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KPOP아이돌이 데뷰 후에 이름이 어느정도 알려지면 일본 진출에 올인 하는 것과 다르게
BTS는 데뷰 후에 일본진출로 일본에 공을 들이면서 동시에 미국진출 발판을 꾸준하게 만듭니다.
2013년 데뷰후 2014년 아메리칸 허슬라이프
BTS 미국에서 합숙하면서 미국 힙합 수련하고 댄스 수련하고. 지금은 나이들었지만 한떄 미국을 주름잡던 전설들을 만나보고 발로 뛰면서 미국 관객 몇십명 모아서 소규모 길거리 공연도 하고... 아무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시리즈 였지만 나름 미국에 공을 들이기 시작하고. 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이 영어 자막 입혀서 해외에도 퍼져 나감.
이후로 방탄 소년단은 한국과 일본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짬짬히 미국이나 서양쪽 팬들의 관심에 응답을 해줍니다.
BTS가 서양 팬들에게 호의적으로 응답해 주니까 서양 해외팬들은 더욱더 BTS를 찾게 되고. BTS는 더욱더 서양팬들에게 반응해 주면서 엄청난 서양 팬덤을 구축하고 빌보드를 넘어 아메리칸 뮤직어위드까지 진출하고.. 이제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400회 넘게 마이크드랍이 방송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네요.
다른 KPOP 아이돌도 일본과 아시아 활동하면서 조금씩이라도 방탄 처럼 서양쪽 반응에 피드백해주고 서양쪽 발판도 조금씩이나마 만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런부분은 BTS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을듯합니다.
다른 KPOP그릅은 아시아 투어 리얼리티도 좋지만 서양 리렁리티도 조금 도전해 보고...
그나마 트와이스가 스위스나 캐나다 쪽으로 서양 발판을 만드는 모습을 요즘 보이는것은 환영할만한 모습인것 같아요.
한국 아이돌이 조금만 남미와 미국쪽에서 예능이라던지 공연을 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큰 영역에서 놀수 있을텐데
너무 일본에만 충실한거 같아서 한류가 생긴지 17년이 흘러도 이것밖에 안큰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많이 크긴 컸지만.
만약 일본이 혐한운동다시하고 중국이 사드보복같은거 하면 한국 소속사들은 어쩌려고 생각없이 몰빵을 하는지
방탄이 뜬 경우는 그냥 예외에요
저들에게 케이팝이란 마이너 성향의 유명한 가수가 예외적으로 뜬 경우일 뿐이죠
국내 탑 찍기도 힘든데 아시아, 북미, 유럽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거기에 빅뱅, 방탄처럼 프로듀싱 능력에 춤, 노래까지 재능을 가진 그룹이 나오기 쉬울까요?
빅뱅 나온 후 방탄 나오기까지 10년 걸렸어요
그리고 국내 여돌 카테고리는 완전 다릅니다
트와는 아시아에 맞춰진 그룹이고 걸스힙합을 하는 블핑이라도 해외에선 키작은 아시아 소녀들이에요
비욘세부터 니키 미나즈까지 추구하는 여성상이 완전 다르죠
걸그룹으로 트와만큼 떠도 초대박을 뛰어넘은 경웁니다
2017년 데뷔, 컴백한 모든 걸그룹 음판 합해도 트와 못넘어요
왜 서양 반응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