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은 충분할 것 같네요. 이미 그 비슷한 걸그룹이 있기도 하고요.

커피를 아메리카노로 만든것 처럼.. kpop를 자기들 문화로 흡수하게되면.. kpop의 틈새,매니아  시장 마저  미국 문화에 뺏길까봐 걱정됩니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지만
기획하고 나온다 한들 문화적 한계가 있죠~
우리나라처럼 몇년의 연습생활과 생활의 제약 그리고 합숙
외국인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죠~ㅋ
그들만의 형태로 만든다 한들 빡빡한 시스템으로 육성된
케이팝 그룹들과는 다른 형태일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물은 낮은곳으로 흐르는 것이고
그러다 보면 고이기도 하고 흘러가기도 하는거죠.

문화와 유행 역시 인위적으로 조작할수 없다고 봅니다.
어떤 현상이 발생했다면 거기에는 이유와 원인이 있는 것이니까요.

Kpop이 유행한다고 해서 천년만년 가는것도 아니고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발전하는거죠.

Kpop이 세계인들의 갈증을 채워줄수 있다면 살아남을 것이고
그러지 못하면 도태될 따름입니다.

그런데 현시점에서 Kpop이 보여주는 춤, 음악, 영상, 스토리, 기획력의 앙상블은
다른 나라에서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수영의 박태환이나 피겨의 김연아와는 달리
BTS는 한국의 시스템이 그동안 축적된 능력을 발현하고 있는 케이스니까요.

비유하자면 e스포츠에서 한국이 강국이 된 것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흉내내고 싶어도 이런 배경과 토양이 없으면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다행이네요... 저도 우리는 우리만의 시장과 매니아성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뭐가 걱정인지 이해가 안됨.. 중국, 베트남, 태국 다 따라서 수도 없이 만들었는데 대부분 자국에서도 별로 있기 없다가 사라짐..  미국 신경 쓸거 없고 우리가 kpop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 상관 없음.. 같이 경쟁하면서 하나의 스타일로 굳히면서 파이 자체를 키울 수도 있고..

이미 미국에도 있었습니다. 뉴키즈언더블럭..지금의 케이팝아이돌과는 다르겠지만
어째든 현아이돌그룹의 원조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지 케이팝아이돌과 같이 퍼포먼스 노래 춤~모두것을 갖춘 아이돌이 나올수 있냐가 문제겠죠.

오히려 파이가 커져 더 좋은 것임~

방탄요? AMAs에서 엔딩한 다이아나 로스 바로 앞 순서에 공연하고 그렇게 팬들이 팬첸트 하고 여기저기서 인터뷰 해도 장담하건데 집중적으로 보도된 지금 당장 설문 조사해도 미국인 100명 중 95은 이름도 못들어 봤을거임.. 다양성 다양성 흔히 얘기하는데 미국이 그런 나라예요.. 아무리 멋진 음악이 있다 한들 평생 컨트리 뮤직만 듣는 사람도 있고 메탈만 음악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현재 아이돌 그룹 형태의 원조가 미국이라고 봐야죠
그럼 왜 미국의 아이돌그룹이 더 발전 하지 않고 사라지다싶이 했느냐를 봐야겠죠
간단합니다.
유지를 못했습니다. 인기를 얻고 나면 멤버들간의 반목도 생기고 연습도 게을리하고
우리나라 아이돌그룹도 나타나지만 훨씬 빨리 심하게 생기는게 바로 미국이었죠
덕분에 점점 없어져 간거죠 만들려면 쉽게 만들겁니다.
문제는 그룹이 얼마나 유지 될거냐가 문제죠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돌그룹 원조격은 미국이죠. 근데 왜 유지하기가 어렵냐?  우리 애들이나 그만큼 인내하고 연습하고 그러지, 미국 애들?  택도 없어요..

솔까 우리 듣보 그룹에도 못 미치는 원디랙션 같은 거 만들어가지고 히트친 거보면 방탄 정도는 어불성설이어도 비슷한 거 또 만들어서 돈 벌고 싶은 욕구가 왜 없겠나요?  더구나 미국이 ㅎ

백인들의 인종부심때문이라도 따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문제는 중국이죠..
뭐든 짝퉁을 만들어내는 중국..
하지만 샤오미처럼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따라잡을테고, 그 많은 인구에서 방탄만큼 춤노래 다되는 사람이 나올 확률은 많으니까..
그러다보면 k-pop의 중국팬들은 자국의 아이돌로 등을 돌리면 어마어마한  경제효과가 사라지는거겠죠.

중국은 걱정안됨 ...중국에 대한 세계의 이미지가 워낙 별로라.. 경제는 몰라도 문화는 전혀 걱정 안됩니다.

말도안되는소리;
그렇게 카피할 능력이 있으면 중국은 지금쯤 벌써 일본뛰어넘는 애니강국 됬을듯 ㅋㅋ

ㅋㅋㅋㅋㅋ

산업부분은 인력,자본 때려 넣어서 짝퉁 만들다 보면 오리지널에 가까워질수가 있지만 문화는 그게 잘 안됩니다.
문화는 창작의 자유가 최소한의 기본바탕이고 이로 인해 만들어진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야 번성이 가능한겁니다.
중국은 이부분에서 상당한 제약이 있는 국가입니다.
그이전에 중국공산당 자체가 자국문화에 대한 부정과 탄압이 심했고 그정점이 문화대혁명으로 아예 명맥을 끊어 놓을정도였습니다.
지금은 문화의 파급력이 높다는걸알고 마치 이전에 단절이 없었고 전통이 계속되는것 처럼 꾸며놓고 있지만 그여파는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아이돌그룹은 누구나 만들수 있습니다. 더욱이 음악시장에 세계1위인 미국이 못할까요
아이돌/보이그룹/걸그룹에 원조인 미국이 못만들까요?
단지 메인게시글에 어느 평론가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엉뚱한 소리하는것 같습니다.
현재 케이팝을 좋아하는 세계팬 미국팬들이좋아하는 이유는 이전에도 본전없는 케이팝만에 퍼포먼스와 통합마케팅같은 모습입니다.
아이돌의 원조격인 뉴키즈언더블럭도 원디랙션도 스파이스걸도 그렇고....이런급에 아이돌은 미국이든
영국이든 다만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케이팝/방탄을 좋아하는 팬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케이팝급에 아이돌은 아마도 당분간은
만들기 힘들것입니다.

음주마약폭행섹스~ 안봐도 비디오
비버 같은얘들 7명이 멤버면 그 소속사 사장 제명에 못 죽을듯

ㅋㅋㅋㅋㅋ

나올수는 있는데 kpop같은 형태는 힘들죠... 같이 숙식하고 하루에 노래, 춤연습 10시간씩 하라고 하면 할까요....
프라이버시, 개인사생활을 중시하는 문화라 힘들것 같은... 행사장에 여자친구 데려오는 얘들인데....ㅎㅎㅎ

이건 한국이 왜 프로게이머에서도 강점을 보이는가랑 똑같은 문제인듯. 결국은 얼마나 순종적이고 인내하고 노력할 수 있느냐임. 케이팝이나 프로게이머나 한국은 무조건 숙식에 하루에 12시간씩도 연습하죠. 외국은 절대 못합니다. 노래는 재능이다 쳐도 군무는 연습량과 비례하기 때문에 시간 쏟은만큼 퀄리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 그 자유분방한 외국애들이 과연 연습실에 갇혀서 하루에 10시간넘게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인기를 얻은 후에도 계속해서 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

방탄의 군무로 이미 눈이 높아져버릴대로 높아진 팬들이니 웬만한 군무로는 성에도 안차겠죠.
그 방탄마저도 멤버 1명을 제외하고는 춤에 타고는 애들을 몇년의 연습생을 거쳐서 데뷔하고도 연습에 연습을 통해서 그정도 퀄리티가 나오는건데. 제 생각에 외국에도 그정도 재능은 있겠지만 노력까지 할 사람 5명이상을 모으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미국에 백인 아이돌 그룹은 이미 있는데요
있으나 인기가 크게 없어요

글로벌라이제이션화한 미디어와  그 미디어의 확고한 소비 계층인 10대들에게 
레이프가랫 숀 케시티;;;    뉴키즈온더블럭같이 7890년대를 풍미했던 아이돌이 나오지 않는게 이상한거죠
아참~ 뜨또가 있었나???

자칭 케이팝 그룹이라면서 해외에서 데뷔한 외국인들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왠만한 나라 아이돌그룹이 은근히 있습니다..  허접해서 우리 귀까지 들릴 일이 없어서 그렇지...  위에 중국 얘기하시는 분 있는데, 진작에 우리 기획사에서 연습생 시키고 데뷔시킨 팀을 꽤 되요... 다 듣보라 그렇지..

후안무치(厚顔無恥) -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라는 뜻으로,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성깔 더럽고 지랄같은 짱개나,
12살 애같이 유치한 쪽바리들이 막무가내로 우겨대지~ㅋ
원조라고

원래 댄스 그룹 원조가 미국임~ㅋ
우리가 그런 틴 팝 문화를 받아들이고
우리의 색을 석어서 변형 시킨게 한류 아이돌 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pvrTX5PJQ0Y

여기 보면 대충 팬이 아닌 서구권 사람들이 방탄을 보고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음
특히 4분 25초에 나오는 사람이 한 말이 핵심 이라고 생각함~

미국에도 이미 있었잖아요 뉴키즈온더블럭이라고 그리고 한국에서도 인기 장난아니였었구요

이미 백인 아이돌 많이 있었어요. KPOP 아이돌보다 먼저 백인 아이돌이 있었습니다.

오래전에는 뉴키즈 온더 블럭. 백스트리트 보이즈... 그리고 8년전에는 엔씽크..... 또 원디랙션...

솔직히.... 인정할 부분은... 우리나라 아이돌의 원조는 미국과 유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돌이 미국 아이돌과 유럽 아이돌은 밴치 마킹했고... 우리나라 뮤직비디오가 미국 뮤직 비디오 벤치마킹 했다는 것은 사실이고 인정해야 할 부분이죠..

미국이 KPOP 따라 할 걱정을 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KPOP이 유로댄스와 미국팝을 잘 흡수해서 잘 따라하고 우리것으로 만든것 입니다.

제네는 사생활 관리가 안돼서 안됨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NKOTB 이전에 'THE PARTY'라고 K-POP 댄스 그룹 비슷한 팀이 미국에도 있었죠. 팝에 관심이 없던 중딩이던 제가 알던 팀이니까 인지도는 꽤 있었던듯 합니다. 동양인, 백인, 흑인 모두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던 다인종 팀이었는데, 지금의 K-POP과 음악이 비슷합니다. 무대 공연을 본 적이 없어 군무의 형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쨌든 과거에 미국에도 댄스그룹은 있었으니 마음먹고 만들려면 못만들건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