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328회차, 1등·2등 당첨자 인터뷰]
Q. 당첨되신 걸 어떻게 알게 되셨고, 또 알았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평소 야근이 잦은 편이라 판매점에서 직접 복권을 사기 어려워요. 그래서 인터넷이나 모바일 웹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연금복권을 사곤 합니다. 당첨 여부도 카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직접 당첨을 맞혀보는게 좋아서 수신거부를 해놨어요. 그런데 1등에 당첨되니 문자로도 당첨됐다고 오더군요. 처음 그 문자를 봤을 때 숫자가 많이 찍혀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몇 번이고, 일십백천만.. 이렇게 숫자를 세었어요(웃음). 당첨된 그날 밤 떨리는 마음에 잠도 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술도 마셔보고 했는데 역시나 효과는 없더군요.
Q. 최근에 기억에 남는 꿈이 있으신가요?
평소 연예인을 좋아하지 않는데, 최근에 꿈에 레드벨벳 아이린 씨가 꿈에 나왔어요. 아이린 씨와 데이트를 즐겁게 하는 꿈이었는데, 꿈에서 깨고도 정말 생생하더군요. 아직도 그 꿈의 장면들이 생각이 나요.
Q.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으신가요?
처음 연금복권을 살 때, 당시 1등 당첨번호를 참고했어요. 그때 연금복권 1등 당첨 조가 3조와 6조였고, 그 후 3조와 6조만 샀어요.
Q. 평소에 어떤 복권을 자주 구매하시나요?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자주 삽니다.
Q. 당첨금은 어디에 사용하실 계획인가요?
아직 전셋집에 살고 있어서, 당첨금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이 집에서 부모님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이 행운을 감사히 생각하며, 착하게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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