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곡은 샤넌이 불렀다는 걸 모르고 들었으면 그냥 우리나라의 여성 보컬리스트가 불렀다고 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을 정도로 곡 소화력이 좋네요
특히나 감성을 싣는 느낌이 진짜 많이 좋아진 듯

확실히 케팝때보다는 부쩍 더 좋아졌네요.
프로듀서가 샤넌의 단점이 무엇이었는지 잘 알았나봅니다. 그리고 장점도요.
장점인 노래의 기교도 잘 살리면서 부족했던 노래의 감성을 얹는것 까지 아주 잘 했다고 봅니다.
이 노래라면 케팝때 1등했을지도... 어차피 1등은 다른 애들이었나?
하지만 저조차 댓글에 달았던 그 부족함이 이번 노래에선 아주 많이 없어졌네요.
케팝보면서 노래 실력은 대단한데...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감흥을 주지못하는 것에 안타까웠..
노래 기술로는 부동의 1등이었습니다.
제가 옆에 있었으면 음정이네 발성이네 조언이 아니라...
감성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훈련을 시켰을 거라는...

노래가 굉장히 좋은데...멜론차트 100위에도 못든게 의외네요....윤종신 "좋니"처럼.....사람들에게 알려질수록 인기 끌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