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이 AKB48 따라했다는 비난이 있었죠. 뭐 일본에서 한거는 단순한 자체 투표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배꼈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오늘부로 스스로 배꼈다고 인정하는 꼴이 된 듯 하네요. 더욱이 일본에서 180개국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서요.
그런 포맷이 한국에서 인기 있으리라는 생각은 잘 들지 않지만 엠넷은 방송사입니다. 적극적으로 자신들이 키운 가수들을 서포트해주죠. 오늘 MAMA에서도 신인상을 프로듀스 101 출신들이 다 차지했습니다. 그렇게 방송사 차원에서 밀어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인기를 끌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