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때마다 나타나는 안티들이나
뭐 아이돌 패덤 싸움뿐만 아니라
사소한 논쟁부터 이익에 관련된 큰 논쟁까지
모두 인종차별, 성차별, 지역차별 같은거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상상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런 세상이
온다면 정말 재미없고 따분하고 심지어는 심심해서 xx까지 하는 사람도 생길것 같습니다.
예전엔 국가간에 전쟁이라도 했지 요즘 같은 세상엔 그마저도 잘 안일어나는 나라들에선 분란이 필요한거죠
스포츠가 생겨난 이유 중의 하나로도 알고있구요..
먹을게 없어서 먹고 사는게 중요한 시대면 다같이 못사니까 이웃이나 주변사람이 소중하겠지만
극단적인 이기적인 현대 사회에서 편가르기 논란은 개개인의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공동체는 중요한 가치게 아니게 되었죠
그래서 어떻게든 적을 만들고 파벌을 만들고 선을 긋는 이와 같은 지역차별이나 남녀대립이나 서로 다른단체 끼리 편갈라 노는거죠
과거에 권력투쟁하던 정치인들이 하던 짓들을 이젠 개개인 깊숙히 자리잡아있구요
그게 인간의 본능이고 그런 투쟁과 적을 통한 나의 존재감을 확인할 길이 없으면 욕구하나가 사라져 두렵겠죠
어그로들이야 그런 단체 심리보단 개인의 관종형태로 나타나 싸지르기도하구요
예전엔 어그로에게 관심 주는 행위 자체를 이해 못했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어그로들에게 관심 주는거 나쁘다곤 생각안합니다.
왜냐면 관심을 안주면 더 과격해지는게 그들이거든요 패미나치들처럼
적당히 상대해줘가며 유머도 곁들어주면 나름 억제도 되고 공생할 날도 있겠지요
왜 사람 심리가 그렇잖아요 어릴때 나한테 관심 안주고 다른애한테 관심주면 관심을 안주는 부모님보다 그 질투하는 대상을 때리잖아요
그게 사람종특인데 나이먹고 뇌가 커진다고 달라지겠습니까
본능 억제못하는 성인들 쎄고쎘는데 심지어는 지적 수준이 높아도 소용없는거 정치판을 봐도 다 알잖아요
본능을 지식과 도덕을 앞설순 없어요
왜냐 세상엔 현자는 극소수거든요 절대 다수가 본능대로 살아갑니다.
오바한다고 생각할 순 있겠지만 그래요 그냥
사람은 늘 논쟁거리와 나와 반대되는 적이 있어야 거기에 집중하고 다른동물들 보다 긴 인생 다이나믹하게살수 있지
그마저도 없다면 무료하고 따분한 인생을 살다가겠지요..
뭐 여행을가거나 다른걸하면서 푸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가 그 외엔 다 수동적이잖아요 솔직히
인간이 존재하는한 영원한 싸움이고 대립일겁니다
웃긴건 서로 대립하지만 서로 잘압니다
이런거 해서 그쪽이 싫어할거라는걸요
단지 문제는 서로 평행성만 달릴뿐이고 이익은 없습니다
그래서 논란이나 논쟁자체가 그 이유가 되는겁니다.
목적이 있어 싸우는게 아니라 싸우고 싶어 싸우는 거에요
타인의 반응을 이끌어내야 본인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법이지요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으면 본인의 존재를 늘 망각할테니깐요
그래서 어그로의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
그래서 빠나 까나 똑같다는거구요 그런데 따지고보면 까가 더 멍청한건 맞습니다.
스스로 좋아해서 그걸 지키는 사람보다
지가 좋아하는것도 못찾고 까고 비꼬는걸 좋아하는 것들보다는 낫다는거죠
누군 똑같은 영화보고 재미 느끼는데 다른 누구는 재미 못느끼면 지손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문화 생활할때 제 수준이 올라가는걸 경계합니다.
만약에 수준이 높아진다면 내가 직접 컨텐츠를 개발해야겠지요 어떻게 수준낮은 시장을 보며 참고있나요?
직접 뛰어들어야지 안그런가요?
솔직히 요즘 비판적 사고를 가진 분들이 그래요 그런 과정이나 환경
본인이 직접 해보고 분석 하지않고 순수 결과물만 보고 판단하잖아요
왜냐 비교할 다른 컨텐츠들이 있기 때문에
그러니 비판하는건 좋지만 본인이 뭔가 대단하다고 착각같은건 하지마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