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면 블랙핑크가 뜰 듯..

근데 관건은 블핑이 방탄 처럼 해외 팬들과 소통을 자주 하느냐 안하느냐에 달린듯... 소통이 상대적으로 적은 그룹이라..

미국에 어필할려면 단순히 노래좋은데?가 아니라 오 얘네 쩌는데? 정도가 되야합니다
방탄이 곡몇개 좋아서 뜬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노래 상당수가 좋더군여 그리고 안무에 박력도 느껴지구여
말이 힙합아이돌이지 랩 안무 라이브 잘 녹아 들더군여 그냥 중소기획사라 대단한거만 보이는거 같지만
방보스가 맴버 스스로 프로듀싱 할수있는 여건을 주니까 표방하고자 하는 좋은음악이 나올수있구여
그 좋은곡들을 바탕으로 단독으로 해외투어도 다니잖아요 미디어로 보는거와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보는거도 틀리져 케이콘이니 뮤직뱅크니 종합콘으로만 도는게아니라 그러면서 인지도 쌓인 결과물이라 봅니다
그런데 블랙핑크나 레드벨벳은 그거에 비하면 한참 멀었죠 곡도 얼마 안되거니와 소속사 입김이 심하져
와쥐는 테디 영향이 강하고 에셈은 외국작곡가 쓰는데도 유영진 그특유의 악센트창법에 길들여져 있고
자율성을 주면 쎈케릭도 나올수 있을텐데 아직은 그러한 능력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가능성은 있다고 봐여
그치만 노래가 뚝딱하면 나오는거도 아니고 너무 틀에 박혀 있어여 미국애들 우리나라처럼 길들이려 하면
그 자유분방한 성격에 오래 못갑니다 좋은음악은 나와도 인성은 꽝인 애들 많져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방탄빠는 아니고 저도 여기저기 다 두루 좋아하는편입니다 해외팬들이 왜 유독 방탄을 좋아할까 생각하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여 물론 나완 다른 생각이 드는분도 있겠져 음악에도 취향이 있으니까 취지는 좋다고 보입니다 트와이스도 마찬가지구여 누구는 표절로 시비거리는데 샘플링으로 세련되고 조화롭게 뽑아내는거도 능력입니다 완전 빼박 아니고서야 안티밖에 더있나요 몇음절정도는 누구나 다 씁니다 실망할 필요까진 없어보여요

걸그룹은 절대 방탄처럼 못커요...

해외는 여성팬들이 대다수더군요.

상상만.... 손발 더차가워짐

가능성있다면 블랙핑크정도만.. 트와이스는 외국서 라이브부르는 모습상상만해도 내가 다 긴장됨..

블핑은 일단 영어가 되니깐  한수

블핑은 좀 폐쇄적임.

게다가 블핑하고 곡이며 스타일이며 발성까지 흡사한 퉤니원도 빅뱅보다는 성공을 못거둔걸로 아는데 딱. 블핑도 그정도까지 가능할거 같음. 뭐 팬들은 반대할지도 모르지만 삼자가 보기에 두그룹은 느낌이 너무  흡사해요
 
라이브라면 레드벨벳도 잘하고 노래도 괜찮음. 에셈이 좀 노력하면 갠적으로 레드벨벳쪽이 더 가능성 있을거 같은데 문제는 타이틀곡. 갠적으로 이번곡은 괜찮은데 대체적으로 레드벨벳은 타이틀곡들이 좀 아님. 특히 서구권을 겨냥한다면 영......

그런면에선 블핑이 좋아요. 타이틀곡 자체가 좋아서. 그러나 앞서말했듯 블핑 전신으로 볼수있는 퉤니원도 못했는데...결국 결론은 힘들거 같습니다 ㅎ

트와이스는 레드벨벳이나 블핑처럼 소속사의 전 그룹을 답습한것같은 색깔을 찾아볼수 없는 개성과 특색을 가지고 있고 이게 그들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지만 라이브가 불안한게 사실이며 트와이스 타이틀곡도 레드벨벳처럼 서구권에 먹히기는 어려울거 같네요

뭐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가장큰 문제는 방탄이 남자아이돌이고 때문에 여자들이 갖게되는 팬심을 여아이돌이 가지기는 힘들다는 거겠지요. 슈퍼섹시 바디가 아닌이상에야.

투애니원 7년동안 모은 유튜브 구독자가 370만이고 블핑 1년 조금 더 해서 460만 넘었습니다
결론은 블핑이 해외에서 인기는 투애니원을 벌써 넘어섰어요 그리고 블핑이 투애니원 답습한다고 하는데 전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물론 같은 와이지 소속이고 같은 작곡가 곡을 부르니 비슷한면이 많겠지요 근데 블핑은 투애니원에게 없는 핑크스러움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투애니원)+핑크가 가미된게 블랙핑크 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블핑이 투애니원 뿐만 기존에 나왔던 걸그룹들을 넘어설수 있는 유일한 걸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컬,댄스,랩,비주얼 모든면을 종합하면 우리나라에 나왔던 모든 걸그룹중에 가장 완벽한 걸그룹이 블랙핑크라고 봅니다

미국친구들 취향에 달렸죠 뭐 ㅎ

여돌은 그닥일듯

마마무, 블랙핑크 가 가장 가능성 높을듯.

블랙핑크>>>>트와이스>레드벨벳

서양애들은 귀엽고 어려보이고 이딴거 필요없이 쿨하고 멋지고 이런거 좋아하는데

블랙핑크가 안무 역동적이고 귀여운척도 덜하고 그러더이다

방탄은 아이돌이 아니라 아티스트로 접근한 것이죠. 스스로 작사작곡 안무에 개인 파트 배분까지
모두 함께 공동 작업하는 애들인데 주는데로 받아먹는 일반적 아이돌과는 다름. 단적인 예로 빅뱅과 비슷함.

그 곡의 취향과 정체성이 빅뱅보다는 가사가 좀 더 외국의 십대애들에게 더 먹혔다고 보는게 아마도...
이번 인터뷰들도 다 그런 지적을하죠. 방탄의 정체성에대해 이야길 나누더군요. 가사가 좋다는 점을 지적함.
한국어인데 가사가 좋다라? 그게 아미들의 역활이였던게 아닌지. 아미가 계속 번역해서 다루고..
방탄의 곡들이 가진 가사들의 매력에대해 어필했던게 지금 같은 다른 성공을 보였다고 생각하네요.

한데.. 여걸들의 정체성이라.. 작사작곡도 스스로 못하는 걸그룹이 자기들 음악의 정체성이란게 있을런지..
그건 좀 어럽지 않을까 생각해서 걸그룹의 방탄같은 성공은 힘들다고 봅니다. 아이돌만으론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