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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4 16:57
[잡담] 아마 이걸 이야기 하면 난장판이 되려나..
 글쓴이 : 열무
조회 : 1,322  


    솔직하게 지금 영화판도 스크린을 가진 자본이 영화까지 제작하면서...  

     스크린 독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욤.. 

     아이돌 판이 이걸 따라가면 영화판 보다 더 심해 질껍니다. 영화는 한영화를 

    본다고 다른 걸 안보거나 하는 경쟁심리를 자극해 대는 충실한 팬덤 장사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런 생태 교란이 었어도 어느정도 버티는 겁니다.  하지만 아이돌 음악시장은 달라요.. 

     신인들이 대뷔하고 

    소개되고 인지도를 쌓아가는게 사실상 음악체널 밖에 없습니다.. 

    중소기업사 대뷔하는 애들은  음악체널 고정 프로그램 하나 따느냐 못따느냐에 사활이 걸렸죠. 

     음악 방송사 파워가 막강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방송사 파워가 막강한 판에서  자체적으로 걸그룹 보이그룹을 만들고 히트까지 

     치게 되면욤...   앞으로 중소 기획사중에 자기들이랑 경쟁이 되겠다 싶은 그룹은

     어찌 될것 같나요 ?   아예 초장 부터 싹을 자를껍니다. 밥 그릇이 걸린 사업이잖아요.

    경쟁업체 사다리를 부수는 것쯤이야.. 그냥 욕을 먹든 말든 할껍니다.. 

    마마에 지들 키우는 애들 신곡 발표회 여는거 보세욤.. 

     아이돌 판은요 본질적으로  사이좋게 우리 사이좋게 하하 호호 웃으면서 함께가는 판이 아니구요

      저쪽이 크면  이쪽이 죽는  그야말로  전쟁터입니다. 그런 생태계에 

     뉴트리아 같은 생태계 교란종이 나타나서 꿈틀대고 있는건...  잡아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말구요.. 어짜피  

     방탄이후로  작은 기획사에서 뭘 내놓든  더 이상 안되는 시대는 못막을것 같으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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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1 17-12-04 17:00
   
일부에서 대규모 자본의 무분별한 엔터 산업 확장을 막고자 하는 법을 내는 움직임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사람들의 노관심과 엔터업계의 로비등으로 거의 눈에 띄질 않네요.. 뭐 저들이 저런걸 그럼 막을 방법은 없고, 믿을 건 팬들의 냉철한 판단력 뿐인데.. 사실 그렇지 않고 내가 좋으면 논란이 있어도 그만이다 하는 분들이 많으면 그냥 다 그정도 급으로 내려가는 거죠. 이건 뭐 답이 있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흘러가는 거라.. 그리고 그런 판이 되면 당연히 지금의 한류는 없는 겁니다. 적어도 케이팝계에서는 말이죠.
에르샤 17-12-04 17:05
   
작년에 어느 정도 부활시킨 걸그룹 시대는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걸그룹 자체에만 화제성이 맞춰진 경향이 강했죠.
하지만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아이돌계의 초점이 죄다 서바이벌에만 쏠려 있어요.
결국 아이돌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나 이런게 드러나지 않게 되었다는데 있어요.
양적 팽창은 했지만 질적 팽창에는 한 없이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 되었고
그 틈을 다른 분야의 가수들이 죄다 차지해버린 상황이죠.
지금도 마찬가지인 상황이구요. 그리고 이런 상황이 되니까 아이돌 가수 제작 측에서도 굳이 음원에 신경 안쓰죠.
문제는 이런 식으로 서바이벌에 계속 이미지를 소비하고 이러면 아이돌만의 스토리가 부족해집니다.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은 그래도 개개인의 스토리가 있어서 그 성장과정을 충분히 엿볼 수 있지만
아이돌 서바이벌은 죄다 비슷해요. 스토리 자체가... 연습생 시절 자체가 그대로 방송화가 되어버리는 것이니까요.
그로 인해 대형기획사가 아닌 중소기획사에서는 제대로 된 신인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버린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시장이 제대로 크려면 중소기획사에서도 충분히 가수들이 나와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가수들은 가수 스스로의 영향력이 우선시 되고, 상황 자체가 부가 되어야지만 선순환이 된다고 봅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다들 성장해왔으니까요. 하지만 이 이후부터는 그런 성장과정 자체를 귀찮아 할게 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좋은 가수는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호키동키 17-12-04 17:10
   
동감합니다.

업계 관련 종사자가 아니라 이래저래 말만 늘어 놓는다고 할 수 있는데

저도 글쓴이 분과 같이 방송사가 그렇게 권력이 점점 커지면
안 좋은 결과만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라레알 17-12-04 17:15
   
유투브나 브이앱 같은 다양한 미디어 때문에 방송사들도 시청자를 계속 잃다보니 뭔가 서로의 영역을 가로지르는 분위기네요
업앤다운 17-12-04 18:26
   
그런 이유로 공중파에서 IOI 출연을 막았죠
방송국이 아이돌을 운영한다는 건 대기업의 횡포라며
그리고 올해 더유닛이 나왔습니다
답도 없죠
중소회사만 죽어나는거죠
불짬뽕 17-12-04 18:56
   
뉴트리나는 사료 메이컵니다.    뭔 말인가 했네요...
이니 17-12-05 14:18
   
방송이 밀어준다고 무조건 뜨는거 아니예요
엠넷이 운영한 오디션이 알게모르게 굉장히 많았어요 그중에 쇼미더머니 떴다가 지고
 ioi하고 워너원만 뜬거죠
프로미스도 미지근 더 유닛은 진짜 암울 그자체  그 프로들마다 엄청 투자했을건데 푼돈이나 건졌을려나요
시청자가 원하는게 아니면 밀고 끌고 해봤자 한계가 있습니다
원하지도 않는걸 억지로 들이밀면 거부감 느끼는 사람들만 점점 늘어나요
그리고 이미 방송시장을 벗어난 영역에서 방탄이 대박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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