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10일, 니혼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나카이의 창(ナカイの窓)'에 출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던 도중 "솔직히 AKB48이 짜증난다(ウザイ)"라는 질문이 주어진 가운데
출연자 중 1명만이 질문에 긍정하는 스위치를 누르고 있었다.
익명으로 누르는 시스템 이지만, 사회자인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는 한사람 한사람의 의견을 확인하기 시작.
모든 출연자가 부정하는 가운데, 시노자키는 스스로 손을 들어 "내가 눌렀습니다."라고 자백했다.
현재 'AeLL'이라는 아이돌 그룹에 소속되어 있는 시노자키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국민적 아이돌 이니까"라고 답변,
아이돌로서 AKB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라비아에서는 AKB가 짜증난다고 밝히며,
"그라비아의 수요가 줄어든다(うすい).. 역시 그만두었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말하며,
주간지나 잡지의 표지 그라비아를 AKB가 송두리째 가져가버리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