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온에어 이지희 기자] 한일관 대표 사망 사건이 대중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일관 대표 김 씨는 자택인 서울 압구정동의 아파트에서 이웃집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흘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패혈증이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후 김 씨에게 패혈증을 발병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 개가 슈퍼주니어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 '벅시'는 그간 최시원의 SNS와 화보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언론에 노출된 바 있다.
최시원이 SNS에 게재한 반려견과의 사진에서 '벅시'는 몹시 위협적인 덩치와 날카로운 치아를 지니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섬뜩케 했다.
앞서 '벅시'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도 최시원은 반려견에 대해 "우리집의 무법자"라며 "무서울 정도로 에너지가 넘친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최시원은 "또 솔직하다. 거리낌 없이 감정을 표현한다. 내가 출장 가는 걸 가장 싫어하는데, 한 번은 내 다리를 붙잡고 그르렁거리며 분노의 눈물을 흘리더라. 강아지가 운다는 것을 안 믿었는데 진짜더라"라고 덧붙였다.
http://www.ekn.kr/news/article_lab.html?no=318902
광견병만 걱정할 일이 아니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