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뭔가 스무스하게만 흘러가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뭐 뮤비랑도 같이 보고 생방으로 나오는 것도 보고 여러번 듣다 보니까 뭔가 클라이막스는 없어도 꽤 좋은 노래인것 같습니다. 역시 첫음에는 배부를수 없는 법..
솔직히 말해 막 역대급이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충분히 매력이 있는 곡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느낌이지만 그동안의 트와이스 스타일이랑은 약간 달라진 것 같기도 하구요.
뭔가 잔잔하면서도 발랄하고 차분하면서도 신나는 감정을 담은 노래? 그동안 트와이스가 약간 활기차기만 했던 것에서 약간 다른 맛이 있는 거 같더군요. 뭐랄까.. 이제 2년차 지난 걸그룹으로 이제 활달하기만 한 신인에서 벗어나 약간 더 완숙을 향해 조금 씩 나아가는 느낌?
그리고 라이키가 영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번 앨범 다른 노래들 들어보면 좋은 노래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저도 라이키보다 거북이나 미싱유에 먼저 꽂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