인의 자존감이나 위상을 높여주기 위한 말이 아니라 그저 자연스럽게
잘 적응하고 있고 그만큼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말로 같은 한국인들끼리는 하지 못할 칭찬일 뿐이죠.
그리고 우리 스스로를 그들보다 나은 인간이라고 여겨서 하는 얘기들도 아니고요.
그말을 그리 해석하고 사셨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또한 태국이란 나라가 국토 전체가 오지는 아닙니다. 빅도시도 있고, 다 사람사는 곳이죠.
더욱이 저 아이한테는 나고 자란 고향이기도 한데 돈있고 연고 있는데 적응 못할 수가 있나요?
아무 연고도 없는 한국에서도 적응하며 사는 사람인데;; 보다 산업이 발전했다고 해서
나은 나라라고 자부심을 갖는 것은 나쁘지는 않지만 세상을 그렇게 서열화해서 생각하는 것도
고달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